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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04.25~2024.04.2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생 #철학 #리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성근
: 대한민국 최장수 야구 감독으로 여전히 직접 공을 던져주고 야구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오합지졸로 불리던 팀의 감독을 맡아 가을 야구까지 올려놓았고, 신생팀인 SK와이번스를 맡아 1년 차에 우승을 시켰으며 5번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3번의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평생을 야구와 함께 했으며 최강야구에서 감독을 맡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인생이 묻어난다. 어떠한 삶을 어떤 자세로 살았는지를 알 수 있으며,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었던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담담하게 중요한 것을 전해주는 책의 마지막장을 덮을 때가 되면 내 인생에 대한 성찰도 한번 해볼 수 있게 될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 오늘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면 어느새 내일은 온다. 지금 당장 즐겁고 슬퍼도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그저 편하고자 한다면 죽어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힘들다는 의식을 하는 순간 늙는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커질수록 잠재 능력도 커진다. 스스로가 결정한 한계속에서 70~80%의 능력이 사라진다. 오로지 살 생각을 해야한다. 어제의 한계보단 나아가는 삶을 살자.
굵고 짧게 살아라 - 남한테 해명하고 방어하는 것이 제일 약한 사람이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없으니 아무리 가르쳐도 다음 날이면 다시 리셋이 된다. 다들 가늘고 길게 살려고 한다. 굵고 짧게 사는게 오히려 더 길게 사는 법인데, 다들 그걸 모른다. 나의 베스트다 만큼 연습했는데도 실력이 모자라면, 그 길은 내 길이 아니니 시간을 절약하고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다.
왜 마흔에 은퇴할 생각부터 하는가 - 모든 일은 힘이 든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의식이 생기지 않는다. 뭘 해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걍 해라. 내 나이를 떠나서 한계를 떠나서. 또한 일터란 프로의 세계이다. 이 정도면 되겠다라는 마음으로는 프로가 될 수 없다.
트라이, 트라이, 일단 트라이 -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것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과를 의식하는 사람들은 벽에 부딪히면 겁을 먹는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일단 하자.
남들의 위로 속으로 도망가지 마라 - 우승 실패후 잘했다는 회장의 말에 머리가 돌았다.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해명이라는 것은 안된다. 책임 전가와 다를게 없다. 위로에 위로 받지 않는다.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위로 받고 동정을 받길 원하는 사람이다. 해결은 자신이 해야한다. 남 탓과 세상의 동정을 바라는 것은 약한 존재이고 나아질 것도 없다. 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긴다.
파울은 실패가 아니다 - 여기서 성공을 못한다고 해도 도전하고 시도하는 정신은 잊지 말자. 실패,실수,못한다고 했을때 포기하는 사람과 고민하는 사람은 차이가 넓어진다.
: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없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약하다 - 자신의 밑바닥을 똑바로 보고 지금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하는지 냉저아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고민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긍정으로 바꿔가야 한다. 부족한 환경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슬프든 가난하든 그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준비한다 -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이다. 야구를 할 때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생각하면 엄청난 낙관주의자가 된다. 아무리 좋은 상황이 와도 기뻐하거나 낙관하지 않는다. 태생이 긍정적인 사람은 부정적 상황에 약하다. '어차피' 속에서 '혹시'를 만들고, '혹시'를 반드시 만들어낸다.
부정을 긍정으로 스위치 - 2패 했어도 괜찮지 않나? 인생에는 '선입견, 상식, 과거'를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 실패를 했든 실수를 했던 그런건 다 버려야 한다. 순간순간의 기회에 매번 성공하거나 매번 실패하는 사람도 없다. 과거의 영광도 버려야한다.
빗속에서 네 시간이라도 뛰는 마음 - 수많은 상황과 근거들을 종합해서 그 순간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결정하는 것이 프로다. 노는 과정에도 내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을 놓치면 안된다. 끝까지 0.1%를 찾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
리더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이다 - 요즘 리더는 버림이 너무 빠르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는것이 중요하다.
: 3장. 개척자 정신
나이를 먹을수록 물음표를 달아야 한다 - 세상이 변했다고 한탄만 하지말고 계속 나 스스로 세상의 흐름속에서 변하는 세상을 체크해야 한다.
육체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 암수술을 하고 피가 흘러도 야구만 하면 아픈 것 조차 몰랐다. 예전의 의사가 요새는 백세 시대인데 사람들이 70~80만 되면 누워서 죽을 준비를 한다. 사람은 계속 앞으로 가려고 생각해야한다.
만족은 영원히 없다 - 만족하는 순간 끝난다는 걸 절실히 깨달은 덕이 컸다.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이다. 기쁨은 잠시이고 바로 그순간부터 다음 생각에 빠진다.
