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경험여정TF 2,3,4기 9개월 복기(feat.성장) [무지개크레파스]

  • 24.03.15

안녕하세요

무지개크레파스입니다

🌈🌈🌈🌈🌈🌈🌈



감사하게도

경험여정TF를 하게되면서

저도 모르게 성장하게 된(?!)

🌈무형의 성장🌈을 공유하고자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많이 길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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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여정 이해하기


초반에는 누군가가 저에게

"경험여정이 모에요?"

라고 물어보면

한 문장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떤 목표점을 찍고 간다기보다

사람과 함께하는

정성적인 부분을 하고있어

"운영진분들과 함께하며 조장님들을

이끌고 있어요~"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을 떠올리며

얘기했던 것 같아요.


9개월을 하면서

지금은 제 나름대로

다시 정의를 내렸는데요


"

하나의 과정속에서 함께하며

강의의 본질을 이해하고

방향성을 잡아가는

뱃머리의 역할

+

조장님들과 옆에서 함께하며

조원분들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역할

"


이렇게 생각한 건

경험여정 서포터즈가 중심을 잡고

운영진분들에게 그 방향을 공유하며

수강생분들이 이 과정에서

어떤 걸 얻어가야 하는지

함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에 열반스쿨기초반 과정을 하고 있고

2주차 과제는 목실감 작성입니다


많은 팁들이 공유가 돼고

어떻게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지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할 때


저희는

목실감을 왜 쓰는지에 대해

수강생분들이

본질을 잊지 않기 위해

계속 방향성을 안내드리고 있어요


과거의 저도

열반스쿨기초반을 들으면서

나에게 맞는 툴을 찾기위해

엄청난 검색을 했었기에

그 마음은 너무 이해가 가지만

본질을 알아야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속에서

저는 또 배웁니다


바로 "강의와 과제의 본질"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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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와 과제의 본질


경험여정을 하면서

'기초강의 재수강'을 '처음' 했습니다


월부에서 공부한지 1년 반 만에

들은 기초반 강의는

기초반 강의가 아니었습니다(?!)


내마/지기/열중/

내마/내마중/서기/

내마/내마중/열기


제가 9개월동안 수강한

기초강의인데

들을 때마다 떠오르는 한문장이 있어요


"이런 내용이 있었다고~?😱"

ㅎㅎㅎㅎㅎ


상급과정에서 더 많은 걸 알려주겠지?

라고 생각했던 저였는데


기초강의에서도 내가 어떤 태도로

강의를 듣느냐에 따라

내 성장에 따라

배워가는게 정말 다르구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왜 강의를 꾸준히 들어야하는지

기초강의를 여러번 듣는 수강생들이 왜 있는지를

알 수 있었고


분명 지난번에 들었는데

다시 필기를 하고있는 제 모습을 보며

"나는 아직 강의를 다 이해하지 못했구나"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월세집을 구하고 들은

내집마련 기초반은 소오름이었습니다

"내가 고민했던 순간순간들에 대한 답이

이 강의에 다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고

꼭 다시 재수강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고나면

놀이터에 강의와 과제에 대해

많은 질문들이 올라옵니다


수강생 분들도 많은 답을 해주시지만

운영진분들과 놀이터의 질문에 대해

답을 드리고 있는데

여기에서 또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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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서 성장한다


처음에는 무슨 의미일까?

나누면서 성장한다는 게 어떤 뜻일까?

저는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경험여정TF를 하며

직접 행동하며

"아~ 이런거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천여명의 수강생 분들이

다같이 들어와있는 놀이터는

수강생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기에

많은 질문들이 올라옵니다


그 중 반복되는 질문들이 있어요


'임장이 무엇인가요?'부터

강의 관련 질문

과제 관련 질문

목실감 질문

투자방향 질문

등등


이 부분에 대해 뾰족하게 답을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의 제 생각을 정리해서

답변을 드리게 됩니다


질문들 또한 과거에 저도

궁금했던 부분이기에

너무너무 공감이 가고

제가 알게 된 부분을 답변드리는 게

신기했어요


그 전에는

놀이터에서 답변주시는 분들을 보면

어쩜 저렇게 답변이 척척 나올까 생각했고

수백명이 있는 공간에서 톡을 쓰는 용기는

저에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놀이터의 벽을 깨게 된건

동료의 한마디 덕분인데요


"내가 아는 질문에 답할 때 짜릿하지 않아요?"

