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2년 6개월만에 실전반강의를 경험하며 ★

안녕하세요~^^

월부아웃사이더(?) 짱앙가입니다-^^

그동안 미친듯이 바쁜 현업과

없는 컴 투자 실력을 탓하며

실전반 도전을 미루어 두고 있다가

부자대디님의 코칭이후

투자에 대한 생각을 고쳐 먹고

열중 실준 내마중 기초강의를 수강하며

실전 도전을 해내가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분임 단임도 가보고

매임도 열심히 달리며

실준반 4주차 강의를 듣던 1월 마지막날....

동생이 뇌출혈로 고속도로에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분 1초로 나눠서 열심히 사는 동생에게

일어난 일이 믿기지도 않고 믿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투자도 일도 그냥 모두 놓아 버리고 싶은

순간이였습니다.

생사를 오고 가는 동생을 두고

강의를 듣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

하루하루 슬픔으로 지내는 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2월 내마중을 듣고

(사실 무슨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전반 수강신청날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되지 않던 실전반이

대기로 되었다고 연락받은 순간..

정말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5번 동생에게 면회를 가고 있었는데

실전과 본업을 병행하면서

도저히 할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의식을 조금씩 찾아가는 동생을 보며

어쩌면 내가 지금 주어진 기회에

투자실력을 쌓는 것이 동생을

도와줄 수 있는 힘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전하지 않고 시도하지 않고

한발자국 나가지 않으려고 했다면

몰랐을 실전반.....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중간에 코로나로 못 간 튜터링데이

또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정말 많을 것을 얻어 갈 수 있었던

한달이였습니다.

세상에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면

이번에 만난 실전반 튜터님과 동료들

그리고 조장님이 그런 존재인거 같습니다.

많은 걸 놓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만난 실전반...

이렇게 큰 힘을 얻어 갈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지금의 내가 보내는 하루하루가

미래의 나의 삶이 될 것임을 알고

실전반에서 배운 내용을 잘 실행하면서

하루 하루를 잘 쌓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