살아남는 것이 상식이다 - 이미 만들어진 길을 그대로 걸어서는 안된다. 아직 없는 길에 살 길이 있기 마련이다. 비포장 도로라도 나만의 길을 걸어야 한다. 만약 세상이 시끄럽다고 거기에 맞추고 내 야구를 하지 않았다면 앞으로 나가려는 의식은 없어졌을 것이다. 벽에 부딪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거기에 수가 있기 마련이다.
주니에 10원 한 장만 있어도 이길 방법이 있다 - 세상이 나한테만 너무 가혹하다고 한들 주어진 환경 속에서 방법을 찾아야지 없는 걸 탓하는 이는 약하다. 스물두 살의 나이에 한국에 영주 귀국을 하며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내가 지겠다는 결심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세상에는 기댈 곳은 애초에 있지도 않고, 남에게 기대는 것 자체가 바보다. 길이 없다면 찾아야 하고 모든 건 본인이 만들어나가야 한다.
나의 서랍에는 무수한 아이디어가 있다
: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최강야구로 세상에 보여주고자 한 것
내가가장 좋아하는 별명, 잠자리 눈깔 - 왜 그렇게 되었을까? 라는 질문은 사소한 것 같아도 엄청 크다.
야구도 인생도 10cm와 30cm의 승부다 - 세상은 모두 왜 라는 퀘스천 마크를 갖고 그 속으로 들어가 깊이 관찰해야 답이 나오는 법이다. 스스로 관심을갖고 왜 지금은 되는거지? 탐구하고 몰두해야 비로소 문제가 해결된다.
펑고? fun go! - 잡고 잡지 못하는 사이 그 순간에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성장하는지도 달라진다. 연습을 끝내자라는 마음으로 1000개를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어떤게 문제였는지 생각하면서 순간에 집중하면 단 100개만에도 성장한다. 요즘 사람들에게 해주고픈 말은 '첨부터 즐겁다는 생각을 가져야지, 고되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면 시작도 못한다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의식을 가지냐에 따라 결과가 바뀐다.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이제는 한계라는 생각이 오면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라. 몸에 저절로 새겨질 때까지 정신없이 열중해 본 적 있느냐고, 그만큼 절실했느냐고..
: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나만 살려는 것만큼 비참한 인생이 없다 - 인생에서 가장 비참한 게 아부하고, 남들이 말하는 대로 다 맞춰주다가 잘리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
술 한잔을 함께 마실 수 없는 자리 - 참아야지 누군가에게 기대려 하지말고 내가 강해지는 수밖에 없다. 리더는 흔들려도 흔들림을 보여주면 안되는 자리다.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내게 찾아온 시련은 온전히 개인의 몫이라는 점'이다. 힘이 든다거나 아프다거나 어제 무리했다거나 그런 핑계에 사람은 힘을 잃는다.
진정한 리더는 존경을 바라지 않는다 - 나는 존경 대신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애초에 존경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필요도 없다. 룰 안에서 오직 성공, 실패만 남았다.
: 6장. 자타동일
우리 팀에 팔방 미인은 필요없다 - 이기는 것은 집념이 강한 사람이지 착한 사람이 아니다.
기다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 왕정치 회장은 남의 욕이나 남을 비판하는 말을 일절 하지 않는다. 힘이 들어도 힘들다고 말하지 않는다. 방법을찾는 리더는 아랫사람이 과제 해결을 기다려주면서 동시에 자기도 길을 찾는다. 산에 올라갈 떄를 생각해보라. 주변에 힘들다 말해봤자 방법은 나오지 않는다. 내가 찾는 수밖에 없다.
리더일수록 공부에 정진하라 - 한두 번 읽은 것으로는 기억에 나지 않아 좋은 말이 나오면 줄을 긋고, 내 손으로 직접 써보면서 공부를 했다. 내 모자람이 억울하고 한스럽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다. 무식을 창피해하지마라.
4강이 목표라면 나약한게 당연하다 - 꼴지인 팀이 1등이 목표라면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소리로 들린다. 하지만 그런 리더가 있는 팀은 약하다. 유언실행, 일단 뱉은 말은 죽어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본격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 마음을 먹은 시점에 너무나 큰 의미로 다가오게 된 책이다. 내 자신에 대한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묵묵하게 매일 매일을 야구와 함께 하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과연 나는 얼마나 투자자로 삶을 살아가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투자자의 자세로 배워가야 할 부분도 너무나 많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너나위님이 예전에 이 책을 올려주셔서 대략적으로 알았지만, 투자자 또는 하나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의 대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런 기준으로 살아가야겠다는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실제로 어느 경지에 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깨달은 바가 많다. 난 작은 사람이다. 더 큰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정작 말을 하다보면 나는 작다라고 느껴진다. 부족한 점과 고쳐야 할 점이 정말 많다. 그리고 과연 강의 하나하나에 내가 얼마나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뛰어들었는가에 대해 반성해야한다. 아니 반성도 좋지만, 이제 강의를 씹어먹겠다는 마음으로 임해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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