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5기 59조 육하원칙]

  • 24.04.24

내가 정한 육하원칙대로 삶을 살고 싶은 육하원칙입니다.


금주는 내집마련기초반 마지막 강의인 너나위님의 3주차 강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1. 너나위님의 연기력에 신나게 웃고
  2. 실전에서의 행동방안을 알게 되고
  3. 앞으로 무엇을 해야 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속 시원한 강의였습니다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1. 집은 슬리퍼 사듯이 사면 안 됩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몇번이 전세계약을 해본 것이 전부였지만, 돌이켜 보면 생각보다 상당히 쉽게 집을 계약하고 거주하였던 것 같습니다. 묘한 심리지만, 부동산은 내가 잘 모르는 영역이고 대부분의 부사님들은 연배가 있으시니, 다소 위축되었던 경향되었던것 같습니다. 추가로 강의를 들으면서 돌이켜보니 정보의 불균형, 즉, 그 분들은 매물과 매물의 컨디션과 히스토리를 다 알고, 저는 어떤 걸, 어떻게 봐야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 더욱 위축되어 소위 사장님들이 골라주는 대로, 그 범위안에서 집을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던중, 가려는 단지 부동산에 전화해야죠, 이게 얼마짜린데 그 정돈 해야죠라는 말씀이 귀에 꽂혔습니다. 아 내가 안일하게 생각을 했구나, 수천,수억짜리의 집을 사는 건데 마인드가 잘 못 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가 봐도 좋은 위치에 좋은 단지가 저렴한 가격이 나와 있다면 누군가 먼저 가져갈 것이고, 평균 매물가격보다 아무 이유없이 싸게 매도할 매도인도 없으니, 의사소통이 편하고 날 위해 능동적으로 일할 부사님을 찾는 것과 숨어있는 가격의 좋은 아파트를 찾아내는 것은 하나하나 끈기를 갖고 내가 찾아낼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가기 전에 전화임장을 통해 부사님을 선택하고, 일정을 잡고, 당일의 일정과 부동산 내부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아야하는지, 또한, 임차인이나 집주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어떤 점을 이끌어 내야하는지를 세세하게, 혼신의 연기와 함께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재밌기도 하지만, 강렬하게 인상에 남아 그대로 실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이 모든 과정이 너나위님이 수천건의 넘는 매물임장과 수백건이 넘는 매매전세계약을 통해 겪은 경험담과 성공, 실패 담이 다 보니, 더욱 현실감있게 와 닿았고, 너나위님의 경험을 레버리지해서 그 노력과 경험을 산다는 것 자체가 엄청 감사하게 다가왔습니다.



2.지금 같은 상황은 부동산 사장님들이 도와줘야하는 시장이다.


한편으로는 내가 구매하는 고객님이나 조금 뻗뻗하고 고자세로 해야하지 부사님들과 대응이 쉽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듣던 중 그건 정말 세상을 모르는 관점임을 깨달았고, 지금이라도 이를 깨달은 것이 천만 다행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매도인과 사이에서 매도인과의 관계가 더 깊을 수 있는 부사님들과 적절한, 단, 굽신거리지 않는 자세가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 또한 사람이기에, 개인의 상황이나 고민거리를 정중하게 이야기 한다면 그들의 과업인 중개업무를 위해서라도 또한 사람인지라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서라도 한 번 더 기억하고, 한 번 더 찾아봐 물어봐주고, 메모해주고, 찾아봐 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부동산이라는 물건을 사고 파는 일이지만, 결국 이 또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되고, 그 관계로 지속되는 것이기에, 부사님과의 관계나 매도인, 세입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되, 단 당당해야 할 것을 각인하게 되었습니다.




3.상대가 원하는 걸 고민해라. 자기만 하고 싶은걸 애기하니깐 싸움이 일어난다.


싸게 사기 위한 방법 중 상대방과의 협상의 큰 부분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남에게 깎아달라는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허나, 강의를 들으면서 그들 또한 그 가격이 완벽한 계산이나 가치를 고려해서 나왔다니 보다는 시기적절한 가격이라고 러프하게 내놓은 것일 수도 있고, 이들의 상황이 가격의 하락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상황이 있음을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부사님과 대화를 통해, 임차인,소유자와의 짧막한 대화를 통해, 등기부등본 한장을 통해 집과 거주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들의 원하는 걸 이해하고, 그들의 원하는 걸 먼저 제시하고 내가 원하는 바를 제안하여 합의점을 찾아나가는 법이 기발하기도 하지만, 누가봐도 말이 되는 합리적인 방안으로 느껴졌습니다.


한편으로는 한두푼 하는 부동산이 아닌 것을 단순히 때를 부리거나, 동정심을 어필하며 가격하락을 요구하는 것이 어찌보면 상대방이나 부사님들에게도 예의없고, 경우없는 경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순히 아파트다, 아 10억이구나, 음 비싸네 아쉽다가 아니라, 다양한 접점을 통해서 상황을 인지하고, 또한 단순히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걸 먼저 고민해서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1.현장방문 프로세스 그대로 따라하기

-전화임장>예약>당일 30분도착>부사님프리핑>방문>정리>방문>정리 일정 그대로 따라하고 정리하기


2.당장 매물도 중요하지만 좋은 부사님 사귀기

-일잘하시는, 좋은 매물 찾아주시는 부사님과 좋은 관계 쌓기 위해 노력하기

-내 상황, 내 조건 소통 편하시는 분과 연락처 교환 매물 정보받기


3.세금관련 정보 핸드폰 보관 수시로 확인하기

-취득세,양도세 관련 세금 테이블 핸드폰 저장하고 수시로 확인하고 감잡기



진심어린 강의, 매번 감사드립니다.

잘 배우고, 잘 자리잡아, 잘 베푸는 사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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