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낌없이 쥬는 투자자,
쥬니쥬니입니다:)
따수운 날씨, 각양각색의 꽃들이 난무하는
임장하기 딱 좋은 4월🌸
실전준비반이 개강하면서
지난 주말에 임장을 다녀오신 분도 있고,
이번주에 첫 임장을 떠나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저희 조도 1강 완강 후에 임장을 가고자
지난 주말에는 강의에 풀집중을 하고
이번주 주말부터 임장을 해보기로 했는데요!
이번 실전준비반이
🌸인생 첫 임장🌸
이신 저희 조원분들께
임장템을 안내드리려다
더 많은 분들께 공유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첫 실준반에서
저를 포함한 조원분들 모두가
임장 경험이 없어서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 건데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몰랐던
아래 체크리스트 보시고 미리미리 챙겨서
조원분들과 즐거운 임장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아디다스
네???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아무도 안 알려줬나봐요..)
네.. 저에게는 당연한 게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많이 걸어봐야
최대 1.5~2만보 정도였던 저는
어떤 신발을 신고 걸어도
그정도는 괜찮았기에
그냥 평소에 신던 아무 운동화나
신고 나갔습니다.
믿어지시나요
심지어 옆에 워커를 신고오신 조원분께서
워커를 신어야 눈길에도 안 미끄럽고
따뜻하다고 추천해주셔서..
그 뒤로 두 달 동안 워커를 신고 임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또 추천하고 다녔던 저..)
말도 안되죠?
이렇게 아무거나 신고 다니면
첫 임장부터 족저근막염이 생깁니다.
저는 임장하면 발이 원래 이렇게 아픈 건줄 알고
그냥 참고 다녔네요ㅠㅠ
신발 바꾸자마자 바로
하나도 안 아프더라고요..ㅎㅎ
기존에 신으시던 편한 러닝화가 있으시다면
일단 신고 임장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만약 조금이라도 발이 불편하다 싶으시면
임장용 신발 하나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 신발에 절대 돈 아끼지 마세요
신발 고르는 법에 대해
잘 정리된 글이 있어 링크 드립니다!
▼
[월부학교 이러캐모인The 13est 치즈0] 여러분의 7만보 임계점을 뚫게 해 줄 신발 고르기
혹시 평발이시거나 매번 물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해보세요!
▼
내가 이 시대의 평발/왕발/물집왕/무릎, 허리 종합병원이다 하시는 분들, 다 드루오세요!! 1탄 [임장화, 발가락양말 추천/알감자5000원]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이렇게 빨리
방전될 수 있다는 걸
임장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임장할 때 저희가
켜놓는 어플들이 많고,
특히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가 소모되는 속도가 정말 빠른데요.
대부분 집에 보조배터리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테니
우선 집에 있는 보조배터리 사용해보시고,
너무 무겁거나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다면
새로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로 고르실 때는 무게와 용량을 잘 봐주세요!
저는 아직도 원래 있던 20000mAh짜리
벽돌을 들고 다니긴 하는데요...ㅎㅎ
종종 동료들에게
배터리 나눔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만..
새로 사신다면 무게는 180g 내외로,
용량은 10000mAh 정도면 충분합니다!
출처: 프로스펙스
※ 무릎보호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제가 처음에
'나 20대인데? 무릎 괜찮은데?'
라고 생각했다가 임장 3만보만에
무릎 통증을 경험하고
바로 무릎보호대 쟁였습니다.
아프지 않더라도 임장 오래오래 하시려면
처음부터 제발 꼭 해주세요ㅠㅠ
20대 동료분들 중에도
무릎으로 고생하는 동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도 지금은 무릎보호대 없으면
삐그덕거려서 오래 못걷습니다.
그럼 많고 많은 무릎보호대 중
무엇을 골라야 하냐!
우선은 무릎보호대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가성비 좋은 밴드형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잠스트
기본적으로 잠스트 JK-BAND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고요.
(쿠팡: 양쪽 35,000원)
출처: 프로스펙스
저는 가장 저렴한 프로스펙스 네오프렌을 쓰는데,
나쁘지 않아서 1년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쿠팡: 양쪽 17,800원)
혹시 밴드형 제품들을 써보셨는데
무릎이 잘 안 잡히는 느낌이 드신다면
출처: 잠스트
무릎을 좀 더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제품들이 있으니
잠스트 JK 시리즈나 EK 시리즈 중에서
설명 읽어보시고 골라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는 브랜드가 잠스트뿐이라 이걸 말씀드렸지만
다른 브랜드 제품도 물론 가능합니다!