- 경험여정TF 두띠


저는 '두려움'과 '걱정'만 앞섰는데

'짜릿'이라는 단어를 쓰는 동료를 보며

정말 머리가 번쩍 했습니다


이 때부터 놀이터가 조금 더 즐거워 진 것 같아요


9개월 동안 답을 하면서

같은 질문을 정말 여러번 받았습니다


처음엔 응? 이 질문이 또 올라오네?

아까 모라고 답했더라

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어! 아는 질문이다!! 하고

반가워 졌습니다


그리고 계속 답을 하면서

내 생각이 정리가 되고

다른 분들이 같이 해주시는 답변을 보며

저의 생각도 풍부해져 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들께서

놀이터를 통한 성장에 대해

많이 말씀해 주시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저도 조금은 성장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조장님들과 소통을 하면서도

저는 조장님들이 흔들리지 않게

같은 기준으로 말씀드리고 있어


이 부분 또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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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님께 배우는 인사이트


경험여정TF 전의 나

: 다들 투자를 어떻게 하는거지?


경험여정TF 초반의 나

: 동료들을 보니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지금의 나

: 나만의 기준이 있으니 거기에 맞춰서 하면 돼


이런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강의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됐지만

옆에서 함께해주시는 튜터님들의

도움이 정말정말 컸습니다


지방에 가야하는지

서울을 가야하는지

매도해야하는지

전세줘야하는지

집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임장을 못가는데 임보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모든 고민들이

지금은 사라졌어요


저희가 조장님들과 운영진분들에게

기준을 잡고 방향성을 안내하듯


튜터님들께서는 저희에게

투자자로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지금 저희에게 부족한 게 무엇인지

그래서 지금 행동하고 있는지

튜터님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으신지

옆에서 함께하며 배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산을 수십억 일군 튜터님들의

성장과정을 알고

지금도 계속 열심히 살아가며

목표를 세우며

어떻게 계속 성장하고 있는지를 알려주시는데

튜터님의 생각을 나에게 복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들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 전에는

튜터님들과 제 생각의 간극이

서울과 제주도였다며

지금은 부산....? 울산.....?ㅎ 정도까지는

좁혀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사실 처음엔 너무 많이 쏟아지는 인사이트에

정신을 못차려서

"와 이렇게 많은 걸 나눠주시는데

나 튕겨내는 내 머리를 어쩌지"

다 받아들이고 싶어!"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튜터님들께서 말씀해주시는 큰 본질을 이해하며

나눠주시는 팁을

그 전보다는 조금 더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해했으면 행동하라 클파🔥)


사실 이 모든 팁은

튜터님들께서 글로도 써주셔서

저희만 아는 건 아니에요

다만, 목소리로 듣고

좀더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걸 들었더니

칼럼을 읽었을 때

그 전보다 좀더 와닿는 부분이 있는

있습니다


요즘 제가 막막하거나 고민이 있을 때

떠올리는 말이 있어요

"튜터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튜터님들도 이 상황을 겪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

누구나 겪는 시간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그전보다 더 빨리 이성을 찾고(?!)

정신을 차려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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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전의 저는


투자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내 마음속에 자리잡은 씨앗을

어떻게 키우는지 몰라

이리뛰고 저리뛰는

우당탕탕의 길을 걸었다면


지금의 저는


여전히 우당탕탕의 길을 걷지만

이 시간들이 쌓였을 때

나에게 어떤 성장이 오는지 알고

씨앗에 물을 주며

단단한 투자자의 나무로 키우고 있습니다


투자자의 나이테가 만들어지며

넘어져도

일어나고

그렇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이 환경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여정TF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우바로
24. 03. 15. 22:39

멋진 우리 클파님♡ 늘 힘이되어 주시는 소중한 나의 동료!!! 더욱 좋은 동료가 되어 클파님께 더 큰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클파님♡

꿈시부
24. 03. 16. 00:21

와..9개월이나..대단하십니다... 항상 힘이 되어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샤샤와함께creator badge
24. 03. 16. 00:45

클파님 울산이라뇨~~ 이미 수도권입니다^^ 정말 많이 성장하셨고 앞으로도 잘해나가실거라고 믿어요! 응원할게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