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 꼼꼼하게 보고 투자하는 다꼼이입니다.
봄이 온다고 생각했는데 날씨가 너무 쌀쌀하고 주말에는 무려 비가 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움터있는 봉오리들을 보면 이 비를 맞고 활짝 필것 같은 기대가 듭니다.
저희 투자생활도 비가 오면 어쩌지 고민하지 말고 이 비를 맞고 영양분으로 삼아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전반 2주차 강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TT 새벽보기튜터님이 진행해 주셨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누구누구한테 옮으셔서 갬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신 튜터님)
강의내용 중에 제가 얻어가야 할 것 하나를 고른다면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넘는 투자자가 되라.
(대신 그 기준은 나의 기준이 아니라 세상의 기준이다.)
입니다.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는 얼마만큼의 노력을 쏟고 있나,
목표실적감사일기&시간가계부를 쓰고 있지만 과연 나는 기준을 넘어서 목표를 달성하고 있나?
이렇게 생각해보니 부끄러워졌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내집마련이 아닌 30억 50억의 부자인데 과연 얼마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을까?
목표를 다시 점검하는 와중에 일대일로 세심하게 케어해 주시는 실전반 포마드 튜터님께서 원씽 설정과 관련해 비전을 제시해 주시면서, 한번에 여러가지를 디벨롭 하는게 아니라,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한가지.
그 하나를 함으로써 다른 모든게 쉬워지는 한가지를 찾도록 독려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매일 전임을 하고 내용을 공유해 주시는 포마둥이,
매일같이 임장지로 향하는 포마둥이,
조원을 닦달하며 사전임보 80장 쓰자고 하는 포마둥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BM : 어쩌면 생각보다 더 높은 차원의 노력을 들여서 기준을 넘어야 한다.
선호도 파악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해 주신 새벽보기 튜터님..
어려움을 이해받았다고 해서 안해도 되는건 아니었지만 뭐든 처음부터 잘 하셨을 것 같은 튜터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위로 되었습니다.
다른것 보다도 모범생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이 이 선호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열심히 분석하고 선호도 파악을 해서 어떤 법칙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 선호도 문제는
어떻게 꾸역꾸역 찾고나면 항상 멘토 튜터님께 혼이 나니까요 :)
현장의 느낌을 알고 그걸 토대로 생각하라.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실제로 하려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장 상황은 한번 가선 안되는 것 같고, 내가 못본게 있을 것 같고 하는 불확실성이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확실히 시각화 되어있는 그래프의 전고점 대비 얼마가 하락했는지 등을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가치와 입지를 파악하고 가격을 봐야하는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오늘도 톡터링에서 포마드튜터님께 생각의 오류 피드백 받은 건 안비밀~~~~ ☆
저는 지금 임장지 뿐만 아니라 기존 앞마당도 실 투자를 목표로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제일 잘 하는 것이 그냥 사는 것이다 보니 조급하고, 또 왠지 가격을 네고한 부사님의 노고?를 무시?하면 안될것 같아 휩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강의에서 튜터님이 말씀해 주신,
물건은 매주 나온다.
지금 본 이 물건과 똑같은 정도의 물건은 항상 어딘가에 있다.
이 말씀을 계속 떠올리면서
노련한 부사님을 만나더라도 중심잡고 물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의 강의를 들으며 정말 공감했습니다.
제가 선배와의 대화, 우수 조장모임, 투자코칭 이럴때 튜터님 멘토님을 실물로 뵐 일이 있는데
그럴때 마다 느낀것이 검소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강의는 천명 2천명이 수강하다보니 신경을 쓰시지만 튜터링데이때 뵈면 편안한 차림이시고
그 모습에선 독립된 투자자로의 여유와 함께 아우라가 있으셨지만 입고 계시는 옷이나 물건이 고가는 아닌것 같았어요 (우리가 임장할때 유심히 보는 마크같은게 없었습니다.)
이미 본인의 가치를 알고 계시고 더 높은 차원을 생각하시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번 새벽보기 튜터님이 강의에서 하신 말씀과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런 튜터 멘토님이 필요하면 천만원 네고해서 물건을 정리하시겠죠.
역시 Not A but B를 떠올리겠습니다.
BM : 지금 내 행동이 투자자로의 행동인지, 일반인으로의 행동인지 계속 의식하기
긴 시간동안 강의 감사합니다 새벽보기 튜터님
그 와중에 튜터님의 F면모도 보게되어 좋았습니다.
댓글
와 새벽보기님이 F감정에 전이 됐나보군요~너무 궁금합니다. 다꼼이님께서 정리해주신 내용 보니 역시 좋은 강의 해주신 것 같아요. 저도 다시 한번 저의 노력 여부와 행동에 대해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