하루종일 자외선 아래 돌아다니는
우리의 얼굴을 구해줄 모자!
요즘 낮에는 날씨가 벌써 여름이더라고요!!
필수입니다 필수!
계절별로 쓰는 모자가 다른데
봄가을에는 주로 집에 굴러다니는 볼캡을 쓰고
여름이 오면 챙이 넓은 버킷햇을 씁니다.
이왕이면 통풍이 잘 되면 더욱 좋습니다!
제가 부끄러우신가요..?
그리고 겨울이 오면 군밤모자를 씁니다.
이게 보온 효과가 진짜 대박인데..
창피한지 안 쓰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ㅎ
모자는 워낙 개인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계절에 맞게, 원하는 디자인으로 골라주셔요 :)
나는 얼굴이 자외선에 노출돼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패스해주셔도 됩니다ㅎㅎ
출처: 잠스트
저는 임장 4-5개월차 때부터
발목 통증이 생겨서
발목보호대를 필수로 착용합니다.
신발을 신어도 불편하지 않도록
두께가 얇은 제품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출처: 핑크풋
겨울에는 콧물 때문에 필수..
그리고 임장 다니다 보면
상가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휴지가 없어서 미리 챙기시면 편합니다!
출처: 베룽코
저는 물집이 잡혀본 적은 없어서
안 신어보긴 했지만
물집 잡히시는 분들은
발가락양말 무조건 신으세요!
손톱깎이를 챙기란 뜻은 아닙니다
발톱이 길어서 살이 패여본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 (저만 있나..?)
투자 생활을 하다 보면 너무 바빠서
내일 깎아야지 내일 깎아야지..
하며 미룰 때가 있는데
이러다 만약 발톱이 긴 상태로 임장을 갔다?
오래 걷다 피보는 수가 있습니다..
특히 새끼발톱을 주의하세요..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썼습니다ㅎㅎ
임장 나가기 직전에
발톱 한 번 확인하기!
출처: ARDECO
여름에는 양산 없이 걷는 게 불가능합니다.
비까지 막을 수 있는 우양산 필수!
무게 꼭 확인하시고 작고 가벼운 제품으로 사세요!
출처: 아베르
팔토시 없이 걷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더울 땐 물 잔뜩 묻혀서 다니기도 하고요!
팔토시도 디자인이 천차만별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손등형/손목형)
출처: 노리골프
티나는 게 싫으신 분들은
'스타킹 팔토시'로 검색해보세요!
출처: 르플렉스
저도 제가 이러고 다닐 줄 몰랐어요..(?)
얼굴이랑 목을 완벽히 가리려면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
대신 단지 안으로 들어갈 땐
(특히 검은색은 더욱) 무서울 수 있으니
잠시 벗어주시는 센스!
얼굴에 수시로 덧바를 선크림이나 선스틱
편한 걸로 골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팔은 팔토시로 가릴 수 있지만
손등과 손가락은 가려지지 않으니
손에도 선크림 꼭 열심히 발라주세요!
안그러면 임장 하루만 해도
바로 색깔 차이가 납니다..!
출처: 란별님♡
장갑은 꼭 엄지 검지 뚫려있는 걸로
사셔야 합니다!
손가락 끝부분만 다른 재질로 되어 있어
터치가 가능하다고 하는 제품들은
원하는 대로 터치가 잘 안됩니다.
출처: 아카시아리빙
겨울에는 미리 대량구매
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포켓형 필수!
몸이나 발에 붙이는 접착형은 선택!
출처: 유니클로
설명이 필요 없죠!
목도리도 가벼운 게 좋습니다!
치렁치렁한 게 귀찮으시다면
워머형으로 나오는 제품도 추천드려요.
휴..
너무 많은가요?
임장템 굉장히 많은 것 같지만
하나하나 정말 잘 쓰일 아이들이니
신발, 무릎보호대, 발가락양말 등
특히 몸과 관련된 제품에는
절대 돈 아끼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
그럼 다들 조원분들과
행복한 첫 임장 즐기세요!!!🌸
❤️쥬니쥬니 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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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저 1호기할 때 이거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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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템 체크리스트 by 쥬니쥬니.xlsx
댓글
쥬니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임장 앞두고 정독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