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78조 수하123]

이번 주의 강의도 역시 잘 들었습니다! 너바나님 말씀대로 망각의 곡선이 오기 전 작성하기 위해 글을 바로 씁니다!

1. 목표와 환경의 중요성

투자와 직업을 둘 다 선택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호봉으로 올라가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투자에 집중을 하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보다는 항상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곁에 두라고 하셨는데, 월부 덕분에 만나서 부동산 이야기를 하고 재테크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인 듯 합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래서 오히려 돈을 내고 듣는 강의와 만남을 꾸준히 하려 노력했습니다. 왜냐면 그 가입금을 통해 어느정도 걸러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월부는 금액도 가장 높고, 동기도 하나에 집중된(부자되기) 커뮤니티입니다. 그래서 할 일도 많고 수면부족에 시달리면서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1. 꾸준함의 중요성+시금부

주당 20시간 10년 공부하는 것이, 주당 40시간씩 5년 공부하는 것보다 더 부자 될 확률이 높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주부터 atracker을 쓰며 제 시간을 분석해 봤더니, 출퇴근하며 평일에 3시간 공부도 진짜 노력해야 가능한 일이더라고요.

발란스를 맞춰가며 길게 공부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시금부는 왜 하라는걸까, 난 이미 정신없이 살고 있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시금부를 써보니 더 악착같이 살게 되더라고요.

1. 저환수원리

저환수원리는 열중에서 유진아빠님이 이미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또 한번 그 개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과 다른 튜터님의 다른 점은, 성공사례 뿐 아니라 실패사례도 오픈하신다는 것 같아요

진정한 자신감과 내공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안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하시며 '노조위원장' 얘기 하실땐 정말 완벽하게 이해되는 어른의 비유에 무릎탁...

1. 수도권인가 지방인가

수도권과 지방 중 어디를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여러 차례 듣고 여러 튜터님들의 답변을 듣고 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저는 수익률이 낮더라도 자금이 가능하다면 수도권을 1호기로 투자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익률이란 예측할 수 없는 것이고, 가치는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수도권의 가치는 교통, 직장, 학군 등 변하기 힘든 요소이지만

지방의 가치는 연식이 크게 좌우하고+특수한 몇몇 지역만이 학군이기 때문에 좀 더 변화무쌍하고 빨리 팔아야 하기에 오래 가져갈 '가치'를 기준으로 봤을 때 지방보다 수도권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단지바이단지, 지역바이지역이지만요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제 실제 경험도 있는데요

저는 어린시절 포항과 광양에서 산 뒤 경기도로 올라와 20년을 살았습니다.

2년전 지방 여행겸 해서 제가 살았던 포항과 광양 아파트 단지를 갔었는데요

두 곳 모두 형태는 그대로인데 사람이 빠져나가 상권도 다 죽고 제가 살았던 시절의 번화한 모습을 잃었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럴까 찾아보니 지역 근처의 신축들로 많이들 이사 갔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서운건(?) 그 상황에서 또 빈 땅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중이었다는 겁니다.

이런 특성은 광양에서 더 도드라졌습니다.

그때는 부동산을 전혀 몰랐지만, 여기 집주인들은 굉장히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가치 판단이 쉬운(지방은 너무나 넓고 방대하므로) 수도권에 1호기를 하고 싶은데, 제 투자금이 적다보니 고민이 되긴 하네요. 수도권에서도 최고의 지역은 못할 것 같아서요

이에 대한 결론은 실준반 수강과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가볼까 합니다.

1. 기타

-역시는 역시라고, 분당의 중학교가 강남의 중학교보다 상위 100개 학교에 속하는 학교의 숫자가 더 많고, 전 지역이 고르게 나왔다는 점에서 인상깊었습니다. 원래 불곡중 등은 개중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위 안에 들었네요. 너나위님은 (내마기 수업에서) 경기도 사람들은 분당이 최고인줄 안다, 분당보다 서울이라고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비싼 아파트가 앞으로도 가치가 높고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주식보다 투자가 더 쉬운 이유도 이렇게 직관적으로 알기 쉽다는 점에 있다는 점

-부동산은 매수가 제일 쉽다(제가 늘 돈쓰는게 제일 쉽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너바나님이 똑같이 말씀하셔서 좀 좋았습니다). 역전세 조심, 너무 전세가 욕심내지 말기.

-통화량이 중요하다(최근 나오는 부동산 책들-부동산을 공부할 결심, 잭파시에서도 다 통화량을 강조하더라고요. 너바나님도 언급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 통화를 확 푼 경험이 생생하다보니..)

-나는 씨앗, 곧 새싹이 될 것이고 2025년은 나무가 될 것. 부지런히 공부하고 돈벌고 씨드 굴려놓기!

-너바나님 칼럼 읽기, 러닝메이트 만들어가기!

-유튜브, 카톡, 친구 말 듣고 투자하지 말고 책, 강의, 그분야의 최고의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익힐 것

-꾸준히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