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1기 23조 쉐마] 자음과모음님 라이브 코칭 후기

안녕하세요~

좋은 마인드를 공유한다.

쉐어링 마인드 입니다.


라이브 코칭 후기는 처음 써 보는 것 같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글을 두서없이 써 보겠습니다.




  1. 몇 년 전에 같이 일하던 사수가 집안 사업을 하러 떠났는데,

몇 년 만에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다.

알고 보니 집안 대대로 부자였다...


나는 왜 출발선이 다르지...?


2. 루틴을 잡고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2025년 6월이 되서야 첫 투자를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서울이 아닌 지방 소액 투자...


지치지 않고 잘할 수 있을까?


3. 내가 월부에 들어와 포기한 것들을 마주할때,

흔들릴 때가 있다...


나도 옷도 사고, 축구도 하고, 아내 선물도 많이 사주고 싶은데...


그냥 해 버릴까?



최근 며칠동안 징징대면서 머리 속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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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님의 따뜻하면서 카리스마있는 말씀 들을 들으며 많이 반성하고 복기해 보았습니다.


  1. 나는 투자자인가? 수강생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임보를 쓰기 싫다고 징징대며 이번주를 꾸여꾸역 보냈습니다.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도, 물리고, 피곤하고,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자모님이 하신 말씀이 가슴에 꽂혔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뭐지?

나는 수강생의 마인드로 이것을 하고 있었나?


정신차리자.

나는 부동산 투자로 우리 가족이,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자본주의가 가로막지 못하게 할 것이다!


임보는 내 투자의 살이고 뼈대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임하자.



2. 안된다고 생각하는 나만 있을 뿐, 할 수 있다.


저는 해외 생활을 오래해 한국 지역 공부하는 게 느리고 더뎠습니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내가 1등 뽑기 자료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아내가 1년 동안의 결과가 보고서에 보인다며...

눈방울이 맺혔습니다.


'할 수 있을까?


이렇게 하면 될까?


안되면 어떻게하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낸 1년이었지만,


이제 그 생각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저와 우리 가족은 무조건 됩니다.'


이렇게 성실하게 근성있게 하면 될 수 있습니다.

단지, 남들 보다 조금 느릴 수 있지만,

꼭 해낼 것 입니다.


1년의 결과가 나의 성장치를 말해주고 있고,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3. 선택을 했으면, 과정(행동)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선택을 했던, 결과를 위해 계속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0호기가 있습니다.

위치가 좋지도 않고, 선호도도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해 보지 않았고,

큰 수익은 아니지만, 적은 수익을 보고 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0호기만 아니였어도,

저기에 돈만 안 묶였어도,

지금 내가 이랬을 텐데'


이런 생각은 이제 그만 하렵니다.


지금 내 생황이 이러니,

어떻게 결과 까지 갈 수 있지? 만 생각 하렵니다.



그것도 어렵다면,

자모님의 말씀 처럼,

단기 목표인

그냥 1호기 하는 것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저는 2025년 6월까지 투자를 못하는 투자자입니다.


하지만,

2025년 6월에 20개의 앞마당 중에서 제일 좋은

1호기를 할 투자자 입니다.


혹시라도 후기를 읽어 주신 분이 있다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다음장user-level-chip
24. 03. 28. 13:38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 없듯이, 정말 많이 성장한 지금 모습 이면에 피곤함,절박함, 상실감, 그럼에도 해야한다는 근면함 얼마나 많은 상황들을 마주하고 이겨냈는지 잘 압니다. 느리지만 분명 우리는 무조건 됩니다 ^^ 요근래 닮고싶은 사람 1위는 빈말이 아닌 걸 알아주세요 점심시간에 수강후기 쓰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언제나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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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21user-level-chip
24. 03. 28. 13:42

쉐마님 어쩌죠. 제가 읽었네요. 아무도 안읽을거라 하셨는데..^^;; 저도 2년만에 1호기 했었어요. 아마도 같은 이유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괜찮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느슨해지면 안되는거더라구요. 내가 왜 이 투자자가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매일 되뇌이며 버텼습니다. 쉐마님도 큰 목표와 동기를 생각하시며 내년에 멋진 1호기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