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코칭 5번 만에 1호기 투자 했습니다 [김딴딴]



"딴딴님, 승전보 기다릴게요."

셔츠 튜터님

안녕하세요.

기초부터 딴딴한 투자를

이어나갈 김딴딴입니다.

제목 그대로, 매물코칭 5번 만에

1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8월,자유를향하여 멘토님

2023년 10월, 빈쓰 튜터님

2024년 1월, 자유를향하여 멘토님

2024년 2월, 셔츠 튜터님

2024년 2월, 자유를향하여 멘토님

수도권 투자와 갈아타기에 대한

로드맵 고민을 찐하게 할 수 있는

귀한 기회 주신 빈쓰 튜터님과

꼭 투자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승전보를 기다린다고 해주신

셔츠 튜터님,

그리고 수화기 너머로

'눈물이 날 것 같다'며

함께 축하해주신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까지!

1호기로 연결할 수 있었던

매물코칭 후기를 풀어보겠습니다.

✅ 지역에 대한 미련은

잠시 접어두기

저는 투자금을 넉넉하게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 부대비용을 포함해

3천만원대에서 투자를 해야하는 동시에,

잔금을 칠 수 없어 세낀 매물이나

주전세로 신규 전세세팅이 없는 물건을

만들어서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김딴딴] 세 번째 매물코칭, 통과하지 못했지만

더 단단해졌습니다 (with 자유를향하여 멘토님)

https://cafe.naver.com/wecando7/10569083

지방 소액투자와 서울 실거주 갈아타기

고민을 거쳐 다시 찾은 지방 1호기 물건도

위의 후기처럼 떠나보냈습니다.

세번째 코칭을 마치고,

동료들은 턱턱 해내는 A광역시 투자에

제가 너무 미련을 갖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매임을 끝내지 못한 B중소도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오히려 중소도시의 외곽 신축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말씀에

다시 임보를 정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B중소도시는 이미 가격이 올라

강의에서도 들어갈 때 가격수준을

잘 봐야한다고 말한 지역이었습니다.

역시나, 시세지도를 다시 그려보니,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작년 여름 임장을 할 때까지만해도

기회가 있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단지를 하나 둘 추렸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C 단지.

임장할 때만해도 후순위에 뒀지만

해당 생활권 내에서는 확실한 선호도가

있는 단지인데 전세가가 최근 많이

오른 것을 확인하고 해당 단지를 포함해

매물임장을 준비했습니다.

📌잘한 점

고집부리지 않고

코칭에서 받은 솔루션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긴 점

📌아쉬운 점

시세트래킹을 놓치고 있던 점

✅ 튜터님과 생각맞추기!

C단지 뿐만 아니아

주변 후순위 단지들까지

매물임장을 하고 나니

매매, 전세, 조건, 상황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래 가격은 예시입니다.)

매매가 2.7억에 전세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2.2억 전세가 낀 매물로

매물코칭을 신청했습니다.

(예약과 세부 일정 조율에 힘써주신

올리브님 늘 감사합니다💛)

만기 전에 거주의사가 있을 경우

현재 시세대로 높이되,

그에 상응하는 이자와 수고비 등을

현금으로 전달하고

새로 계약을 하려는 전략이었죠!

그리고 셔츠 튜터님으로 배정을 받고

상세한 코칭을 받았습니다💛

셔츠 튜터님은 바로 물건에 대해

말씀하시기 보다 지금 제가 실거주

하고 있는 집과 물건에 대한 상황,

매도 계획과 매도 방향성,

임장지의 공급과 정말 이 단지밖에

없었는지 앞마당과의 비교,

그리고 마음가짐에 대해 초반 길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때 머리를 스치는 생각은,

아 또 잘못 찾았구나였습니다.

그렇게 통화를 한지 20여분만에

매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물건 자체는 싸다고 생각해요.

무리하게 매매가를 깎지말고

세입자 상황을 만들어서

진행시키면 저는 괜찮을 것 같아요."

다행히 오케이를 받고

신나서 사장님께 세입자와 협상을

요청드렸습니다.

제가 원하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사장님께 세입자와의 조율을

상세히 부탁드렸고

그때까지만해도

바로 1호기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 협상의 본질은

상대방과 내가 원하는 것의

가운데 지점을 찾는 것!

세입자와의 조율이 쉽게 될거라는 건,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만기까지 시간이 있는 세입자는

본인이 왜 지금 거주 의사를

밝혀야 하는지와 대출을 일으켜서

새로운 매수인이 원하는 조건을

맞춰줘야하는지 납득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평수를 넓히고 싶은 분이었기

때문에 그 분의 입장에서

저의 요구는 부담스러우셨을겁니다.

그럼에도 협상카드를 4개 준비해서

하나하나 전달드리며 부사님께

조율을 요청드렸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것이 없는 세입자는

계속해서 조건을 들이미는 상황에

상당히 불쾌감을 가지셨고

부사님은 세입자 눈치를 보느라

점점 조율 의지를 잃으시고

심지어 다른 부동산에

이헌 조건으로 나를 괴롭게 하는

투자자가 있더라~라며

이야기를 전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다른 중소도시를 늘려

투자를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너무너무 1호기가 하고싶어

단지를 한번 더 털어보자!

마음 먹고 다시 현장에 갔습니다.

✅ 현장에 답이 있다!

그렇게 만난 2개의 후보 물건.

📝 1번 후보

2.8억/전세 신규세팅, 수리 필수

📝 2번 후보

2.85억/2.5억 1년 후 만기

2번 매물을 그냥 바로 하고 싶었지만

1호기만큼은 코칭을 통해

꼭 확인을 받고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뵙게 된,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

멘토님은 전화를 받자마자

"딴딴님 나 눈물날 것 같아~"라며

잘 찾아왔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ㅠㅠ!

얼마나 기다리던 응답인지!

전세 재계약과 공급리스크

그리고 가계약 문구를 확인하고

본계약 시 주의사항을

한번 더 체크해주시면서 매수 프로세스를

다시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를 역전세에 대비해

현금까지 마련해둔 상황이라

상황이 좋다고 말씀해주신

멘토님의 음성이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ㅠㅠ

그렇게 전화를 끊고

부사님께 매수 의사를 밝혀

2번 매물은 현재

저의 1호기가 되었습니다💛

(1호기 투자경험담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잘한 점

협상이 어려운 물건을 빠르고 포기한 것

단지 내 부동산 모두 털어본 것

협상 카드를 준비한 것

매물코칭을 적극 활용한 것

📌아쉬운 점

처음 갔을 때부터 샅샅이 뒤지지 못한 점

대안이 적어서 또 마음이 흔들린 점

주변 동료의 말에 휩쓸린뻔 한 점

매물코칭을 하면서

컨펌받은 물건이 날아가면 더 찾아볼

생각보다는 다른 지역을 갈까?라고

너무 쉽게 생각한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된 코칭이었습니다.

정말 먼지 한 톨 없이 찾아야 하는데

좀 더 현장에 갔더라면

더 좋은 매물을 발견할 수 있었을텐데

그 기회들을 놓친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혹여나 코칭받은 매물이

날아가서 낙담한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 더 현장에 가보시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매물코칭을 통해

1채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더욱 뼈저리게 깨달았고,

매도 타이밍과 투자 물건을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욕심 부리지 않고 수익을 내리라

배운 시간들 모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투자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코칭해주신 튜터님, 멘토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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