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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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독서 모임] 불변의 법칙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Same as Ever(불면의법칙) 절대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 모건 하우절 지음(이수경 옮김)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 (주)서삼독

읽은 날짜 :  2024년 4월 1일~4월10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확률과확실성   #합리적낙관주의   #경험과견해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모건 하우절은 <월스트릿 저널>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모틀리풀>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쳐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와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지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한느 최우수 비즈니스상과 뉴욕타임스 시드니상을 두차례 수상한 바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3년만에 신작 <불면의 법칙>을 내놓았다. 모건 하우절은 이번 책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간 불변의 법칙이 담긴 23개 이야기를 전한다. 돈과 투자의 영역은 물론 그 너머의 인생과 성공, 인간의 욕망과 행동편향을 두루 다루어 보다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메시지를 함축했다.

모건 하우절은 '불변의 법칙'을 주제로 책을 쓰게 된 이유를 분명하게 밝힌다. "십여 년 전 나는 역사를 더 많이 공부하고 예측 자료를 덜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결정은 내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따.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따.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챕터 하나하나마다 흥미로운 인물과 역사와 경험이 켜켜이 쌓이고 엮여 있어 마치 완성된 다큐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와 감동을 준다.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나발 라비칸트, 존 록펠러, 하워드 슐츠, 유발 하라리, 존 보이드, 짐 캐리,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리 밴 베일러 등 각계 다양한 인물들의숨겨진 일화는 물론 벌지 전투의 비극,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의 실화를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삶의 교훈을 전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변화는 우리의 주의와 호기심을 끌어당긴다. 새롭고 놀랍고 흥미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늘 변화하는 세상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역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사건들로 가득하다. 한편으론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교훈을 가득 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늘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변하지 않는 특성과 인간의 변하지 않는 행동방식을 이해하고 나면 당신 자신의 삶을 그리고 세상이 지금과 같은 모습인 이유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것들은 중요하다. 그것을 알면 확신을 갖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인간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형편없다. 어떠한 일을 할때 그 일에대한 리스크를 예상하지 못하는 것이 리스크이다. 아무도 예상 하지 못하므로 아무도 대비할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혀 대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 리스크가 현실이 됐을 때 피해가 엄청나기 마련이다. 당연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의 대비책을 세우기는 불가능하다. 상상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 했따고 믿을 수록 그 경우의 수에서 벗어난 일이 발생했을 때 충격이 더 커진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 리스크가 언제라도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는 편이 낫다. 예측만 하기 보다는 예측되는 일에대해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우리는 모든 어떤 일을 하며 기대치와 현실의 차이를 좁히고 또는 기대치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한다. 특히 우리는 가시화된 물질적 소유물을 지키기 위해 온갖 대책을 세운다. 하지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들은 가시화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놓치지 쉽다. 기대치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행복은 전적으로 기대치에 달려있다. 삶의 모든 조건이 좋아지지만 그와 동시에 당신의 기대치도 똑같이 빨리 높아지는 탓에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높은 기대치와 동기를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다. 부와 행복은 '가진 것(현실)'과 '기대하는 것(기대치)'로 이루어진 등식임을 잊지말자. 이 둘은 똑같이 중요하다. 가진것을 늘리는데에 엄청난 노력을 쏟으면서 기대치를 관리하는데에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는것은 말이 안된다.

사람들은 원하는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예측이라는 분야에서 주로 일어나는 활동은 사람들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사실이 주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유용한 수치 정보를 주는것이 아니라 확실성을 제공하는 편이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이다. 어떤일이 일어났을때 고통스러운 결과를 겪게 된다면 그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확률 따위는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늘 경계하고 집중해야 할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리스크이다. 그러나 측정할 수 없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세상을 움직이는 어떤 중요한 힘들은 측정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들이다.

