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실전반 2주차 강의는 게리롱님이 '지방에서 제대로 1등 뽑아서 투자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었다.
최근 비교 평가에 대해서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맘이 있었는데 나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강의였다.
강의 첫 주제로 비교평가의 개념 및 기본원칙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비교 평가는 나의 노력과 고생이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함이라는 말에 크게 공감이 됐다.
비교 평가의 기본 원칙은 가격을 고정하거나 가치를 고정하여 비교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아주 쉬운 예시로 알려주었다.
이어서 지역 내 비교평가와 지역간 비교평가 법을 알려주었다.
특히 지방에서 가치를 판단하는 법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려주었는데 막연했던 가치를 판단하는 법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다.
지방에서는 개별 단지의 선호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에서 지금 임장하고 있는 지역을 떠올려볼수 있었다.
이는 수도권과는 가치를 판단하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이어서 투자자들이 흔히 잘 못 알고 있는 내용인 매매가가 아닌 투자금을 보고 투자하는 것에 대해 잘 못된 방법이라고 강조를 해주었는데 최근 투자금으로 판단을 하려는 생각을 많이 했던 나에게 다시 기준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는 아실 그래프 비교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었는데 먼저 흐름이 같은 지역 내 단지끼리 비교하고 5년 이상 지난 단지로 비교하고 단지 갯수는 가급적 3개 이하로 비교하라는 것은 당장 이번 임보부터 적용할 수 있었다.
지방에서는 큰 평수가 선호도가 큰 데 20평대를 투자하기 위한 정확한 기준을 제시해 주었다.
다음으로 지역간 비교평가에 대해 강의를 해주었다.
지역간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급을 아는 것이었다.
인구규모가 곧 체급인데 이를 극복하는 것은 고소득 일자리, 압도적인 선호 생활권이었다.
이게 아니면 체급이 가장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인구수-양질의 일자리-압도적 선호 생활권(학군, 환경 등)
이를 실제 사례를 들어 잘 설명해주어 이해하기가 수월했는데 체급에 따라 높이를 달리하여 비교평가를 하는 방식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어서 1등 뽑는 법에 대한 프로세스를 알려주면서 각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잘 짚어주었다.
흔히 전고점을 보고 판단을 많이 하는데 전고점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었다.
또한 리스크를 대비하거나 리스크를 뛰어넘는 투자에 대해 실전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였고
상황에 맞는 1등 뽑는 프로세스에 대해 잘 설명해주었다.
이 때 각자의 자산 상황, 연 저축액 등을 달리하여 실제 투자 방향이 어떤지 알려주는 것은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었다.
이어 지역 1등 뽑기와 앞마당 1등 뽑기에 대해 잘 알려주었으며 이번 임보에서 바로 적용할 내용이었다.
비교평가를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해봐야 한다고 했는데 나는 지금껏 이 부분을 간과한 것은 아닌지 반성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앞마당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시세트래킹과 앞마당 1page 정리를 추천해주었다.
특히 시세트레킹을 하고 단임 때 활용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었는데 지난 단임 때 적용을 해보니 시세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가격을 가리고 순위를 매겨보면서 저평가를 발견해보는 연습을 추천해주었다.
또 1page 정리를 실제 작성법을 함께 설명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
게리롱님은 4년차 투자자로 비교적 가까운 투자선배라서 그런지 지금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을 디테일하게 잘 캐치하여 알려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상세하고 직관적인 강의를 해주신 게리롱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알려주신 내용들을 바로 적용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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