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원그릿] 불변의 법칙 - 독서 후기

  • 24.04.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 서삼독

읽은 날짜 :  2024. 4. 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장시간    #  비합리성  # 스토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1) 저자소개 :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 ‘어려운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투자 멘토’ 등의 찬사를 받으며 돈과 투자에 대한 편향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2018년 그가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 ‘돈의 심리학’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돈을 다룰 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잘못된 행동 원인, 편향, 결함 중 가장 중요한 20가지를 골라 정리한 그 보고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하우절은 관련 주제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확장시켜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첫 책 《돈의 심리학》은 출간 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아마존 투자 분야 1위에 올라섰고, 출간 후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투자 분야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 도서소개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2. 내용 및 줄거리

 :불변의 법칙은 변하는 것보다 변하지 않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와 미래의 사람도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탐욕과 두려움의 노예가 되곤 한다.

인간의 변하지 않는 행동 방식이야말로 우리에게 커다란 깨달음을 주는 보고이다.


우리는 아슬아슬한 세상에 살고 있다.

세상의 모든 사건은 나름의 후속 결과를 낳고, 이는 또다시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상황을 뛰어넘어 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예측하지 못한 뜻밖의 놀라운일이 모든 것을 좌우하곤 한다.

언제나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다.

예상할 수 없는 리스크는 언제나 존재한다.


기대치와 현실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남들이 가진 것과 내가 못 가진 것을 비교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특성이다.

결국, 우리의 행복은 전적으로 기대치에 달려 있다. 기대치 게임은 멘탈게임일 뿐이다.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확률과 확실성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확실성이다.

우리는 확률의 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늘 경계하고 집중해야 할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리스크다.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기존의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때 훨씬 더 큰 혁신이 탄생한다.


통계가 놓치는 것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인간은 늘 감정과 비합리성에 지배당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결국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끓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시장이 절대 폭락하지 않을 것 같을 때 폭락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상승 그 자체가 하락을 잉태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더 많이, 더 빨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모든 일에는 적절한 규모와 속도가 있다. 그 선을 넘으면 문제가 생긴다.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아주 중요한 변화는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난다.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늘 그래왔다.


희망 그리고 절망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완벽함의 함정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약간의 비효율성을 허용하는 것이 이상적일 수 있다. 더 완벽해지려 할 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짐을 잊지 말자.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고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거의 없다.


계속 달려라.

경쟁 우위는 결국 사라진다. 폐달을 밟지 않으면 자전거는 쓰러진다.

성공이 실패로 이어지는 이유는?

자만심, 더 큰 규모로 확대, 내려놓는 경계심, 기술의 발전, 운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사소해 보이는 두 가지가 결합해 엄청난 뭔가로 증폭될 수 있다.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거의 모든 것은 멀리서 보면 더 좋아 보인다.

누군가의 특별한 재능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과 그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인센티브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조언이 아니라 인센티브를 따른다.

지속 불가능한 상황은 우리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겪어봐야 안다.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뜻밖의 위기와 역경은 사람들이 평화로울 때라면 예상하지 못할 생각과 행동을 하게한다.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장기적 계획과 실행을 위해서는 단기적 리스크도 간과하지 않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영속성 지식은 유효 기간이 없으므로 축적될수록 그 가치를 발휘한다. 독서는 영속성 지식을 얻는 방법이다.


복잡함과 단순함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단순함은 무지함으로 착각하기 쉬운 반면, 복잡함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든다.

사실 대부분의 논쟁은 의견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사람들의 경험은 언제나 다르기 마련이므로 의견 충돌도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불안함을 없애려 미래를 예측하려 하는 것보다 과거를 통해 사람들의 심리가 투자결과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를 알고 리스크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내리려는 순간에 이성적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통찰력을 주는 책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변화만 얘기하는 세상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들을, 그것도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을을 얘기하는 것에 처음에는 다소 의문이 들었으나 차근 차근 읽어가면서 저자의 의견에 100%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2쳔년 훨씬 전의 철학자들이 주장한 사상들을 지금도 여전히 즐겨 읽고 신봉하고 있는 것은 인간의 본성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뛰어난 필력을 언급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유발 하라리 못지않게 모건 하우절 또한 뛰어난 필력을 소유한 이야기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400페이지에 이르는 두꺼운 책임에도 워낙 가독성이 뛰어나서 소설보다 더 잘 읽히면서도 매 단락마다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라 있는데 솔직히 순위 밖으로 밀려나서 다른 이들이 더 이상 읽지 않았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는 책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세상이고 제대로 살아가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지를 제대로 현실팩폭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가 왜 투자에서(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돈을 벌지 못했는지를, 왜 조직에서 출세을 하지 못했는지를 제대로 깨닫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내가 지금껏 교육받으면서 머리에 새겨 둔 진실과 합리성 그리고 도덕성만 고집해서는 항상 보통으로 밖에는 살아 갈 수 없음을 이제서야 깨달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광기인 것이 세상에서는 결코 광기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고통도 나만의 고통이 아닌 인간이라면 누구든 감당해야 한다는 내용에서는 위로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불안을 치유하는,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도 괜찮지만 이 책은 세상에 어떻게 맞서서 살아갈지를 알려주는 현실에 기반한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p.212-213,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중에서

: 투자자 패트릭 오쇼너시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놀라운 성취를 거둔 사람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은 대개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괴로워’ 보인다고 해야 맞을듯했다.” 두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다. 이것은 역사가 주는 큰 교훈이다. 그리고 이 교훈은 결국 우리에게 이런 깨달음을 준다. ‘어떤 삶을 원해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라.’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역경을 두 팔 벌려 환영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 고통이나 역경을 통해 강력한 동기부여를 느낀 경험이 있나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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