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34조 아이브702]

이번 주 강의 원픽은 수익률 보고서 작성이다.

양파링님의 수익률 보고서는 막연히 수익을 나타내는 보고서겠지라고 생각하며 듣기 시작했는데 강의 후반으로 갈 수록 수익률 보고서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했고 직접 수익률을 작성하는게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역시 사람은 경험 한 만큼 안다고 강의를 듣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다.

월부의 과제는 굉장히 체계적이고 단계별 성장을 도와주는 것 같다.

매 주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나가고 조모임을 하면서 생각이 변화고 생활 패턴이 변하고 관심사가 변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의에서도 말씀하셨는데 처음에는 누구나 의지가 불타오른다고 하신 것처럼 나도 주체할 수 없는 의지로 새벽에도 그냥 눈이 떠지는 그런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 이 의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현재의 나에게는 앞으로 풀어 갈 가장 큰 과제이다. 그래도 잊혀질 때 쯤 강의에서 다시금 의지를 북돋아 주시니 그 부분은 앞으로 걱정 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이번 3주차 과제는 수익률 보고서 작성이고 대상은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를 선택했다.

일반인의 관점과 투자자로써의 관점에서 본 수익률의 결과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고 그 당시 같은 금액으로 매수 할 수 있었던 아파트의 수익률 보고서도 함께 작성해보았다. 그 결과 그 당시 같은 금액으로 더 좋은 물건을 매수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일찍 너바나님을 알았더라면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을텐데라는 후회가 생기지만 양파링님 말씀처럼 "나는 지금 실행하고 있기에 누구와도 비교 할 필요가 없다." 이제는 남과 비교하며 지난날의 후회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 이제 후회 할 일을 만들지 않으면 그 뿐이니까!

3주차 강의는 양파링님께서 알려주신 수익률 작성법을 잘 숙지하여 그것을 토대로 앞마당을 넓혀 나가고 주우님께서 알려주신 앞마당 비교법을 활용하면 가치 대비 저평가 된 매물을 볼 줄 아는 눈이 생기고 그 결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겠다란 확신이 드는 강의였다.

앞으로 내가 성장 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것이 매우 희망적이다.

나, 너무 버벅대며 잘 쫓아가지 못하는것 같지만 잘 하고 있는가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더디게 가더라도 똑바로 가면 목표에 도달 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머지않아 나도 월부 강단에 서서 많은 분들의 미래에 희망을 전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며 이번 후기를 마친다.

주우이님 처음 뵈었는데 옆모습이 정우성이라 강의 들으며 설레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