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 결론 파트에 대한 방향을 잡았어요!! (밥잘님 2강 후기) [실준55기 부자될 기회 59있조 월부이브]



와 우선..

3개월 만에 다시 듣는 실준 강의인데

그 사이에 업그레이드된 게 느껴져서 너무 놀랐다.

내가 1월에 강의 들을 때 집중을 안 했나??

아니면..

이번에 개인원씽이 임보 결론파트 제대로 작성하기라서

새롭게 들렸던 건가??

진짜 거의 처음 듣는 내용처럼 느껴졌다.

신나서 필기했고 와 이건 꼭 비엠해야겠다 싶은 장표가 정말 많았다.

특히 결론 부분 2개 장표는 꼭 비엠하고 싶다.

2강 임보 강의에서 비엠하겠다고 적어놓고

막상 결론 파트는 4주차가 되면 쓰다 보니

뭘 비엠하겠다고 했었는지 까먹어 버리는데...

이번엔 꼭 포스트잇에 적어 놓고

4주차 임보 과제할 때 실천해야겠다.

다음주 과제인 단지분석에서도

반드시 현재, 과거, 미래에 대한 투자계획 내용을 적용하고 싶다.

단지분석 파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아실 실거래가를 모든 단지에 대해

기계적으로 붙일 필요 없다는 것...

언제부턴가 모든 단지의 단지분석을

한페이지씩 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밥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확인은 다 해보고

그러다가 의미 있는 것을 발견하면

그것만 임보로 정리하는 방법이 딱 내가 찾던 거였다.

키워드를 뽑아서 정리하고

그걸 나중에 결론에서 1등 뽑을 때 가져와서

비교하는 방법도 참 좋은 것 같다.

입지 평가 부분에서는

그냥 데이터만 정리할 게 아니라

이 요소가 과연 수요를 이끌 정도의 장점인지

학군이 좋다면 과연 학군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이 지역에 올 정도인지

뭐든지 '수요'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공급도 상급지 공급과 하급지 공급의 영향이 다르다는 점..

이번에 1주차 입지평가할 때 간과했던 거 같다.

임보를 쓸 때 나름대로 투자 관점에서 생각하기 위해

항상 [투자 관점에서 나의 생각] 박스를 넣고

억지로라도 생각을 쓰는 편인데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 관점에서 생각한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느꼈다.

특히 인구 데이터를 투자로 연결하는 게 참 좋았다.

지금 임장 중인 지역에 대입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1주차에 임보 과제를 완료한 상태에서 강의를 들으니까

내가 썼던 임보에 대해 복기도 해보고

아직 안 쓴 부분은 앞으로 이렇게 써야겠다 다짐할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