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부쟈 열정부쟈 쟈부쟈입니다.
오늘은 권유디 튜터님과 함께 에이스3반의 첫 한 달 마무리, 반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글로 남기고 싶어 꾹 꾹 눌러담아 작성해 봅니다.
#FEEDBACK, 성과를 대하는 태도
우리는 항상 실패하고 성공합니다.
그 '성과'를 대하는 태도에 관해 튜터님이 짚어 주신 것 중 인상 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달은 항상 보름달이 되었다가, 초승달이 되었다가 한다
(성과가 좋게 나올 때가 있고 안 좋게 나올 때가 있다)
성과가 좋게 나온 것에 자만하지 말고
성과가 안 좋게 나온 부분에 꽂히지 말고 더 큰 부분(잘 하는 부분)을 채우려고 집중해야 한다
출처 입력
잘 하고 있다면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며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거기에 꽂히지 말고 강점을 더 키움으로서,
동그란 달을 잘 채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ACTION PLAN
튜터님의 이야기를 듣고 여태까지 받은 피드백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고,
돌아보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승님들께서 말씀하신, 잘 하는 부분의 키워드를 모아 강화한다.
놓지 말아야 할 동그란 달은, 상대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NOT A BUT B
‘하던 대로 하면 안 된다’
저는 이부분에서 엄청 크게 고민했던 것 같아요.
'내가 왜 하던 대로 하고 있지?'
'쏟아부었던 노력이 잘못된 방향이었나?'
'어떻게 해야 하지?'
사람들은 항상 했던 대로(A) 하는 게 편하고 그렇게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내 고질적 생각과 반하는 부분(B) 을 없애버립니다.
저역시 A에서 A'까지만 생각했고
하던대로 하지 않기 위한 최선을 다 쏟아 부었나? 라는 물음에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던대로 하지 않는 것은 - INPUT 이었는데요,
고민 > 발버둥 > 질문 > 결과
고민하며 발버둥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닌,
정말 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붙잡고 여쭤보고 발전해 나가는 게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왜 머리로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렇게 날려버리게 되었던 건지..
지속해서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의 생각으로 여쭙고 INPUT 하겠습니다.
뇌에 딱지 않을 때까지.. 100번 새기는 수밖에 없다..
그 쏟아부음을 위해
INPUT이라는 키워드를 잡게 되었는데요,
#INPUT
오늘 배운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인풋’ 이었는데요,
돈버는 독서모임 진행도
튜터링도
임장보고서도
임장도
글쓰기도
인풋을 최대치로 넣은 다음 거기서 내가 조절하면서 한 계단 한 계단 오르고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인풋’ 으로 왔습니다.
근데 그냥 단순히 양을 채워 넣는 게 아닌,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며 채워넣는 과정이 또 에이스반 이더라구요.
잘 쓰고 싶은 임장보고서도 , 정답을 구하려 하지 말고
내가 잘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
그 지역의 땅과 단지의 가치를 뽑아낼 수 있는
맥스치의 인풋을 넣는 과정 자체가 성장이라는 것을 크게 깨달았던 것 같아요.
과정 하나 하나에 대한 머리 싸맴과 우당탕탕의 연속이더라도,
뒤돌아 보면 성장일 거라던 튜터님의 말씀이 큰 위로와 응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깨닫고 끝내지 말고, 정말 A’가 아닌 B의 행동을 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INPUT 해야함을 놓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오는 모든 고통과 성장들을 감사히
즐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남은 2개월 동안요
그리고 2개월이 흘렀을 때에는 기꺼이 고통스러웠고
성과가 보이지 않지만 성과를 향해 노력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이 기뻤노라고 진심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Xq064ydeYY
힘들다는 것이 나쁜 건 아닙니다. 그 힘든 것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제게 주어진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튜터님이 저에게 장점을 좀 더 뾰족하게 해 가는 연습을 하라고 하셨던 말씀이 떠오르네요. 저도 잘하는 거를 좀 더 좋게 바라보도록 연습을 많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