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겸손한 투자자 복댕이21입니다.
내집마련기초반 강의 마지막 3주차입니다.
마지막강의는 너나위님 강의로
현장의 경험담을 그대로 알려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그동안 강의에서 듣기 힘들었던
너나위님의 현장 경험담 노하우를
기초적인 과정에서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내가 그대로 잘 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동안 놓치거나 알면서도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나쳤던 과정들을
정리해보면서
한번 할때 제대로 해야된다는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매물을 보기만 하면 된다는 틀을 깨기
임보를 쓰면서 매물임장을 해야하는 시기가 찾아오면
매물예약이 힘들었던 지방 임장시기
매물을 보여주기만 해도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매물예약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사장님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만
(아줌마라서 그런건가?;;)
전화임장은 항상 미루게 되고 정리도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매물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부동산 방문의 처음 시작은 부동산 사장님들의 전화를 리스트 업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간과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나와 일을 잘 할 사장님을 찾는 것이 최우선인데도
사장님 눈치보느라
지례짐작으로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선입견으로
제대로 전임이나 매임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라는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태도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매물을 보고 나서는
사장님들 전화 리스트업은 꼭 하고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눈치보인다는 생각으로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이제는 남의 시선이 아닌
기본에 충실하게 매임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여러타임의 약속을 잡고 나면
오후쯤 되면 피곤함이 몰려와서
일찍 부동산을 방문해야함에도
잠시 쉬다갈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간에 맞춰가지뭐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간에 맞춰가면서
지역에 대한 브리핑을 듣지 못하고 집만 보고 오는 상황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현장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야겠다는 생각과
전임전 해당 단지의 사장님 전화번호를 리스트업하고
나와 맞는 사장님을 찾는 노력이
나중에 나에게 더 크게 돌아올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BM
"단지 부동산 사장님 리스트업 하고 전임 돌리기"
"부동산 방문 30분전에 꼭 방문하기"
(타이트하게 약속을 잡기보다는 한번을 봐도 제대로!!)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지방 임장과는 다르게
서울에서 임장을 하고 전화를 하다보니
중도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는 매매가 자체가 싸기 때문에
중도금이 보편화되어있지는 않는데
서울의 경우는 매매가가 크다보니
당연히 중도금의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연한 거구나!!..."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중도금을 굳이 계약시기 주지 않아도 된다는 강의 내용을 들으면서
내가 당연하게 느낀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큰 돈이 오고가는 만큼
계약시기 확실하게 요구하고 결정하는 것이
그러한 당연함을 줄이는 결과임을 알게 되었고
법무비의 경우도
영수증에 적힌 금액을 프레임으로 알고
받아들였다는 것도
제가 종이에 써진 금액을 당연하게 여긴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가장 무서운 적이
나 자신의 선입견이라는 것을 알고
그 선입견을 깰 수 있을 때
저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음을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BM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선입견을 깨고 요구하기!!!"
행복에 다가서는 방법
마지막으로 너나위님께서 행복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처음 월부에서 강의를 시작할 때만해도
"내가 집을 잘 못 샀으니까
나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어.."
그런 생각으로 아기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기 위해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열심히하는 과정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허송세월만 보내는 상황이 되었고
이렇게 힘들게 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허탈감만 더해졌습니다.
아기에게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미안함
아내로써 신랑에게 제대로 못해주는 미안함
아이를 돌봐주시는 부모님
제가 제대로 하지 못하고
힘만 드는 것 같아서 사실 투자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이
재미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내집마련중급반을 시작으로
내집마련기초반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알려주고
힘듦을 덜어주고자 강의에서 많은 것을 알려주셔서
이제는 용기를 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법에서
저는
"
더이상 피하지 말고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 당당하게 맞서라
"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할 수 있음에도 저의 생각의 덫에 걸려서
항상 마감시간에 임박해서 처리하는 저를 보면서
그리고 계속 매수를 미루는 지금의 상황을 보면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같아서
더이상은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년 저의 투자와
부모님의 갈아타기 이사와
동생의 청약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더이상 피하지 않고
월부에서 도와주시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생기는 것에 감사하며
용기내서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겠습니다.
6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느 강의에서 들을 수 있는
경험담을 들려주시면서
강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마지막으로 진심어린 조언과 말씀해주신 너나위님
저의 첫 강의인 내집마련기초반을 듣고
멋모르고 잘 못 샀던 0호기를 디딤돌로 삼아서
5년뒤에 다시 듣게된 내집마련 기초반을 토대로
제대로된 투자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저의 아기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더 강하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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