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46조 데이드리머]

  • 24.03.22

정말 바쁜 주간이었다.

일도 몸도 고되어 이동하는 시간에 머리만 대면 잠이 쏟아지는데도

손에는 강의를 재생하고 있었다.

몇 번이고 순간 잠에 들면 다시 돌리고 돌리고를 반복... 그렇게 1주일동안 짬을 내어 강의를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나는 투자자가 아니라 투기꾼의 마인드로 살았구나. 하는 것이었다.

기본 없이는 언젠가 무너진다는 것을 머리로도 너무나 잘 알면서도,

마음은 늘 요행을 바랐던 것 같다.

조금 하고 더 큰 걸 바라고, 짧은 시간에 어떤 성과가 나길 바라는, 그리고 내 '주관'이 없는.

내가 마주하기 싫었던 모습을 강의를 통해 마주하게 되었다:)


또한 강의를 듣기 전 조모임 때 각자의 현재 집을 구할 때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는데,

각자만의 기준이 다~ 다른 걸 보고, 아 - 이렇게 집에 투자하려는 사람들도 기준이 다 다른데

누구일지 모를 불특정한 임차인들의 입맛을 어떻게 맞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태디 조장님께서 나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대중의 눈에 맞추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강의에서도 그 말이 나와서, 머리에 각인:)

내가 살 곳이 아니고, 아주 베이직하게 해놓아야 한다는 것.

괜히 내 집 같아서 내 눈에 더 이쁘게 꾸미고자 하는 게 나중에는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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