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후기(실전준비반 54기 78기 둥지맘)

  • 24.04.17

나이 60, 은퇴는 1년 앞두고 갈아타기 해보려 시작한 월부에서의 부동산 공부

열기 후 내마중수강하면서 서울이 기회인 것 같아 서울투자반을 들었고

임장, 임보 실력이 없이 공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실전준비반을 다시 등록했다.

2강은 내가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를 충족시켜 주는맞춤 강의이였다. 들으면서도 공감과 감탄이 절로 났다.

임보나 임장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나는 지난 번 강의에서도 임장다녔고 임보도 썼다. 그래서 힘들었다.

이번 강의에서 임장과 임보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사례중심 강의을 듣고 보니

내가 힘들어했던 지점, 또 그때 그렇게 하라고 한 이유를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지난번에 했던 임장과 임보는 예습이였다면

이 강의를 들은 후 정확하게 잘못된 지점들을 수정하여 나갈 수 있게 되었고

지금 내가 하는 과제들이 앞으로 필요한 부분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임장은 1강에서 배운것을 토대로 이번 임보는 이번 2강의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보아야겠다.

'임보를 쓰는 일은 힘든 것이 아니고 돈을 벌기 위한 과정이다'

이제 막연했던 공부가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 실력이 늘어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실력이 부족하여 부동산 매매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은 입지를 평가하는 기준, 적은 내 앞마당으로 이 입지의 가격이 적정한지 저평가되었는지에

대한 생각은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앞마당을 넓혀야 한다고 하는구나 충분히 납득이 된다.

그리고 앞마당이 많아야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강사님 말씀도 충분히 공감이 간다.

임보를 많이 쓴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필요한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다. 나만의 생각, 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적는 것이 손품으로 알수 없는 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많은 강의량에도 불구하고 밥잘마눌님 강사님의 진심이 묻어나는 멘탈관리를 위한 마지막챕터가 감동으로 나 닿는다. 어쩌면 이렇게 진심이고 이렇게 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실까

늘 위로가 된다. 이런 분들을 월부에서는 자주 만난다. 가볍게 월부에 문을 두드렸다가 아직 남아 있는 이유이다.

내 직장, 가족 내 그리고 월부는 또 하나의 내 삶의 울타리가 되어 하루 하루 희망도 되고 위로도 되고 즐거움을 준다. 늘 감사할 따름이다. 언제까지 이곳에서 이런 시간을 함께 보낼지는 모르겠지만 먼 훗날 내 생의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고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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