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알고. 그 중 아주 매력있는 마케터를 팔로우 하면서 읽게 된 책. 마케팅이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그 사람들의 소명의식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는데(+그들의 글쓰기 방식도 궁금해서) who am i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기에 꽤 도움이 된다.
Part 1 BX 라이팅을 위한 준비
마케팅을 위한 글쓰기와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가 다른 이유/ 우리 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긴 항해의 나침반이 되어줄 브랜드 키워드 발굴하기 /작지만 큰 선언, 브랜드 매니페스토를 작성해보자
23/ 마케팅과 세일즈, 나아가 기획과 전략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떠받치는 글이자 이들의 토대가 되는 글을 쓰는 것이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나침반이자 가이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글로 된 지도를 품는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
28/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것은 타인이 가진 능력이 아니라 그것이 발현되는 과정이다. 무엇을 목표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집요하게 고민해본 사람은 스스로 창작의 안개를 걷어내며 걸어간다.- 셀린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슬리먼
32/ 브랜들의 본질을 찾는 세 가지 질문
(1) 무엇을 파는가?-절대 잃지 말아야 하는 핵심가치.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
(2) 누구에게 파는가?-가치를 가장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을 구체화
(3) 왜 파는가?-우리 브랜드가 이 시장에 있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39/ 브랜드에 대한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적어도 훨씬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내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60/ 매니페스토에 담겨야 할 가장 본질적인 요소를 꼽으라면 바로 '우리에 대한 규정'을 들 수 있습니다.....'내가 하는 일이 당신이 그토록 바라는 것을 이뤄주는 일이다'라는 점을 인식하게 해줄 수 있어야 좋은 메니페스토.
Part 2 글을 통해 완성하는 브랜드 페르소나
브랜드 페르소나 이해하기/ 브랜드 페르소나 만들기/ 브랜드 화법 정하기/ 브랜드 언어 개발하기
75/ 브랜드의 페르소나에는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코어 페르소나가 필요합니다.
77/ 기본적인 페르소나는 유지하되 마치 영화 주인공처럼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103/ 핵심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장소가 어디인지 파악하고, 그곳에서 무슨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 고민한 다음,고객들로 하여금 어떤 분위기와 뉘앙스가 느껴지도록 할 것인지를 탐구하는 것입니다.
Part 3 내부를 설득하는 힘, 인터널 브랜딩
인터널 브랜딩이 뭐죠?/ 커뮤니케이션 브랜딩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디자이너에게 브랜드 콘셉트를 설명하는 노하우/ What-If 워크숍을 시작해보자
Part 4 브랜드 자산을 만들어가는 글쓰기
좋은 네이밍을 위한 체크리스트/ 브랜드 슬로건을 정하는 방법/ 생성형 AI 시대의 글쓰기 전략/ 긴 글쓰기와 스토리텔링
230/ 긴 글은 보통 두 가지 목적을 가집니다. 무엇인가를 이해시키거나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함이죠. 신기한 건 이 두가지가 함께 자주 붙어다닌다는 사실입니다.
232/ 짧은 글이 새로운 생각을 전달하고 고객들로 하여금 빠른 액션을 취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면 긴 길은 누구나 알고 있는 다소 뻔한 사실이라도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새삼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죠.
234/ 한 문단에 300자 정도 분량으로 7~10개 가량의 문단을 구성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239/ (임팩트 중심의 구조) 바로 '어디서 어떻게 절정을 만들 거냐'의 문제거든요. 클래식한 스토리텔링이 발단-전개-절정-위기-결말의 순서를 따른다면 임팩트중심의 스토리텔링은 주변부와 중심부 딱 이 두가지의 구조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구색을 맞추기 위한 압박에서 벗어나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와 '그 메세지에 도달하는 경로'라는 명확한 명제 두 가지만 남습니다.
240/ 글은 써 내려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빚어내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Part 5 지속 가능한 BX 라이팅이란
브랜드 앰배서더 프로젝트 실행하기/ 스몰 브랜드를 위한 브랜딩/ 지속적인 키워드 관리를 위한 브랜드 인덱스 만들기/ 우리 브랜드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Next Word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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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모든것은 part1에 담겨있다. part1의 과제들을 잘 해결하면 뒷 부분은 모두 실무적인 내용이다. part1을 읽을 때의 각오나 기대감은 아 이 책을 다 읽으면 나의 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다 해결할 수 있을것이다 였는데... 역시나 그런 부분은 나의 치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이야기를 듣는 청자의 모습을 상상하라는 것이 포인트. 내 글을 읽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지, 내 말에 귀기울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지... 상상력이 필요하다. 기초반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부동산을 공부하는 이유가 제각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굉장히 오랜 기간동안 같은 목표를 가진 투자자들만 만났었는데.. 누군가는 신혼집, 누군가는 이사계획, 누군가는 자녀의 집 마련...... 누군가는 실패한 부동산 투자 만회... 부동산을 공부하는 이유는 다종다양하고 이들이 나의 글이나 말을 듣는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전에는 몰랐는데 말이지....
메니페스토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평소 놀러다니는 블로거들 마지막에는 꼭 자기의 메니페스토? 혹은 슬로건?을 적어놓기 마련인데 나도 그런걸 가지고 싶었다. 보기튜터님처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라던지..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던지... 이런 문구 가지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ㅎㅎㅎ 대충철저히라거나... 내려놓기라거나 이런 것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 적잖이 당황했다. 조금 더 생각해보자. 내가 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댓글
독서후기 잘보았습니다! 케익교환권님 저도 독서 후에 케익교환권님처럼 독서후기를 써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하신만큼 깊이 가슴에 와닿는 메니페스토를 얻어내시기를 바랍니다 :)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 1. 누구에게, 2. 무엇을, 3. 왜 파는가? 내 모습을 듣는 청자의 모습을 상상하라! 케교 님 덕분에 책 한권의 요약을 보고 갑니다! 🩷👍 🍀(행운) ☘️(행복) 편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