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세입자가 25년 1월 만기인데 현재 이사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사 가려는 물건은 4~5월까지 입주해야 하는 물건이라 세입자분은 전세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새로운 세입자 맞춰지면 나간다고 했고 이번에 4월내로 전세가 안 맞춰지고, 이사가려는 물건이 날아가면 다른 물건으로 알아보겠다곤 하셨으나 가능하다면 이사가고 싶어하는 눈치입니다. 영유아, 강아지1마리 키우고 있어서 59는 좁아서 나가고 싶다고 하셨고 남편분이 잦은 출장으로 집보러 다니기 어려워서 최대한 지금 원하는 물건이 있을 때 나가고 싶어하십니다.
[현재 문제점]
현재 전세는 2.8억에 들어있지만 현재 두정역효성해링턴 전세시세는 2.5~6억으로 역전세가 2~3천만원 예상됩니다. 앞동 a타입은 2.6억 전세 뺐긴하지만 제 물건은 뒷동 c타입으로 2.6억은 힘들 거 같습니다. 하지만 시에2대 있어서 가격만 낮추면 경쟁력있을 거 같다고 하셨지만 현재 동원가능한 현금이 2천만원 밖에 없습니다.(전세 2.6억까지 가능) 일단 전세는 2.6억으로 내놨습니다.
[만약 지금 전세를 다시 맞춘다면?]
26년 4~5월쯤 만기가 될텐데 그때 입주 겹치는 물건이 천안,아산 전부 합치면 약4천세대 이상으로 공급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성성비스타동원의 전세가 현재 30개 나와있는데 점점 늘어나고 있고 시세는 84기준 3.2억부터 나와있어서 리스크라 판단됩니다. 두링턴에 투자자가 많이 들어와서 전세가가 싸졌고 이사 성수기가 아니기도해서 성성비스타 영향이 있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각한 리스크 최소화 방법]
1.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진 경우(가장 최선이라 생각)
-> 가장 좋은 것은 2.6억으로 2년반~3년 계약해서 26년 초 공급도 피하는 거지만 안된다면 2년계약으로라도 전세빼기.
2. 5월까지 전세가 구해지지 않아서 현재 세입자가 만기 혹은 올해 연말에 이사가는 경우
-> 24년 말~25년 초 공급량이 굉장히 많아서 가능한 빨리 24년 8월까지 전세 빼기.
선배님들께서 보시기에 공급리스크와 현재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추가로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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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스입니다님 안녕하세요 ~ 전세를 새로 맞추는 것 때문에 고민이 있으시군요.. ! 지금 전세를 맞추든 만기가 되어 전세를 맞추든 현재 같은 지역 내에서 성성비스타, 노태산포레나와 같이 굵직 굵직한 공급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하든 공급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금을 보유하고 계시기는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여유금을 대출로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세 보러 오는 손님이 있거나, 살고자 하는 의향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가격을 조금 낮춰서라도 빨리 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세가를 낮게 맞추는게 지금 당장은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나중에 다시 돌려 받을 수 있는 금액이고, 지금 낮게 전세를 맞춘다면 향후 만기 때 역전세 걱정은 덜할 것입니다. 좋은 선택 꼭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보스입니다님 !!
안녕하세요 보스님! 지난번 강의장에서 뵈었는데 이렇게 또 글로 뵙네요 반갑습니다 :) 지금 1번,2번 방법을 나눠서 적어주셨는데요. 최선의 방법 중에서 2번 방법에서 즉시 동원 가능한 현금(마통, 현금 등)을 구체적으로 계산해서 한번에 낮출 전세금의 마지노선을 미리 설정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뺀다는 것의 핵심은 금액의 마지노선을 정하고 손님이 붙었을 때 바로 내 손님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거든요. 광고 상으로 가격을 낮추면 다른 경쟁자가 붙을 수 있기에 마음 맞는 몇몇 사장님께만 전세가 마지노선 전달드려볼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보스님~!
안녕하세요~ 보스님 ^^ 천안에 공급이 예정되어 있는데 세입자 만기와 더불어 역전세까지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라면 제가 가능한 현금과 자금력을 일단 모두 다 알아보는 것을 1번으로 하고, 그리고나서 가능한 플랜을 쭉 다 적어볼 것 같습니다. 그 다음 그 플랜별로 어떤 리스크가 있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래서 내 상황에서 가장 나은 선택이 뭔지를 다시 꼼꼼하게 손으로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적어보면서 주변의 입주물량도 다시한번 정리를 해서보면 내가 앞으로 대비할 부분과 실제로 머릿속으로 그리고만 있어서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희망회로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한번 더 체크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플랜별 상황과 리스크를 자세히 적은 상황에서 나의 결론을 먼저 내려보시고, 해당 플랜을 선택했을 때의 놓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시거나 추가로 더 고민하는게 필요하시다면 그때 코칭을 통해서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들을 얘기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보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