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몬이라고 합니다.
서울투자기초반에서 성동구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중
'거래량을 해석하시는 인사이트'가 궁금해서 문의 남깁니다.
서울숲푸르지오2차와 신금호파크자이 / 래미안하이리버 단지를 비교해봤는데요.
먼저 서울숲푸르지오2차는 지하철역 접근성은 아쉽지만, 한강 접근성이 좋고 서울숲푸르지오1차부터 이어지는 생활권이 고급지고 깔끔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임 시 선호하는 단지라는 게 느껴졌구요.
신금호파크자이는 신금호역 5호선 초역세권이고 16년식 신축인 만큼 선호가 높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5호선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래미안하이리버 역시 도보로 신금호역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이고 약간 언덕 위에 있지만 거주환경이 되게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모두 같은 가격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서울숲푸르지오2차'를 선택했을 거 같을 정도로 선호도가 있을 것 같았고, 신금호파크자이와 래미안하이리버에 비해 대중적 선호도가 떨어질 지언정 크게 비선호하는 단지는 아닐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신금호파크자이와 래미안하이리버 단지에 비해 서울숲푸르지오2차 최근 거래량이 적은걸 어떻게 해석할 지가 궁금했습니다.
(*네이버 20평대 매물 갯수
서울숲푸르지오2차 거주환경이 좋아서 실거주들이 많아 집을 안파려고 해서인지 거래가 상대적으로 안되는 이유가 있는 건지...
이런 상황에서는 거래량을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궁급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긍정몬님 정말 열심히 보고계시네요 ^^ 저도 반성하게 됩니다!! 이렇게까지 고민하시면 성장을 안하실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우선 제 경우에는 하락장에서도 거래가 많이 일어난다 -> 선호도가 높은 단지 일 '수도'있다 하락장이라서 거래가 적게 일어난다 -> 선호도가 적은 단지일 '수도' 있다 는 관점으로 보긴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수도'있다입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가격 수준이에요. 위의 언급주신 3개단지 모두 선호도가 좋은 단지이지만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가격이 싸지 않았다면(호가대비) 거래가 안됐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6억대 구축들이 거래 안되다가 5억대면 거래가되는 것과 비슷한 논리에요 ^^ 저는 거래량 적은 것에대해서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긍정몬님이 3개 단지에 대해 적어주신 가치에 대한 생각이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