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진부녀] 4월 돈버는 독서모임 후기

  • 24.04.19

안녕하세요,

진정한 행복부자를 꿈꾸는 진부녀입니다 :)


어제는 돈버는 독서모임이 있었습니다.

69조로 배정받고 두근두근 대는 마음으로 독모에 참여했는데요.


수강기간이 꽤 되신 경력자 분들과 함께 한,

그래서 다채롭고 묵직한 이야기를 들을수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책은 불변의 진리를 담은 책이었는데

변하지 않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중간에 나와서 웃기기도 했네요 ㅎㅎㅎㅎ


열반기초에서 이야기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느낌의 책이었다는 의견과

본질을 생각하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는 의견에는 저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3가지 논의주제가 있었고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세번재 논의주제였습니다.


그동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주변에서 최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느껴지는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그분의 삶은 어떤 삶이였는지 서로 이야기해봅시다.


본받을 만한 점이 있었던 직장상사 이야기도 있었지만,

노릇노릇님과 상두님이 '어머니'라고 이야기해주셨던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두분 다 남자분이셨고, 또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본인을 키워주신 어머니 생각이 나셨다고 하더라고요.


저 또한 지금 아이를 키우고있지만,

매번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싶을 때도 있고

어쩔때는 미안하고, 또 어쩔때는 너무 힘들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도

저를 키워주신 엄마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머니보다는 엄마가 더 좋은 아직도 어린 딸입니다^^)


엄마를 나를 이때 이렇게 해줬는데...라고 생각하면서

판단이 어려울때는 엄마에게 SOS하기도 하는데요.


시간이 흘러 엄마도 본인의 과거를 생각했을때

아쉽거나 후회되는 부분이 있으셔서

저에게 강조하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랑이구요.

혼내지말고 키우라고 항상 강조하세요.


본받을 점이 많은 울엄마.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제가 좀 더 힘을 내야겠습니다!!!

아자아자!



다들 말씀을 너무 재밌게 잘해주셨던 것 같아요.

태국임장 이야기며,

투자코칭이야기

회사와 투자생활의 밸런스 부분도요 ㅎㅎㅎ



이야기에 폭 빠져 듣기도 했고

+ 열감기에 엄마껌딱지인 아이가 함께 하다보니

많은 부분을 기록으로 남기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엄마의 사랑'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너무나 감사합니다.


월부 생활도 응원드려요.

화이팅!


댓글


노릇노릇
24. 05. 08. 21:28

진부녀님!! 뽜이팅!! 응원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