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15억 번 공무원 "압구정 현대 오늘 바로 사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부동산딱대입니다.

오늘 이런 기사가 눈에 띄네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하며

한 익명의 공무원이

기존에 매수했던 비트코인과

이번에 1억을 돌파하며

수익이 나온 비트코인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입지인

압구정 현대를

매수하러 간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한창 20-21년도 비트코인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수요가 증가하였고

폭발적으로 가격 상승이 일던

시기도 있었던 모습이

최근에 1억을 돌파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의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모습과

사뭇 다른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 때는 어땠고

지금은 어떤가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 모습을 보아도

우리가 어떤 투자를 해야할 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1. 그 때의 심리(코로나 전/후)와 오늘의 심리

제가 처음 비트코인을 알게 된 시기는

2011년으로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가상화폐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이게 뭐지?' 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그때 당시 코인 1개의 가격이

1달러 수준이라 현재로서는 3,000원 수준이었는데

대학 동기들에게

'야 이거 재테크나 해보자.' 했다가

'뭔 코인이야 ? 치킨이나 먹으러 가자.'

했던 시기도 있습니다.

(참, 인생의 기회는 여러 번 있는거 같습니다.)

2013~2016년 비트코인의

시세 흐름입니다.

별 미동도 없고 거래량도 얼마 없어

사람들이 '코인'이라는 개념을

잘 알지 못했던 시기입니다.

그러다 '코로나' 시기가 도래한 이후

통화량이 급증하고

채권 시장이 흔들리게 되면서

비트코인이 급증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의 2019년 전을 보시면

그 이전 약 10년 가까운 시기 동안

큰 변화 없이 횡보하는 시기였습니다.

그 만큼 관심이 없었다가

폭발적인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이후 최근의 모습은

약 3년 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

짧은 기간만에

사상 최고치인 1억을 달성했지만

그 때는 너나 할 것없이 투자를(투기를?) 했다면

지금은 그 때 보다는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관망을 하든지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심리가 묘하게 달리 보입니다.

그 때 당시 지표로는 (언제든)

누구나 다 투자를 했다면

지금 당장 내 눈 앞에

수익이 있어야 하는데

주변에 코인을 했거나 하는 사람을 보면

플러스 수익이거나

수익금으로 좋은 투자를 갈아타는 분을

많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있긴 있습니다. 강철의 심장을 가지신 몇 분이)

2. 아파트 투자도 닮아있다.

대전 서구의 13년식 선호단지입니다.

신축 택지가 확장성을 띄며

입지 독점성은 부족하지만

생활권 내에서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는 곳입니다.

이 때 당시, 이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때만 하더라도

세종시 입주 영향덕?인지

사람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덜했던 기억이 있고

대전은 말 그대로 재미 없는 도시 또는

뭐 아무것도 없는 도시라는 인식이 있던 시기도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가 도래하며

유동성 급증과 투자 수요가 쏠리며

급등 하는 시기와 함께

매매 가격뿐만 아니라 전세 가격이

함께 폭등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비트코인과 일부 닮아 있습니다.

아무 관심이 없던 시기는

투자에 관심이 많았고 배워

투자를 한 사람이라면 지루한 싸움이 있을 것이고

투자를 뒤 늦게 한 사람이라면

운이 좋게 싸게 매수해 상승장에 매도를 했다면 웃을 것이고

운이 나쁘게 보유를 하다가 지치거나 버티기 어렵다면 울었을 것입니다.

두 모습을 보며 배운 점이 많습니다.

#상/하락장 상관없이 가치 대비 싼 구간을 볼 수 있는 실력을 쌓자.

 


가치 대비 싼 구간이라고 느껴지면

내가 아는 지역에 있는 단지 중

가장 싸고 담을 수 있는 자산이라면

빠르게 기회를 낚아 챌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걸 보유해야하는 자산인지 아니면

매도해야하는 자신인지는

많은 실력을 키워야 함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더 넓게 보세요.

같은 시기에 아는 지역 중

상급지역이 하나만 있었어도

매도가 가능하고 가치가 있는 단지라는

딱 하나의 실력이라도 있었다면

같은 시기에 매매를 했어도

같은 투자금으로 투자를 한다해도

조금 더 버는 투자를,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누군가는 이렇게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에이, 지나간 일 가지고 뻔한 소리하네.'

그렇습니다.

지나간 일인 것도 맞지만

부동산은 매수와 매도가 함께 하기에 (수요와 공급의 본질)

어떻게 흘러갈 지 아무도 모릅니다.

같은 기회가 올지요.

그렇기에 가치 대비 싼 자산을

더 넓게 보아 1억 더 벌 수 있는 투자를 위해

하루 하루 정진하면 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1억 갱신이니 금 값이 사상 최대치니

수 많은 이야기 속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지내

저는 부동산 투자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게 뭐가 됬든

저만의 투자의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묵묵히 뎌디더라도 더 나은 자산을 위해

쌓아나가면 목표에 가까워 질거라고 믿습니다.

같이 함께하는 동료분들 늘 응원합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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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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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허씨user-level-chip
24. 03. 14. 11:16

딱대님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 하루 하루 정진할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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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리user-level-chip
24. 03. 14. 11: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딱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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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짱user-level-chip
24. 03. 14. 11:37

하루하루 정진하기☆ 묵묵히 실력 쌓아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