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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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4기,5기 조장줌코칭 두잇나] "샤샤와함께 샤샤튜터님과 150여명의 조장님들께 배운 것"

안녕하세요.

읏자읏자 두잇나 (Do it now) 입니다.


오늘은 설레는

"서울투자기초반 중간 조장 줌코칭" 이 있었습니다.


조장 줌코칭이라는 것이 생긴지

그리 오랜 시간이 되지는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요즘 점점 기대감이 커지고,

슬슬 조장을 했을 때 혜택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는

조장 줌코칭의 의미가 커지는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장 줌코칭은

주로 혼자 톡방에서 이야기를 하고,

임장지에 가서는 분위기를 띄우려고 너스레를 떨고

과제 제출 시기가 될 즈음에는 초초한 마음으로 조원분들의 과제 업로드를 기다리는

한분한분의 마음 착한 조장님들에게

그 과정을 먼저 겪으며

힘든 일도, 속상한 일도, 감동스러웠던 일도, 깨달음이 있었던 일도

먼저 경험했던 우리의 선배투자자이자, 튜터님이신

'샤샤튜터님의 선물'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선물을 받아 열어보니,

조운영부터 투자자로서의 성장, 관계, 마인드 등등

명절날 받는 종합 과자 선물셋트 같은 너무도 달콤한 패키지였어요.

(가끔 마라맛, 매운맛 도 있었음에 주의 ㅎㅎ)



거기에서 저는 무엇을 배웠을까요?

그리고, 제가 배운 것을 글로 남기고,

동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요?


이번에 저는 아래 3가지 정도를 메모해놓고,

저의 느낌적인 느낌(?) 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글로 정리하면 좋더라고요.

스스로도 한번 다시 머릿속에 정리가 되고,

이 글을 보는 지나던 사람 누구에게라도 의미가 되는 일이 있더라고요.



남기고 싶은 것은 정말 많았지만,

그 중에도 저에게, 그리고, 조장님들과, 그리고 우리 동기들과

함께 기억하고 싶은 3가지는


#1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


#2 성장을 위한 "최소량의 법칙"


#3 계속 하기 위해 필요한 것

이에요.


저의 표현이나 글재주가 부족하다보니

그 5시간의 감동을 모두 담지는 못하겠지만,

나중에 꼬마 두잇나가,

선배 두잇나가 되었을 때,

그 때도 꼬옥 읽어 보고, 오늘을 기억하기 위해

몇자 적어 놓아 보려고요



#1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


(샤샤튜터님의 한마디)

"역 하나 지나면서 몇마디 나눈다고 진짜 함께하는 것일까요?"

"먼저 다가가고 서로 마음을 열고 공감하는 것을 해보세요."

라는 부분이 있으셨어요.


많은 조장님들의 고민이

임장을 함께 가고 싶은데,

근무 시간이 맞지 않아서,

선호하시는 임장지가 달라서,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달라서.. 등등

함께 하고 싶은데,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대한

걱정들이 있으셨어요.

물론 저도 초반 조장역할을 했을 때 고민이었던 부분이기도 했고요.


물론,

다같이 모여서 임장가고, 같이 온라인 방 만들어서

임보 쓰고 인증 하고 하는 것들도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죠.


하지만,

꼭 하나의 장소, 같은 시간에 함께 하는 것만이

함께 한다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음을 먼저 내놓고, 내 감정에 대해 한점 부끄럼이 없을 만큼 열어놨을 때

내 웃음이 찐웃음이고, 내 진정한 마음을 담아 동료들에게 한마디한마디 할 때

전화기 너머로 그 목소리에 진심이 느껴질 때, 카톡에서도 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을 때

그런 순간들이 쌓이면 마음으로 함께하는 동료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부득이하게 물리적으로 같은 시간과 위치에서 함께 걷고 있지 못하는 상황일지라도,

내가 투자자로서 보내는 이 시간에 함께 고생하고 있을 동료들의 응원,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을 먼저 걸었을 동료들을 생각 하면,

꾸벅꾸벅 졸면서 자정이 넘도록 임보를 쓰고,

혼자 꾸역꾸역 더운날 높은 언덕을 넘어도,

이 임장지에서 이 감정을 느꼈을 동료들을 생각하고,

이 임장보고서를 쓰며 알게 된 것들이 있었을 동료들을 생각하면,

함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오더라고요.^^



(두잇나 에게 남기는 말)

"잇나야~ 잘 기억하렴~

함께 한다는 것이 꼭 지금 옆에서 같이해야 같이 하는 게 아닐 수 있어~

함께 한다는 건,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서로의 마음을 담아 함께 간다는 것

그것이 진정 함께 간다는 것의 의미 일지 몰라~"

"지금에 집중하고, 지금 마음을 담아서, 스스로 먼저 지금 옆에 있는 동료들에게 마음을 모두 열어보이렴~"



#2 성장을 위한 "최소량의 법칙"


(샤샤튜터님의 한마디)


또 하나의 큰 울림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샤샤튜터님 께서 해주신 이야기..

"제가 에이스반, 튜터링, TF활동, 글쓰기 같은 것이 버겁게 느껴졌을 때

주우이멘토님이 이야기 해주신 것이 있어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생각해보라고요."

"지금 스스로에게 가장 부족한 하나를 성장해내려고 하다보면, 당연히 다른건 잘 안되는게 맞아요."


