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책으로 멘토를 만나다.

  • 24.03.15



안녕하세요. 10년 뒤 자산가치 30억을 꿈꾸는 리틀월부 입니다 :)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을 읽고,

느낀 점과 내 삶에 적용할 점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책 표지가 다이아몬드인데, 너나위님 특강이 생각나더군요.


마치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은

예물 반지 다이아몬드를 사러 가는 일과 같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다이아몬드는 4가지 기준으로 가치가 평가 된다고 합니다.

  1. Carrot
  2. Cut grade
  3. Clarity
  4. Color


난생 처음 가보는 금은방에서는

눈 앞의 다이아몬드가 정말 그 가격인지 아마도 판단이 안되겠죠?

하지만, 여러 군데 방문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이런 생각이 들겁니다.


" 여기는 아까 본 다이아보다 색깔이 덜 하얗네.."

" 음.. 이건 아까 것보다는 좀 더 투명하구나. 그래서 가격이 비싸군."


부동산도 이것과 큰 맥락에서 비슷할겁니다.


이것저것 기준을 두고 가치평가를 하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물건의 가격이 비싼지, 싼지 혹은 적당한지

판단이 될겁니다.


마침 너나위님 특강을 듣고난 이후라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책 첫 페이지를 펼쳤습니다.




투자는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中


시작은 투자에 대한 필요성과 마인드셋.

그리고, 투자의지를 꾸준하게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드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원인과 매커니즘.

그로 인해 월급쟁이들이 가져야할 자본주의에 대한 자세를 배울 수 있었네요.

자본주의의 특성 상 통화량은 증가할 수 밖에 없고,

근로소득 상승률로는 인플레이션을 햇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투자를 해야만 하는 것이죠.




나는 행했다. ...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中



기본적인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스스로 마무리 지어지고,

이제는 좀 더 디테일한 방법론적인 내용들이 궁금해졌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이론에서 끝나지 않고, 즉 지식의 습득에서 멈추지 않고

그것을 행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은 10만부 이상의 판매량을 낸

부동산 서적 중 베스트/스테디 셀러임에도 불구하고

자명한 것은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서 이 책을 읽은 모두가

부자가 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바꿔말하면, 생각하는 것보다 행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고

행하는 것보다 삶이 바뀌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 " - 알버트 아인슈타인


제가 좋아하는 명언입니다.


물론 때로는 인간인지라 지칠 때도 있고,

'이만하면 됐지 않아?' 라고 내면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경험을

언젠가 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

놓지 않으려는 의지.

빨리가려고 조급해 하지 않는 의연함.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마인드셋으로 시작해서

물건을 선택하는 기준과 방법

디테일한 임장 팁과 그 과정들을

투자선배의 입장에서 가감 없이 말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끝으로.. ]


저평가된 물건을 비싸지 않게 구매해서

장기간 보유한다.

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저도 꾸준한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투자의 이유 → 투자의 여러가지 경로 → 부동산에 대한 이해

→ 부동산 투자의 방법 → 실전예시

→ 최근 동향 및 가까운 미래에 대한 의견


위와 같은 순서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흐름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열기를 처음 듣게된 이번 3월 전까지

약 1년 동안 자본주의, 돈, 주식, 부동산에 대한 책들과

영상, 칼럼 등을 혼자서 읽어왔습니다.


이제는 그 방법을 선택하고,

디테일한 경로 설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강신청 버튼을 누르게 된 것이죠.


유명한 투자자들 뿐만아니라,

한 분야의 최고라는 사람들은 늘 멘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은

이런 몇 십권의 책들이 저에게 멘토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독서는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책을 읽을 때면, 캄캄한 어둠 속에 헤매고 있는 제 자신을

마치 누군가가 "이리 와. 여기야."라고 말해주는 것 같거든요.


이제는 '행해야'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지난 제 수 많은 멘토들을 생각하면서,

성장하는 하루를 보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도 오늘 처럼 한 걸음 더 내딛어 볼까 합니다.


댓글


부마인드
24. 03. 15. 23:37

같은 조원으로써 행동하고 성장하는 리틀월부님을 본 받습니다. 10년뒤 30억 자산가가 충분히 되시고도 남으실 리틀월부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나는야부자
24. 03. 17. 08:41

체계적으로 계획 세우고 차근차근 잘 밟아나가고 계신 것 같아요. 리틀월부님께 또 한번 배웁니다. 리틀월부님의 멋짓 미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