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정말 오래전에 아이보스에 썼던 글입니다.
그때도 그리고 그 뒤로도 저는 창업이나 신상품, 새로운 서비스 런칭에 관해서는 아래의 글에서 언급한 그대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창업을 할 때, 또는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 BM을 개발할 때, 저의 머릿속에서 끝도 없이 피어오르는 아이디어들과, 그리고 주변의 사례들을, 모방하고 싶을 만큼의 멋진 사업 모델들을 전부 다 무시하고, 아래의 단계를 따라 움직입니다.
설명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창업도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이나 상품의 개발도, 위에 서술한 순서와 방법대로 해 나갑니다.
제 식대로 표현하자면, 판매하려고 하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하여 목적 고객을 분명히 한 다음, 그 목적 고객과의 깊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관점에서 시장, 상품, 서비스를 바라본 후, 거기서 불편함을 제거하거나, 간절함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가치를 찾아내고, 그것을 개발한다는 식입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할 때도, 수익 모델을 개발 적용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싱겁고 단순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전 저의 이 방식이 누군가들에게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제가 만나 온 많은 힘든 상황의 사업자분들과 면담하면서 더욱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농사를 위해 무엇을 심으려면, 그에 맞는 토질부터 확인하고, 땅을 가꾼 다음에 씨앗을 뿌리는 것이 순서입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그냥 멋모르고 이미 시작한 상태인데 이 글을 보고 아차! 싶으셨다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