핑계를 찾지말고 해내고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들과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할 수 있게 되는

그 구멍을 찾게 되실거라는 이야기도 참 와닿았습니다.


제 닉네임 두잇나 Do it now 도

사실 많은 간절함을 가진 단어였어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살려고 해왔던 과거를 담고 있어요.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지 못한다면

스스로가 참 초라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들까봐 무조건 풀악셀 밟아가며 살아왔던 시기가 많았어요....^^


그러다보면 방법이 찾아지고,

하늘도 가엽게 생각해주었는지 기회가 생기기도 했고,

주변 좋은 분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며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죠.


다만 아쉬웠던 것은,

내가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건설적인 것이었는지,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것들을 키워왔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을 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월부라는 환경안에서는

선배 투자자분들이 알려주시잖아요.

"이렇게 하면 부자 되는 거라고"

알려 주시잖아요.

그냥 그대로 그 길로 풀악셀 밟고 가면 되는 거에요.


나는 가정이 있어서,

나는 아픈 가족들이 있어서,

나는 아내가 휴직해서 외벌이여서,

나는 ㅇㅇ 이어서,

나는 ㅌㅌ 이어서,

같은 생각들은 하고싶지 않고, 하지 않으려는 핑계가 될 뿐이라는 것이죠.


(두잇나에게 남기는 말)

"잇나야~ 그냥해~

여기서 배우고 하고 있는 것들은 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들이야~

그냥해~ 네 인생 지금까지도 쉽지 않았잖아~?

3년만 더 풀악셀 밟고 그냥해~"

"그래도 유리공이랑 건강은 꼭 챙겨야 된다고 하시더라"



#3 계속 하기 위해 필요한 것


(샤샤튜터님의 한마디)

"여러분, 저도 처음이 있었어요. 저도 뭣모르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계속 해내려고 노력했어요."


샤샤튜터님 100일 생존기 : https://cafe.naver.com/wecando7/1262479

샤샤튜터님 월부2년 생존기 : https://cafe.naver.com/wecando7/2428963


샤샤튜터님도 생존을 위해 노력하신 시기들이 있으셨어요.

하루하루 살아남기위해 발버둥 치듯이 살아오셨더라고요......


제가 느끼기에 그 과정안에서 중요한 것은 환경안에 계속 남으려는 노력을 하셨다는 것 같았어요.

할 수 없는 환경,

하기 어려운 분위기,

너무 속상한 일들도 많으셨겠지만,

강의를 계속 들으려 노력하시고,

서포터즈를 계속 해내시고,

그 와중에 앞마당은 하나씩 아니 그 이상씩 폭발적으로 늘리시기도 하셨더라고요.


그걸 할 수 있으셨던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니......


그걸 알려주시기 위해 이런 조장 줌코칭을 하시는 거라는 생각도 했어요.


저희가 조장이라는, 운영진이라는 이런 환경안에 있었으면 하시는 마음에,

이런 선물을 준비해서 지치지 않게끔, 떠나지 않게끔 잡아주시고 계시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Dear. 샤샤로운 샤샤튜터님~

그런 마음으로 준비해주신 줌코칭이신지,

아니면 그게 아니라 다른 의미들이 더 많았을텐데, 아직 저에게는 이정도만 보이는 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이렇게 후배 투자자들을 위한 선배 투자자의 마음의 선물로 느껴졌어요.

사실 이 과정이 정규 과정에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강의만큼 의미가 있고,

코칭만큼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시간을 준비해주시고, 에너지를 써주시고 한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임을 알고 있어요.

누구라도 5시간을 150명에게 하나하나 마음담에 이야기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 여기지 않을 테니까요.

그렇게 생각하기에 그래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조장 줌코칭이라는 기회로

뭔가 더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방향을 잘 못잡고 낭떨어지로 떨어질 것 같은 후배들을 모아서

서로의 비슷한 고민을 내놓고 해주시고, 하나의 길을 잡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후기를 정리하고 감정을 정리하다보니, 저에게는 생각보다 거 커다란 의미가 되었어요.

어제 그 5시간을 함께 했던 동료들의 감사인사가 그냥 지나가듯하는 이야기들이 아니실거에요.

참 감사합니다. 튜터님.

저도 한명의 구성원으로서, 조장으로서, 운영진으로서, 후배 투자자로서 더 노력하고 더 마음 담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기죽고 축 쳐질 두잇나에게 덧붙이는 한마디)

잇나야~ 이런 환경 안에 나를 던져 넣으려면,

꼭 조장지원, 운영진지원, TF 지원을 해보셨으면 좋겠어~~ 던져 넣어야 한다~

일단 지원하는 것은 해볼 수 있잖아~

나에게 평생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그 기회의 복권을

긁지도 않는 실수를 범하지 말자!!!!

일단 그 기회의 복권, 긁어놔 보자.....

(1등 나올때 까지 긁으면 된다. 모르겠으면 그 의미를 찾을 때까지 조장, 운영진, 서포터즈 하면 된다.)

안되더라도 될 때까지 계속 나를 바꿔가면 된다.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하면서 또 성장하고 배우면 된다.

그거면 된다.

23년 가을 서포터즈 지원은 잘 했다아아~~~~^^


(((혹시 아직 서포터즈 TF 지원 전이신 분들은 꼭 지원해하세요오 같이 해보자구요.^^)))


오늘도 방긋하게 읏자읏자 빠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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