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 실준 54기 오감, 6감을 열어 수익률 ∞ 매물 만날 조 우직과 영민 사이}

  • 24.04.22

작년에 듣고 다시 듣는 코크님의 강의는 작년보다 받아들여지는 점들이 더 많았습니다.


아마 작년에는 투자공부 초기라 실전에 관한 강의 내용들이 그다지 많이 내 일처럼 와닿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후 10개월 정도 제대로된 투자 생활 했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하다보니 맘처럼 쉽지 않고 잘 알지 못해 선택하기 겁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내가 어떤 점을 좀 고쳐야겠는지 생각했습니다.


코크님의 얘기 중 가장 찔렸던 부분은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지 않고 대충 마무리한 상태에서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것을 계속 반복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거였습니다.

저도 초반에 임장과 임보에 익숙해질때 까지는 반마당이라도 만들고 계속 다른 지역으로 넓혀 나가다보면

나중엔 점차 실력이 늘어나 제대로 앞마당 만들수 있겠지 하는 자기합리화를 계속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건 경험을 계속 쌓아가면서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이라기 보단 그냥 습관으로 자리잡을 행동 같네요.

이번 앞마당은 기존에 나의 한계를 한번 넘는 목표로 임해야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단지분석 후에 꼭 희망매도가를 나름 정해둬야겠습니다.

그 과정이 없다보니 매물이 나와도 이걸 매임을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네요.

확실히 기준을 잡아 놓으면 매물가격보고 바로 볼 것이진 말것인지에 대한 결정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작년엔 남의 얘기 같던 전세 맞추는 실전 프로세스는 이제 앞으로 내가 갈 길에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담들이였어요. 너무 그동안은 쉽게 최대한 좋은 조건의 매물을 투자해야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겠지만 혹시모를 만의 하나를 대비하기 위해서 철저히 따져보는 자세를 미리 가쳐야 겠습니다 .


코크님도 역시나 뛰어난 투자실력보다는 이 시장에 오래 살아남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요행 바리지 않고 정석대로 오래 살아남아 있는 것을 목표로 투자해야겠어요.


저 또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나의 핸디캡을 탓하기만 했는데 코크님 말씀대로 저마다의 핸디캡은 다 있는거 같네요. 저의 핸디캡을 장점으로 어떻게 활용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나에게 계속 질문해야겠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힘들었던 시기 말씀하실때 눈물을 애써 누르면서 애기하는 부분에선 저도 같이 울컥 했네요.

좋은 강의 해주신 코크님 감사합니다!!


댓글


하몽에포트와인
24. 04. 26. 08:33

희망매도가 부분 저도 인상깊었어요! 우영님 후기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