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조장튜터링 후기 [열기 72기 100조 곰자곰자]

  • 24.03.15

하루 늦은 후기 시작~

어제 피치님과 젊은우리 튜터님의 조장튜터링이 있었다. 저녁 7시에 시작했는데 무려 밤 12:30에나 끝이 났다!

'조장튜터링을 듣기 위해 조장을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조장튜터링을 강조하셔서 궁금증이 있었는데 듣고 보니 피치님의 조장들의 멘탈 관리 +젊은우리 튜터님의 미니 임장 강의+ 1:1 투자 상담 기회의 시간이었다.

5시간 넘게 이어진 튜터링에 많은 내용이 쏟아져 다 소화는 하지 못했지만, 정말 이것 만으로도 조장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멘토>

바로 어제 열기 강의를 들으며 '좋은 멘토'에 대해서 배웠는데 어제 조장튜터링을 들으면서 멘토님을 젊은우리 튜터님으로 정해버리고 말았다!

어떤 질문에도 명쾌한 해답과 조언을 해주시는 전문성과, 늦은 시간까지 지친 줄 모르고 나눔해주시던 열정과, 회사업무+투자+튜터+육아를 모두 병행하시는 슈퍼맨의 모습이 존경스러워 닮고 싶고, 나의 멘토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임장 가는 것이 즐겁고, 특히 튜터링과 같은 나눔을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져 뭉클하기도 했다. 나도 내가 투자를 이어나가며 자산을 모으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내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또 다른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러닝메이트>

또 한 가지 느낀 점은, 같이 있었던 조장님들도 역시 열정이 넘치고 대단하다는 것이다.

아직은 투자 방향성이 잡히지 않아 확신이 없는 나는 튜터링에도 질문을 제출하지 못했다. 아는 것이 없으니 질문할 것이 명확하지 않았다. 질문도 제출하지 않고 튜터님의 조언을 100%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 나에게는, 자신의 투자공부와 실전 투자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튜터님께 조언을 구하는 것 자체가 대단해보였다.

그리고 튜터링 내용을 메모하면서 적극적으로 듣는 조장님, 튜터링이 끝난 12시에도 바로 후기를 쓰는 조장님,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놀이터에 글로 공유해주시는 조장님들까지 계셔서 놀랐다. "아 그렇구나~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이런 방법도 있구나~"라며 '듣기'만 했던 내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조장방에는 다들 자기의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모인 것 같다.

첫 조장을 경험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인사이트를 얻었지만, 내 주변에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선배/동료들이 꽉 채워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댓글


비싼붕어빵
24. 03. 16. 00:08

즐거워하는 수퍼맨의 모습. 너무 공감됩니다!!

진지니
24. 03. 16. 00:25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원래 배워가는게 많은거지요! 곰자곰자님 잘하고계셔요 화이팅!

꼬꼬리코
24. 03. 17. 22:44

젊은우리튜터님께 전해드렸어요~ 기뻐하셨어요 ㅎㅎㅎ 우리 곰자곰자님 반성금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음번 조장때는 더 잘 기록해보아요!! 또 조장하실거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