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주가 지나고 3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선배 투자자이자 멘토이신 양파링님, 주우이님의 열정 가득한 강의 좋았습니다!!

양파링님의 강의에서 월부의 부동산 투자 기준을 다시 한번 다양한 예와

스토리로 배우니 쏙쏙 머리에 들어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더 좋은 것을 선택하고, 투자 후 잘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확신을 주는 것"

=> 수익률 보고서

투자자에게 확신을 주는 것은 언제 인지에 대해서 양파링님은 이렇게 답합니다.

"그 과정에 당당 할 때"

나는 현재 열반 기초를 들으면서 이 과정에 당당할까 라는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한다면

쉽게 Yes 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다양한 일들로 조모임 이후에 조원들과 임장을 못 간 적이 많았고, 복습을 제대로 못하기도 하고,

강의를 겨우 듣고 과제도 겨우 하는 경우도 많다.

가끔은 이런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고 당당 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월부라는 환경에 놓인 이 순간에서 버티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열반 기초를 들을 지 말지 많이 고민을 했다. 당시에 하고 있는 일도 많았고

앞으로 할 것도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이 들 때마다 항상 하는 생각은 "안될 이유를 찾으면 만개도 넘지만, 되는 이유는 몇 안된다."

그리고 나의 짦은 인생을 살면서 무언가를 해보고 후회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NEVER, SO JUST DO IT

주우이 님은 본인의 투자 스토리를 많이 설명해주셨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 한 (성공하고 있는) 사람이 겪은 처음을 궁금해한다.

나 또한 주우이 라는 선배 투자자가 걸어온 길이 궁금했는데

그의 발자취를 강의로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본인이 잘 안다고 한 것이 선입견을 가진건 아닐까?

라는 부분 이었다. 주우이님 직장은 동탄 이었는데 그 당시 동탄은

공급 폭탄으로 이미 투자하면 안된다 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었다고 한다.

그때 우리의 멘토 너바나 님은 주우이 님의 이 질문에 "이런 이런 상황인데 동탄 임장 할까요?"

"네 그냥 동탄 하세요"

어쩌면 너바나 님은 우리는 선입견이라는 것에 사로잡힌 다는 것을

미리 알고 계신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나 또한 부산에 오래 거주했고, 동부산 쪽은 왠만하면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 것 같다. 나도 앞마당을 만들 때 부산을 먼저 만들 것 같은데

그때 선입견을 깨고, 아는 지역(우리 동네)를 먼저 부수는 생각을 해야 겠다.

사실은 내가 아는 것은 먹어본 음식점, 차 타면서 본 장소 그게 다 일지도 모른다.

나의 발걸음이 닿지 않은 곳은 내가 아는 곳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 봤던 상속자들이라는 드라마 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 왕관을 쓸 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결국 그런게 아닐까 싶다. 사람은 누구나 쉬운 것을 하기를 원하고, 쉽게 얻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남이 이룬 것은 쉬워 보이며 나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실제로 그의 성과를 따라 가기 위해서 똑같이 하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 사람은 두 가지로 나뉜다. 다른 쉬운 길을 찾아가는 A와 밝혀진 길을 그대로 따르는 B로 나뉜다.

나는 A가 될 것인가? B가 될 것인가? 한번 생각해보자

가장 험난하고 어려운 길이 사실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이니..

나는 월부에서 부동산의 가치라는 다양한 것을 배웠다. 그리고 내 머리도 이미

인지하고 있다. 가치라는 것은 결국 내가 걸음으로써 느낄 수 있고, 나의 시야가

넓어져야 비교가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즉 시간을 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다.

비전 보드에 멋진 목표를 쓴 사람이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다.

나는 A가 될 것인가? B가 될 것인가?

나의 선택에 따라서 10년 뒤 20년 뒤의 비전 보드는

여전히 비전 보드 일지, 현실 보드 일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