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75조 멋진데이]

  • 24.04.18



너무나도 바쁜 주차였습니다. 상세한 강의 후기를 남기기는 어렵고, 밥잘님께서 마지막에 해주셨던 '나에게로의 편지'로 강의 후기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60세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데이야.

내가 지금 한 가지 감사한게 있다면, 그 시절 열심히 보내온 너의 시간들에 감사해.


젊은 나이에 너도 하고 싶던게 많았겠지.

즐기고 싶었을 거고,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낮잠을 자고도 싶었을 거야.


이런 모든 유혹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쌓아서 노력해준 덕분에 지금의 편안한 내가 있어.

아쉬운 소리 하지 않고, 남들에게 양보하고 봉사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고 있어.


데이야.

내가 지금 한 가지 감사한게 있다면, 그 시절 치열하게 살며 흘린 너의 땀과 눈물에 감사해.


미래에 대한, 성공에 대한, 자신에 대한 불안감을 뒤로 하고,

멈추기 보다는 느리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가시밭길을 걸어간 너의 고행에 감사해.

불안함을 이기고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간 너가 있기에 지금의 나와 행복한 우리 가족이 있어.


분명 힘든 시간이 올 거야. 감당하기 어려워서 쓰러질 수 있어.

그렇지만 넌 대단한 사람이야. 너라면 모든 어려움을 딛고 힘차게 날아 오를거야.


너의 노력의 가치가 인정 받는 그 날이 오면, 그때 다시 이 편지를 꺼내서 읽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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