때때로 계산과 논리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러나 혁신과 발전이 일어나는 것은 다행히도 이 세상에 우리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합리적 행동이라 여기는 것은 다른 누군가는 미친것으로 여길 수 있음을 인정해야한다. 타인의 비즈니스나 투자의 관련해 내리는 모든 결정이 나의 바람이나 예상과 일치하리라 기대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인센티브가 가지는 힘을 이해하고 통계보다는 스토리의 힘이 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스토리는 통계적 수치보다 더 큰 설득력을 발휘한다. 계산과 논리로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서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얼마나 큰 여향력을 발휘 하는 가를 이해해야한다.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괜찮은 뭔가를 지나치게 밀어붙이고 결과를 지나치게 빨리 얻으려면 지나치게 짜내려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돌아온다는 것을 역사는 보여준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규모와 속도가 있다. 그 선을 넘으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투자의 관점에서 비추어보면, 주식은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가져다 주지만, 보유자가 빨리 수익을 내려고 하면 가혹한 손실을 안겨준다.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성장 목표 수치를 달성하려는 욕구가 결국 합리적 분석과 판단을 밀어낸다. 사업의 무리한 확장은 경제 호황기라 하더라도 사업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사례를 '스타벅스 사례'가 보여준다. 좋은 것이라도 무리하게 속도를 내면 문제나 재앙이 초래되곤 한다. 사람의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인내심과 희소성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을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역사가 주는 큰 교훈은 두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부여 요소라는 점이다. '어떤 삶을 원해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라' 아무런 고통과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고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사람들은 투자할 때 지금 당장, 올해, 또는 내년의 성과에만 급급하다. 그러나 단기간에는 마법이 일어날 수 없다. 복리 효과에 숨겨진 수학을 이해한다면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를 생각해야한다. 오랜시간에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해나갈 시 우리는 상황이 나아지고 성공할 것이란 확고한 믿음을 지니는 동시에 가혹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비관론자 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구라. 이 균형이 중요하다. 절망적인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되 동시에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즉, 합리적 낙관론자는 인간의 현실이 언제나 문제와 절망과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엔 내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믿으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관론자 처럼 저축(대비)하고 낙관론자 처럼 투자하라는 것이다.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거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당신이 투자기간을 10년으로 잡는다고 해서 10년 동안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에서 면제되는 것은 아디다. 누구나 경기 침체와 하락장, 대폭락, 뜻밖의 사건, 또는 밈 같은 새로운 문화적 트렌드를 겪어야 한다. '끝없이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견딜 수 있을까?' 생각해야한다. 장기적 계획과 실행을 위해서는 단기적 리스크도 간과하지 않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장기계획은 혼자 확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의 파트너나 동료, 배우자, 친구도 함께 해야한다. 당신은 멀리보면서 버틸 용기가 있지만 배우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장기적으로 옳은 판단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당신은 장기적으로 옳은 판단을하는 동시에 주변 사람들도 설득할수 있어야한다. 세상은 계속 변한다. 따라서 생각을 바꾸는 일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때론 반드시 필요하다. 장기전에는 시간 자체보다는 유연성이 더 중요하다. 장기 전략을 세우되 목표일을 유연성 있게 관리하면 또는 목표일을 정해놓지 않으면 성공 확률이 더 훤씬 커진다. 높은 유연성을 지닐수록 앞일을 정확히 예측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과거의 사건의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언제나 인간은 고난을 겪은 후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고 회복하지만 고난의 흉터는 영원히 남는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은 나와 다른 사고 방식이나 관점을 가지기 마련이다. 베이비붐 시대의 부모님과 우리의 사고 방식이나 견해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이때문일 것이다. 즉, 사실 대부분의 논쟁은 의견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과거의 경험은 사람들의 인생관을 크게 바꿔 놓기 때문이다. 새로운 경험에 의해 확정된 정신은 절대 과거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 의견 충돌은 사람들이 가진 지식이 아니라 경험과 더 크게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경험은 언제나 다르기 마련이므로 의견 충돌도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간과하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불확실성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뒤를 돌아보고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알아내려고 하는 대신, 과거의 역사가 피해가지 못한 굵직하고 중요한 일들을 공부하는것이 도움될 것이다.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다보면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대신 세월이 흘러도 유의미한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투자를 함에 있어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제정적 파산을 겪지 않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비관주의자처럼 대비하고 낙과주의자처럼 투자하라는 말은 앞으로 살아가는데(투자를 포함) 중요한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합리적낙관주의자라는 말처럼 '투자에 성공한다'는 확언과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리스크를 대비하고, 리스크를 예측하기보다는 과거의 부동산 시장(투자시장)에서 일어났던 것들을 복기하면서 일어났던 리스크를 대비하며 투자한다면 '큰 수익'보다 투자가 가져다 주는 '복리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동산 투자함에 있어 역전세, 잔금을 치를 위험, 공실 등의 다양한 상황을 대비하여 현금을 보유하고 높은 수익률을 바라보고 전세가를 높게 측정하지 않는 것, 그러므로 변화 무쌍한 변화시장에서 버티는 힘을 키워야한다. 합리적 낙관주의자 관점이야 말로 투자자의 필요한 태도란 생각이 들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과거의 경험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견해가 생겨났다는 점이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경험을 한 시점,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생긴 견해 등은 모든 사람이 다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과 대화함에 있어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경험해서 생긴 견해보다는 과거에 있던건 사건을 통해 생긴 객관화된 결과에 빗대어 생각해야 한다 것이다.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은 과거에 일어난 일들의 산물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예방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일들이 고리타분한 경험이고 시대가 바뀌었기에 과거의 경험에 따른 견해나 해결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은 위험하다는 점이다. 과거에 발생했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 미래에 일언라 일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가 보여준 과거의 사건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한다면 내가 목표한 그 지점에 더 빠르고 확실하게 도달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P 238) 복리효과에 숨겨진 수학을 이해한다면, 당신이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최고 수익률을 달성할까?"가 아니라 "내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이다. 오랜시간에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낸다. 늘 그래왔다.

  1. 월부에서 말하는 복리효과는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 지금(과거에 비해 투자자금이 규모가 커진)과 같은 부동산 시장에서도 가능할까?
  2.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쌓아야 하는 '작은 변화'는 무엇이 있을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다가올 기회를 읽는 30개국 세계경제 기행)/박정호 지음


7. 조편성 구글폼 제출하기

https://forms.gle/Ad7Wf9v8U5qPwa5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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