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소비 및 투자 확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저소득층의 소득도 증가하게 되는 효과를 가리키는 말. 물방울이 아래로 떨어지거나 흘러내려 '적하효과'라고도 한다.
낙수효과는 윌 로저스라는 유머작가가 미국 제 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의 대공황 극복을 위한 경제정책을 비꼬면서 세간에 처음 등장했다.
"상류층 손에 넘어간 모든 돈이 부디 빈민들에게도 낙수되기를 고대한다."
1980년대 레이건행정부는 두 차례 오일 쇼크로 스태그플레이션을 겪고 있던 미국 경제의 회생을 위해 '레이거노믹스'라는 경제정책을 처방한다. 이 처방은 부유층의 증대된 소득이 저소득층에게도 흘러내려 갈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한다. 그 믿음은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내리자는 논리로 이어졌다. 레이건 행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표방하며 부유층 및 기업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를 대폭 인하했다.
하지만 레이거노믹스의 하의 감세가 낙수 효과 대신 양극화라는 후유증을 야기했다는 비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5년 IMF 보고서는 상위 20% 계층의 소득 비중이 증가할수록 gdp는 오히려 감소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통해 과거 수십 년간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을 뒷받침해 온 낙수 효과의 허상을 통렬히 반성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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