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1기 거인이 되기 위해 8벋고 0원할조 밤토링]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투자자를 꿈꾸는 밤토링입니다🌰

이번 달 서기반 조장을 하며 강의는 꼭 첫 날에 다 듣겠어! 라고 다짐했는데요.

이번 한 주는 조모임도, 주말 임장도 껴 있는데다

주우이 멘토님의 열과 성을 다한 7시간이 넘는 강의들로 인해 완강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2주차 강의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게 까지 떠 먹여줘도 된다고?" 였습니다.

와.. 정말 이번 강의 찐이다! 찢었다!! 라는 생각이 연신 들었는데요.

정말 멘토님께서 이를 갈고 나오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주 자모님께서 서울 지역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각 구의 특징이나 급지등을 굵직굵직 하게 알려주시고 가격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면

이번 강의는 그 중에서도 서울 '서남권역'이라고 칭하는 서남권의 지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정부에서 '서남권 대개조' 계획을 밝힐 정도로 서울 서남부에 대한 개발 기대가 뜨거운데요,

그 중심에서 투자자로서 우리는 어떤 곳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지를 알려주셨어요!

"서울에 대한 편견 깨기"

강의를 들으며 현재 제가 임장하고 있는 지역

그리고 주변에 앞으로 앞마당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관심 있던 지역을 모두 다뤄주셔서

현재 임장지에서는 제가 생각한 것과 느낀 것이 맞는지, 다르다면 멘토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제가 가보지 않은 지역들은 '앞으로 이 기준으로, 이 요소를 중심으로 보면 되겠다' 하는 기준을 알려주신 것 같아 강의 종강 후에도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수도권을, 서울을 같은 기준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 라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요.

'서울이라고 다 좋은가?'

'서울이라고 무조건 역세권인가?'

'서울은 구축이라도 다 OK인가?'

'급지에 맞춰 그 지역을 평가해도 된다?'

이런 궁금증에 대해, 제가 가지고 있던 무의식 속의 편견과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본질은 가치 제대로 알기"

또 제가 반성했던 부분은 정말 중요하지만 하다보면 자꾸 잊고 놓치게 되는 것. 바로 '가치' 제대로 알기 입니다.

우리에게는 임장을 다니며 지역의 가치를 알고, 각 단지의 가치를 알고 우선순위를 아는 것이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죠!

멘토님께서 많은 분들이 하는 실수라고 하시며

'전고점 대비 30% 싼가?'

'그래프 붙여보고 전고점 더 높은가?'

이 두개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내가 정말 임장을 하면서, 임보를 쓰면서

"이 생활권에, 이 단지의 입지와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집중했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봤더니

자신 있게 '그렇다' 라고 스스로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선호도를 아는 것이 때로는 어렵고 애매해서

가격을 붙여보고 전고점이 높은 곳을 선호도가 높다고 '단정'지어 버렸던 때가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진짜 중요한 것은 가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 1번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임보에서는 꼭 아실 가격비교 기능은 '검증'단계에서만 켜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BM할 포인트들이 너무 많았고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보고 싶은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꼭 적용하고 싶은 점

1. 서울 공급캘린더(매트릭스) 만들고 분기별 업데이트
2. 앞마당에서 실전 찐 투자후보 리스트 찾아 엑셀정리(족보처럼 만들기)
3. 각 구별 핵심단지 시세트래킹에 추가(알려주신 단지만이라도 해보는 것 중요)

주우이 멘토님, 열정적인 강의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