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나의 여정과 너의 여정이 만나는 순간 [경험여정 서포터즈 엔젤엔젤]

  • 24.03.27


안녕하세요.

경험여정의 자랑이 되고 싶은 😇엔젤엔젤😇입니다.


오늘은 <저의 자랑 경험여정> 서포터즈로

제가 보낸 1년 간의 시간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 경험여정 서포터즈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기가 런칭 된 2023년 4월이었습니다.

운영진 경험을 살려(?) 용기내 지원했던 것이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 1기 활동 당시 작성했던 경험여정 소개글




그때 동료들에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경험여정이 뭐에요?"였습니다.

새로 생긴 TF팀이었던 만큼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고,

베일에 싸인 팀이었습니다.


신생팀답게 모든 과정 과정이

고민, 시도, 피드백, 발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과정이 힘들기만 했다면

절대 재지원하지 않았겠죠?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샤샤와함께 튜터님 휘하에

성공 방정식을 찾아나간다는 기쁨이 컸습니다.



⬆︎ 그동안의 회의 기록, 복기, 귀한 가르침들




그렇게 설레였던 1기,

그리고 출산 때문에 잠시 휴가 다녀온(?) 2기,

복직하는 느낌으로 돌아온 3기,

이제 마무리 하고 있는 4기까지.


만 1년의 기간동안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이

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 무엇일까 고민해보고,

좀 더 재미있는 수강이 되도록

동기를 부여할 방안을 고안해보고,

어려움이 있을 때 허들을

쉽게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 노력했습니다.

타인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며

'나눔'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경험여정 서포터즈로서

동료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믿었던

그 시간들을 되돌아 보니,

한 뼘 쑥 자란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 꽤 어른스러워진 나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인 만큼

매일 새로운 일들이 생깁니다.


과거의 저였다면 돌발변수들에

진땀을 흘리거나 스트레스 받아 했을테지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감정적인 대응 대신에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것을

먼저하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차분하게 상황을 바라볼 줄 알게 된 덕에

인생이 한결 수월해짐을 느낍니다.

회사, 가족, 하다못해 끼어드는 앞차까지도

가볍게 넘길 수 있습니다.

쓸데 없는 곳에 에너지 낭비할 필요 없다는 것을

배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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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품이 넓어진 나



과거의 저는 '나와 결이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될 때 꽤나 어려워했던 것 같아요.

'저 사람은 왜 저러지?'라는

생각이 불쑥 튀어나오곤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언제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

각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다보니

한 발자국만 물러서면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저의 삶을 훨씬 더 아름답고

충만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동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삶을 배워가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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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피드백을 좋아하는 나




에고(Ego) 덩어리였던지,

과거의 저는 누군가가 피드백을 줄 때면

'나에 대한 공격(?)' 쯤으로 느끼고

힘들어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피드백을 구하려 하지도 않았고,

받아도 수용하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수강 환경을 만드는 것을 통해

누군가의 삶을 바꾸자'라는

취지 아래에서 팀으로 활동하면서

피드백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피드백의 완성은 이를 분석하고 반영하고 개선하여

나아지는 것이라는 것도 몸으로 익히게 되었습니다.



임장보고서 쓰는 것, 지역 분석하는 것, 임장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한 일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부드럽게 소통하는 것, 단단한 멘탈을 훈련한 것,

팀으로 활동하는 것, 동료들을 챙기고 이끄는 것

역시 투자자로서 한 개인으로서

정말로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어디서 배우기 힘든 것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던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지난 1년 동안 수 많은 상황을 접하면서

심장 떨려하는(?) 쫄보에서 담담한 문제 해결사가 되기까지,

직접 보여주시면서, 인내로 가르쳐주신

샤샤와함께 튜터님, 피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던

환경 속에는

늘 '이 분들'이 있었습니다.


# 롤 모델이 되어주시는 튜터님들



성공을 만드는 방법으로 월부라는 길을 선택했고,

그 길을 앞서 걷고 있는 튜터님들께 배우고자 했습니다.


앞만 보고 가시는 것이 아니라

항상 뒤를 돌아 후배들을 봐주시면서

기꺼이 손 내밀어 주시고, 도와주시고, 알려주십니다.

그러면서 말뿐 아니라 행동을 통해

'성공하는 사람의 일상'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십니다.


다른 사람의 성취에 진심인 튜터님,

성장을 마음먹은 목표 영역에

맹렬하게 임하시는 튜터님,

약속한 도움을 잊지 않고 베풀어주시는 튜터님,

따뜻한 말로 다독여주며 포기하지 않도록

해주시는 튜터님,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들어야 하는 말을

해주시는 튜터님,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을 짚어주는 튜터님,

단점보다 장점을 발견해주시는 튜터님,

성장이 무엇인지, 복기가 무엇인지,

향상이 무엇인지, 성공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는 튜터님,

무엇보다 '함께의 가치'를 보여주시는 튜터님들을 보며


어떤 영상에서도, 어떤 책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성공하는 사람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저 역시도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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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믿어주는 동료들



최전방에서 조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시는 수 많은 조장님들.

해결하기 난감한 문제가 생기거나 고민되는 상황이 있을 때

'반장'을 찾아주십니다.


때로는 고민이 있어서 시작한 전화 통화가,

서로의 속사정을 나누는 전화로 바뀌기도 합니다.

심각하게 시작한 전화 통화가

웃음으로 끝날 때 마음이 참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시간 빼앗아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시지만,

사실은 어려움에 직면한 동료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기쁘고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다른 반장님들 또한 '엔젤님~'하고 고민을 공유해주셨을 때,

제가 만나본 상황들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드릴 수 있을 때,

참 감사했습니다.


내 경험과 생각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그 느낌을 통해,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남을 돕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직접 보여주시는 반장님들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를 믿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수많은 동료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기꺼이 배움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것은 실력과 따뜻함을 겸비해야 하는 일입니다.


경험여정의 여정이로 활동한 1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저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저의 성장 여정에 함께 해주신

튜터님들, 반장님들, 조장님들, 동료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여정과 여러분들의 여정이 함께 한

빛나는 순간을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에도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생각이음
24. 03. 27. 03:01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반장님 목소리가 육성으로 들립니다😊 반장님 최고최고!!!!👏🏻👏🏻👏🏻👍🏻👍🏻👍🏻

꺼야
24. 03. 27. 07:22

반장님 ~~ 너무멋지신분 ^^ 1년동안 TF를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ㅎ 저도 반장님께 노하우 전수받아 TF 지원해봐야겠습니다 ㅎㅎ 1달 간 감사합니다

리틀월부
24. 03. 27. 07:31

엔반장님 최고 :) 첫 강의에서 반장님을 만나게 되어서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저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