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고 싶은 동료를 만난 내집마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내마45기 내집마련 2보다 더 잘할순 없조 감사하는신바람]

내마기 신청할 때 생각은

계속 강의를 들었고(길다고 할 수 없지만 ㅎㅎ),

현업 복귀하는 첫 달이기도 해서, 4월은 내집마련기초 강의를 들으면서

템포조절하는 한달로 계획했었습니다.

물론 너나위님 자모님 강의도 다시 듣고 싶었구요. ^^

다행히 오프 강의도 토요일이고 해서 저한 테는 딱인 강의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강의 들으면서 약간 릴렉스 하는 한달, 임보 작성도 없는.. ㅎㅎ..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서 일단 오프 광클 고.고. 했습니다.

우주의 기운(ㅎㅎ)이 도와 오프강의 수강 확정하게 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강의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던 첫 강의….

이전 강의때도 조톡방 문자 확인이 늦어 조인이 늦었는데, 이번에도 늦게 합류..

그래도 강의실에서 만나면 되니까 일단 오케이였습니다.

첫 강의 쉬는 시간에 조원분들과 조장님 만나게 됩니다.

착하고 귀여운(이렇게 말해도 되나?) 조원님들, 잘생긴 조원님들.

그리고 든든(?)한 조장님과 첫 인사.

첫인사인데 느낌이 좋았습니다.

즐거운 한달이 될 것 같은 예감.

(그 예감이 다른 즐거움으로 왔지만… ㅎㅎ)

첫 강의 동안 시장경제에대한 무지한 나의 모습을 확인도 하고,

말로만 듣던 너나위님의 풍부한 감성적인 모습도 라이브로 보고

보람차고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동료들과도 많이 가까워진 느낌을 가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조금 더 즐거운 월부 강의실 될 것 같다는

희망을 갖는 첫 강의 였습니다.

4월 13일 기대되던 토요일이었습니다.

역시나 강의실에서 조장님은 동료들 챙기는 모습이 엄마(?) 같은.

뭐를 이렇게 많이 챙겨 오셨는지… 배고픈 자식들 챙겨 주시는 듯 했어요.

점심 안 먹어도 배부르고 강의는 점점 흥미롭고 행복한 토요일이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는 점.!!

강의 끝나고 모두 같이 저녁식사하고 커피숍으로 향했어요.

조카인님, 킵고잉헤일리님 선배(?)님들의 나눔과 동료들과의 대화.!!!

크~~ 9개월동안 제일 신기하고 뭔가 풍만해지는 감정이 생기는 하루였습니다.

같이하고 싶은 동료가 생긴 하루였습니다.

집으로 가면서 그날처럼 빼실빼실 웃으면 집에 가본 기억이 없었어요.

동료들과 이렇게 생활하고, 성장 할 수 있는게 제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3주차, 벌써 마지막 강의!!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만나지만)

한 강의실에서 같이 있을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는 생각에 아쉬움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강의 후 뒤풀이는...

치킨(통닭이라고 하면 꼰대 됩니다. 주의 하세요. ㅎㅎ)가게에서 뒤풀이 하면서

동료들의 더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콜라 마시고 취한(?) 자유님의 ~~짱 ~~짱 외침

24년 최고의 쇼킹 사건입니다. ㅎㅎ

다음 일요일 임장도 하고…. 시작할 때는 다 함께 못했지만..

한명 한명 합류하면서 완성체가 된 2조 아름다웠습니다.

동료 한명 한명 모두 서로서로 배려하고,

내마실전반이라고 농담할 만큼 다들 열심히 했고,

즐겁고 신나고, 애뜻하고 행복한 한달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조카인님, 경제적자유40님, 킵고잉헤일리님, 부자성님, 봉가님, 피오롱님, 빛경님, 에밀리킴님, 돈죠앙 조장님

당신들과 동료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