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후기 [실전준비반 54기 16조 레이트버드]

실준 3주차 강의후기(코크드림님)

우선 어찌나 에너지가 넘치시는지 강의를 듣는 내내 코크드림의 그 에너지가 나에게도 전달되는 기분이었다.

난 대체적으로 차분한 성격이라 뭘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씩만 조용히 해나가는 성격인데 투자에 있어서는 멘토님의 화이팅 넘치는 모습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가 임장을 마치고 임보 작성을 완료한 후 그 내용을 가지고 실전 투자에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지역에 따라 기준점을 다르게 봐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서울은 직장, 교통, 경기는 교통, 학군 이렇게 큰 틀에서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활권으로 들어가서는 생각보다 더 디테일하게 봐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 안에서는 연식보다 환경이 더 우선시 되는 지역도 있고, 교통보다도 환경이 중요할 수도 있다.

경기는 학군, 교통이 우선시 되는데 그마저도 지역별로 다르다.

광역시, 지방 또한 다른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생활권에 따라 그 지역에서 우선시 되는 기준을 판단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보고 있는 지역에 살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자.

각 지역마다 고려해야 할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을 지금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고 덕분에 서울, 경기, 지방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이번에 배운 내용을 적용해서 더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한 투자하기 전에 거치는 과정을 실제로 보여주셔서 저런 루트로 따라 해보아야겠다는 생각,

생활권 내 떨어지는 단지도 잘 투자하면 가치가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야겠다.

이제 막 임장, 임보 맛보기 단계인 나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 같지만서도, 밑 작업부터 시작해 특히 실제 투자하게 되는 시기에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기에 이번 강의를 꼭꼭 복기해서 머릿속에 잘 남겨두어야겠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일단 임보를 '완료' 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완료'한 임보를 토대로 그 안에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투자하고 싶은 물건을 선별하고 시세 트래킹을 할 수 있도록 파일 정리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완료해야겠다.

내 실력과 내 속도로 분당구를 앞마당으로 만들기에 한 달이라는 시간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더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들이 줄곧 들기도 했다.

그런데 강의 중 코크님이 핸디캡이라고 말씀하셨던 대부분의 것들에 내가 해당되는 것에 놀랐고, 내가 그 핸디캡 탓을 무의식중에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답은 명쾌하다. 탓해봤자 의미 없다 내 사정일 뿐.

어떠한 핸디캡을 가지고 있더라도 보란 듯이 해 낸 사람들이 눈앞에 있기 때문에 이 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최선을 다해 해나가야겠다.

1호기 만들어서 코크님이 가르쳐주신 이 모든 플로우를 꼭 경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