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가장 현실적인 투자 기준

  • 24.03.23

투자의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 1,2강에서 이야기 들었다면,

이번에는 실제로 투자하는 데 있어서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정량적인 판단 기준을 배웠다.

벚꽃이 필 때는 임장을 가지 말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을 만큼, 돈에는 감정이 없고,

투자에는 냉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데이터들이 쌓였을 때 기회가 온 순간을 잡을 수 있고,

남들에게는 운으로 보이는 그 순간이 사실은 긴 시간의 손품 발품 공부가 들어가는 자본 소득이 되는 것임을 자각하게 된 아주 현실적인 수업이었다.


양파링님의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입지에 대한 기준이 기억에 남고,

공급은 입지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될 수도 리스크가 될 수도 있으며,

전세가격의 하락까지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3년뒤의 입주 물량을 수치화해서 안정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에 끄덕이게 되었다.


환금성이 어려운 게 부동산이지만, 그 중에서 환금성이 가장 좋은 것이 아파트이기 때문에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것도 와닿았다.


여러가지고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점이기는 하다.

수업도 지치지만, 배워서 알게될 수록 많아지는 생각과 힘이 빠지는 기분도 든다.


13년짜리 계획이니, 천천히 가보자.

10년동안 노력하면 언저리에 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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