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73기 51조 행복투자] 아침을 여는 개운한 조모임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 남은 강의를 듣고 조모임 시간을 기다리는 나의 모습에 살짝 어색함을 느낀것도 잠시...반가운 얼굴들을 온라인으로 보니 지난 주보다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먼저 매일 조원들을 챙기시느라 고생하시는 조장님... 책임감있게 역할을 수행하시고 도움을 주시려는 것 같아 매번 감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오늘 들은 생각인데..베러소이님은 왠지 나중에 월부 튜터가 될 것 같은.. ㅋ 화면에서 비쳐지는 모습을 보면서 살짝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투자 성공하셔서 튜터까지 가시길 응원합니다.(나중에 우리 조 얘기도 좀 해주시고 ㅎㅎ)

김파코님은 처음 얼굴을 뵀는데..너무 앳된 모습에 살짝 놀랐지만 다부지고 당차게 질문하며 다음주 임장에 관한 준비를 잘하고 오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나도 그냥 나가면 안되겠다라는 자극을 받게 되었다 ㅎㅎ

뜨리곰님은 간간이 아이들 목소리가 들리는데.. 아직 아이가 어린데도 목표를 향해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많은 것을 배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브로님은 사진이나 영상을 전문적으로 하실만한 실력을 겸비하신 것 같아 임장 갔을때 사진 잘찍는 노하우를 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ㅎㅎ

화면으로 얼굴을 못뵀지만 레드콕님은 목소리만으로도 에너지가 느껴지고, 사진 캡처도 알아서 척척 하시는 걸 보면서 적극적인 분이라는게 느껴졌다.

아직은 투자 공부가 처음이고 서로가 서로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많은 장점을 가진 분들이 모여 좋은 러닝메이트로 함께 성장한다면 이 또한 투자를 넘어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

나 역시 이번 한 주는 조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해보고 다음주 조모임을 준비해야겠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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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1000user-level-chip
24. 03. 19. 22:34

행복투자님도 51조에 없어서는 안될 보석같은 분이세요~~ 저 체력 좀 나아지면 미라클모닝 다시 함께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