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55조 월부른이]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너나위

STEP2. 책에서 본 것

[경제적 자유보다 우선인 것]

부자가 되려고 투자하는 게 아니냐고 묻고 싶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 흔히들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투자하는 것은 투자의 첫 번째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투자의 첫 번째 목적은 바로 ‘노후 준비’다.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중개소를 통해 등기부 등본 같은 열람에 제한이 없는 서류만 잘 살펴봐도, 매도자의 개인 사정까지 비교적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부동산은 매도자와 매수자 간 거래 정보가 비교적 대칭을 이루기에, 이른바 ‘세력’의 등장으로 인한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패 없는 부동산 투자법]

전세가는 부동산의 매매가가 전세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방어하는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된다. 바로 시세차익형 전세투자를 할 경우, 매입 이후 가격이 하락하게 돼도 내가 잃을 수 있는 돈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 즉, 투자금만큼이라는 뜻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저는 막연하게 투자라는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이란 것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부자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는 돈이 많은 사람,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는 사람 등 막연한 단어들로 대체가 되었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위한 투자라는 것은 제게 실질적인 목표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티비나 영화 등에 나오는 부자의 이미지를 보며 막연하게 그려볼 수 있을 뿐 그것이 피부에 와닿지 않고 마음에 와닿지 않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투자의 목표는 “노후 준비”라는 것을 보고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부자와 현재 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생긴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당장 부모님을 보면서 노후준비를 걱정하던 모습이 떠올랐고, 일을 하면서 선배들을 보면서도 그 불안감을 느낄 수 있었기에 이는 투자에 대한 엄청난 동기이자 목표가 되었습니다. 노후 준비는 제게 부자로 가기 전의 하나의 관문과 같은 좋은 목표이자 길잡이가 될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2. 우리나라에는 특이하게 전세제도하는 것이 있습니다. 살면서 전세제도는 당연히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제도로 생각만 되었지 투자라는 관점에서 이것이 엄청난 레버리지가 된다는 것을 못 느끼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임차인이 목돈이 있으면 전세를, 목돈이 부족한 경우에는 월세를 사는 임차인의 관점에서 봤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이것은 좀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하고, 또한 무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나만의 은행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정보의 불균형이 있어 내가 알지 못하는 정보들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은 주식 등의 투자보다 부동산에 집중하고 투자금을 모으기

2. 여러 지역의 물건을 비교해보면서 저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앞마당 늘리기

3. 단기적으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보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보유 자산 크기를 키우기 위한 투자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