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72기 38선 아래 다 앞마당이조 꿈배] 성장도 하면서 행복해지고 싶으신가요?

안녕하세요. 꿈의 배낭여행가입니다.

현재 조장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한 달 복기글 남깁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 조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다른 강의는 재수강을 많이 했는데,

열반스쿨 기초반은 제가 처음 월부에 들어와서 들은 강의이기도 하면서 재수강은 처음이라,

또 열반스쿨기초반 조장은 처음이라 내심 걱정이 있었습니다.

실준반이나 지기반처럼 너무 멱살을 잡았다가

인생을 바꾸고자 큰 결심하고 들어왔는데, 제가 다 도망가게 하는건 아닌지,

어떻게 해야 조원분들과 함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제가 나눠드릴 수 있는 건 무엇일지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초보라 나눌 수 있는 게 없는데 어쩌죠?

" 괜찮습니다.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조원분들 가장 크니까요.

그리고 조장은 러닝메이트이지, 인사이트를 나눠주는 튜터가 아니니까요!"

조장 OT에서의 피치님 말씀이 가장 위안이 되었고,

특히나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 조장을 처음이라 어떻게 하면 함께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변도

멱살을 어느정도로 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변,

그리고 열반스쿨 기초반의 원씽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힘이 됐던건, 젊은우리 튜터님의 칼럼이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4210611

제가 튜터님처럼 많은 지식,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동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 댓글을 쓰면서 나눌 수 있다는 것!

이 칼럼을 읽고, 열반스쿨기초반 38조 조원분들과 많이 친해지고 으쌰으쌰 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조장을 하면 뭐가 좋죠?

투자를 하는데 있어 동료는 큰 힘이 됐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1호기도 동료들이 도와줘서 할 수 있었고,

힘이 들 때 동료가 있어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조장을 하면, 조원분들이라는 동료 그리고 같은 반에 속해있는 다른 조 조장님들이라는 동료가 두배로 생깁니다!

튜터님께 질문도 하고, 배울 수 있는 튜터링데이 기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보다 더 좋은 것은 누구보다 많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월벗 반장님은 감사하게도 3초안에 답안나오면 저희 조장톡방에 말씀 주세요! 라고

질문하는데 용기를 주셨습니다.

이게 너무 좋아보여서 저도 BM을 했고

저희조도 3초 안에 답변이 안나오면 질문을 마구 쏟아내 주세요!! 라고 먼저 질문할 수 있게 용기를 드렸습니다.

저희 조는 궁금한게 있으면 많이 질문을 올려주십니다.

질문하는것도 사실 용기가 필요하고, 이런것도 질문해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드실텐데,

좋은 질문 많이 올려주신 조원분들께 감사합니다.

이런 질문이 올라왔을 때, 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그동안 배웠던 강의교재를 찾아보면서 한번 더 복습할 수 있고,

그걸 조리있게 답변을 드리는 과정에서 또 한번 저는 성장하게 되고,

또 한번 난 잘 하고 있나? 라고 돌아볼수 있는 값진 기회가 생깁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조원분들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을 해보면서,

혹은 자기도 궁금해지면서 또 한번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제가 조원일 때 만난 조장님 그리고 반장님들이 감사하게도 전화를 주셨고, 이게 큰 힘이 됐는데요.

처음에 저는 조장이 전화하면 뭔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전화를 드리지 못했는데,

전화를 받는게 너무 좋다는걸 깨닫고, 또 BM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조원분들 각각 고민하고 계시는 부분을 듣고 또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해보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아보면서 더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정말 감사하게도 선배와의 대화를 망구 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요.

망구 튜터님께 질문할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리지 않도록,

이때도 망구튜터님의 칼럼을 정리하고 공유드렸습니다.

사실 이건 조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정리하는 과정에서 저는 또 한번 튜터님은 이런 상황에서 저렇게 하시는구나를 배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조장이 되면 든든한 동료가 더 생깁니다.

즉 더 배울수 있고 BM할수 있는 분들이 두 배 더 생기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조언을 받아보고, 하면서 또 성장하게 됩니다.

저도 목실감시금부를 쓰고는 있지만 제대로 쓰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반장님을 통해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라는 조언을 받았고,

점차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원분들 중에서도 바로 행동을 개선하시는 것을 보고,

또 셀프 칭찬을 잘 해주시는 것을 보고 또 저도 자극을 받고,

시도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누면서 정말 행복해집니다.

저로 인해 동료분들이 도움을 받고, 조원분들이 감사하다고 말씀을 전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뿌듯하고,

쓸모 있는 인간이 된 것 같아, 한달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성장도 할 수 있고, 심지어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길인데 아직 고민이 되시나요?

조장은 뇌가 아니라 손으로 지원하는거에요. 조장 지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