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셋에게 떳떳하고 싶은 엄마, 6쾌발랄 매력5지는 부자되조 '리하설'입니당
벌써 마지막 강의를 듣고, 수강후기라니.. 시간이 이렇게 밀도있게도 지나가는걸
새삼깨닫는 요즘입니다

수강후기는 화려하게 쓸 필요는 없다
내가 배운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의 "복습", 그리고 배울점을 기록하는 "BM"이 중요하다
고 말씀해주셔서 그동안의 수강후기를 반성했습니다...😣😣
오늘은 어떤내용이였네~오늘은 어땠네~하며 저도모르게 강의를 평가하고있지는 않았나, 깊은반성과 함께
시원섭섭한 4주차 수강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_____^
수익률 보고서를 쓴다
저번 시간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익률 보고서라는걸 작성해보았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뭔지, PPT가 뭔지, 엑셀은 또 어떻게 하는건지, 컴퓨터에서 스크린샷은 어떻게 하는지,
전체화면에 있는 글을 모두복사는 어떻게하는건지...
내가 40년넘게 뭐하고 살았나..싶을정도로 한심?해지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ㅠ
그런데!! 그 어려운걸(저에게는) 해내면서 조원분들과 월부의 수많은 동료, 선배님들의 도움을 통해
완벽이 아닌 완료라는걸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수익률보고서를 왜 꼭 쓰라고 강조하셨는지,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해보면 못할게 없다! 하면할수록 손에 익고 쉬워질거라는걸..그냥 왜는 없어요.쓰라면,
쓰면 됩니다. 처음이니 못해도 됩니다. 그래서 지금같은 처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난과제의 수익률보고서를 너바나님께서 다시한번 설명해주시는데,
3주차때 배웠던 내용들이 떠오르며 내가 썼던 수익률보고서가 너무 생생히 기억이 났습니다!
그 현장에 가보고(임장할때) 느꼈던 그때의 기억들이 , 냄새까지 떠올랐습니다!
🙏🙏
흐릿하게나마 직장, 교통, 학군 등등의 입지들이 막 A와 C사이 그어디쯤엔가 아직 자리를 잡지못하고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니는데, 이걸 계속 반복하다보면 콕 찝어와 제자리에 콕 넣어둘수있을것 같은 생각이들었습니다
아 !그래서 수익률 보고서를 쓰는거구나!
BM) 자족도시 지역내 30분거리의 직장/ 실제 배정받는 학군/ 입지독점성/ 땅의가치 / 지역내 소득수준 등
미래전망? 그건 사람의 영역이 아니다
사실 '앞으로 내 직업은 부동산 투자자다!' 결심한 후에도, 심지어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면서도
유튜브에서 부동산전망에 대해 찾아보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유능한 전문가분들의 거시적인 경제와 전세계의 부동산 시장 등등, 어려운 단어를 나열해가며 풀어주는 앞으로의
전망은 그럴듯해 보였거든요...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 일종의 망상이다 >
미래에 어떤 시장이 펼쳐질거란 시나리오를 쓰는건
일종의 바람이였습니다(내가 사는 물건들은 설마 떨어지진 않겠지?라는)
앞으로 어떤 시장이 올지는 모르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싸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앞으로의 시장변화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로써의 내 현재위치를 파악하고 통찰력을 기르는 시간들을 쌓아, 좋은 싸이클이 올때까지 투자시장을 떠나지 않는것입니다!
좋은 싸이클을 만나기전, '내 예상과 너무 달라, 맞지않아...'라는 이유로 벽에 부딪혀 포기한다면..그래서 그 시장을 떠나게 된다면?
예상은 예상일 뿐, 전망도 전망일 뿐!사람이 할수있는 영역이 아니다
저에게는 지금 시작하려는 투자외에는 다른대안이 없기때문에
절대 포기할수가 없습니다
BM) 미래의 현실에서 어떤 파도가 올지모르니, 더 완벽하게 수영을 준비하는것이 낫다. 이 게임을 오래하는것이 중요하다. 이 시장에 오래살아남기
나는 지금 어떤 단계의 투자자인가?
