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모임 - 롬롬이이] 불변의 법칙 후기

  • 24.04.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이수경 옮김) / 서삼독 출판사


읽은 날짜 :  2024년 4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인상깊은 구절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 자산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고, 시장이 민감해진 상태는 풍전등화와 같다.

아주 작은 사건이나 변화로도 시장이 무너질 수 있다. 아이러니는, 시장이 절대 폭락하지 않을 것 같을 때 (더 편실적으로 표현하자면, 사람들이 그렇다고 믿을 때) 폭락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다.

시장이 안정돼 있다는 믿음이 낳은 ‘똑똑하고 합리적인’ 행동이 자산 가격을 높이고, 그렇게 높아진 자산 가격이 불안정성을 초래한다.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 것이다. 또는 다른말로 표현하면 이렇다.

평화가 혼돈의 씨악을 뿌린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워런 버핏은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이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세상의 많은 일이 그렇다.

-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2.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지금까지 배운 현재 시장 진단을 하며 앞으로를 예측해보는 것들은 모두

과거 시장을 되돌아 보는 과정으로 시작했었다.


모건 하우절이 책을 쓰게된 이유를 밝힌 부분을 보며

왜 역사(과거 시장)을 더 많이 공부해야하는지 와닿는 부분이었다.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고,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말이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다시 한번 말해주는 것 같았다


부동산 공부 뿐 아니라 회사 생활, 가족, 친구 등 삶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피로도를 느끼는 요즘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는 말이 정말 많이 와닿기도하고.. 슬프기도 했다.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야 일어난다고 하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노력했음에도

나쁜일은 늘 순식간에 일어나는 것 같고 무너져 내리는것 같다.


그럼에도 기적은 오래걸린다는 말을 따라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한번 더 도전해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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