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으로 말하는 투자자가 되자!

이번 강의에서 벤치마킹할 점은 3가지이다.

첫번째는,

입지로 봤을 때, 서울에는 5개 정도로 나눌 수 있는 급지가 있고 급지별로 아파트를 판단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결국은 각각의 개별 단지별로 선호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다.

1급지에도 투자하지 말아야 할 단지가 있고, 2급지에도 3급지에 해당하는 가격과 선호도를 보여주는 단지가 있다.

또한 3급지에도 2급지에 해당하는 단지가 있고 거기에 맞게 투자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급지가 투자 판단의 기준이 아니라, 개별 단지별로 선호도를 파악해 투자 판단을 해야 한다.

두번째는,

실거주자가 그 단지에 왜 살고 싶어할까라는 선호도가 투자 판단의 근거라는 점이다.

단순히 교통이 좋기 때문에 살고 싶은 것이 아니라,

강남접근성이라는, 또는 업무지구 접근성이라는 교통의 요소 뿐만이 아니라,

선호하는 중학교가 있는 학군,

인근 단지들과의 균질성과 상권 접근성, 우리 아이 안전성이라는 환경,

단지의 연식 등을 놓고 종합적으로 실거주자가 살고 싶은 요소가 있는가,

어느 단지가 더 많은가를 높고 선호도를 판단해 상승장이 왔을 때 지금보다 더 많이 올라갈 단지를 찾는 것!

그것이 투자자의 실력있는 투자 판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투자자는 행동해야한다는 점이다.

임장다니고, 임보쓰고, 강의들으며 부동산과 아파트 공부를 한 후에는

나의 판단으로 실제 투자를 실행해야

투자자로써, 한명의 생활인으로써, 나와 나의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공부하는 월부인으로써,

돈을 벌고, 자산을 쌓을 수 있다.

공부만 하지 말고, 더 좋은 임보를 쓰기위해, 단순히 임장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투자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나 명쾌한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또한번 느낀다.

지금은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이고, 투자해야 하는 시장이다.

더 공부하고 더 연구하고 더 임장하러 다니지만,

결국 행동하는, 실제 투자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내가 월부에 온 이유는 명확하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함이다.

경제적 자유를 통해

시간의 자유와 공간의 자유, 선택의 자유와 행복의 자유를 갖고 싶고,

그 자유속에서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은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다.

늦은 나이이고 체력도 쉽지 않고 공부할 시간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

이 방식이 나의 가장 적합한 투자방식인지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내가 공부한 방법들 중 가장 합리적이고 배울 게 많은 곳이 월부라고 생각한다.

한발한발 뚜벅뚜벅 간다.

느려도 쉬다가도 멈추지 않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