월부를 만나기 전, 사실 상승장에 벼락거지가 될것같아 통장에 있는 돈의전부를 투자금으로 쓰게되었습니다. 제인생 첫 부동산 투자였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참으로 어이없는 투자였습니다 🙄😑
투자의 원칙이 없는, 그것은 단순 투기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수익률계산을 할수있는 지금 , 그 물건은 200%의 수익률이 났습니다.
복기를 통해, 비교평가할 앞마당이 더 많았다면 어땠을까..생각해봅니다)
월부에 들어와서 최소한 열반기초를 수강했다면,
1단계 - 투자아닌 투기
2단계 - 갭투자자
3단계 - 경매투자자
4단계 - 가치투자자
4단계의 기본과 원칙이 있는,
잃지않는 가치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M) 싸게 사서 , 비싸게 판다 (어떤게 싼지 비교평가 가능하고, 그것을 실제 매수하고, 입지독점성을 갖고 수요가 많아 원금보존이 되며, 환금성이 용이한 물건을 가치투자하자!)
부동산투자에도 프로세스가 있다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임장에 필요한 모든것 ( 지역 선정부터 분석 , 임장보고서)
앞마당내 비교평가를 통한 1등선정
매수
유지 및 관리
매도시기
그럼 이제 난 투자자의 길을 시작했고, 결국 성공을 하려면 매수를 해야하는데..어떻게 시작해야하지?
막막할때쯤 '매수부터 매도까지' 너바나님의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POINT)우리가 그동안 배운 저환수원리 의 투자원칙에 따라 교집합이 되는 곳을 선정하고(이것만 잘해도 실패할수가 없는투자),
입지분석과 수익률보고서를 통해 비교분석을 하고(앞마당내 1등끼리의 싸움),
실제로 분임+단임+매임을 하고, ( 각 마침표 꼭 찍기)
매수할때의 주의할 점과, 전세입자를 맞출때의 팁
매도할시점(수익률 달성/더 좋은 투자처 발견/좋은물건은 매도하지말것
솔직히 이론으로 필기는 하고 있지만, 한번 직접 해보는것이 열번의 강의보다 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종원 레시피 백날 외워봐야, 직접 재료손질부터 양념, 조리까지 한번 해보는게 (완성된 요리가 맛이있든 없든)
그 프로세스가 가슴과 머리에 더 잘 남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 현재 가진것에 감사함을 아는 것
저는 단순히 월부를 돈을 벌기위해 시작했습니다. 행복의 요건 중 돈이 필요조건이라 생각했고, 그걸 부동산 투자로 이루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내가 가진돈을 잃기 싫었고, 어떻게든 남들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불려야겠다는 생각에 조급함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배우고 싶었고, 익히고 싶었습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
4주차를 마무리하며 제가 느낀 열반기초반에서의 시간은,
부자(부동산 투자자)의 마인드셋과,
실전투자를 위한 HOW TO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어찌보면 돈보다 더 중요한) 행복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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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이거다! 라고 대표적으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각자 생각하는 것들을 행복이라 정의할 수 는 있습니다. 즉, 내가 행복하다 느끼는 모든 사소한것들이 진정 행복이며, 그 행복은 크기가 커서 행복한게 아니라, 자주 느낄수록 더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감사함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함의 크기보다는 표현하는 빈도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BM)행복하기 위해 돈은 필요조건이 아니라, 내가 행복할수있는 수많은것들을 위한 충분조건 임을 깨달았습니다.
월부를 통해, 부동산투자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여러가지것들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선택과,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시장의 출렁임에 따라 파도타지 않고, 파도를 즐기는 진정 투자의 서퍼가 되려고합니다 !!
이 시장에서 떠나지않고 오래도록 남아있을 저를 위해, 모든 월부의 동료분들을 위해 응원합니다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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