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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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장하면서 느낀 11가지 생각과 감정들


안녕하세요.


내가 정한 육하원칙대로 삶을 살고 싶은 육하원칙입니다.


월부 5개월정도 강의들으면서 가장 신기하고, 항상 존경하게 되는 분들이

조장님이었습니다. 조장님들은


1. 모르는 게 없고

2. 항상 능숙하고, 여유있고,

3. 매사에 긍정적이었습니다.


이분들을 보면서 어찌 이럴 수 있지?라는 생각까지만! 했었습니다.


(조장동기부여)

내집마련기초반을 강의수강,라이브코칭, 조편성X로 신청했습니다.

"강의나 실컷듣자"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신청을 하고나니 뭔가 찝찝했습니다.

강의만 듣는 것 보다 조모임까지 하는 것이 훨씬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조금 귀찮다"라는 생각에 한 선택이 다소 마음에 걸렸습니다.


아침에 책을 읽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거면 제대로 해보자, 조장까지 지원해서 한번 제대로 해보자!"

이런 생각에 무턱대고 했습니다.


(조장하면서 깨달은 것들)

1. 강의를 정말 빠르게, 집중해서 듣게 됩니다.

-혹시라도 조원분들이 무언가를 묻게 될까봐.

-내가 먼저 듣고서 어떠한 방향이나 일정정리에 안내를 해드리고자.

정말 성실하게 듣게 됩니다.


2. 강의때 이해안되거나, 놀이터에 공지 된 내용이나, 튜텨님들 질의 응답을 빠짐없이 보게 됩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고민이나, 비슷한 질문있는 조원들께 도움드리고자 집중하게 됩니다.


3. 조장튜텨링에 수 많은 조장님들을 보면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저는 아이때문에 오락가락하면서 튜텨링을 들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남아서 모니터 키고, 정신집중하고, 피곤한 얼굴로 듣는 조장님들을 보며 정신차리게 됩니다.

-바로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 후기 올리시는 조장님들 보며, 감탄하게 됩니다.


4. 조원 단톡방에서 더 적극적이게 됩니다.

- 저는 생각보다 혼자 떠드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않고, 무언가를 계속 전달해드리고 싶어서 실컷 떠든것 같습니다.

- 강의 홧팅해요, 이거 언제까지예요, 우리 언제 볼까요? 등등 한 마디라도 더 하고 싶어집니다.


5. 조원분들의 과제를 하나하나 읽으며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 우리조원분들이 하신 과제 구경하러 가서, 꼼꼼히 읽다보면 결국엔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 후기나 목실감 보면서 더 좋은 자극 받게 됩니다.


6. 저의 현 상황을 잘 알게 되고, 발전시킬 부분을 찾게 됩니다.

- 예상치못한 조원분들의 질문, 예리하고 어려운 조원분들의 질문을 받다보니, 제가 앞으로 발전시킬 부분을 잘 찾아내게 됩니다.


7. 우리 월부, 우리 조원, 우리 내마기 강사님,튜텨님 같은 자부심이 생깁니다.

- 저도 12월 시작할때 한낮 수강생이었지만, 조장을 맡고나니 무언가 조직원의 일부가 된것 갖고, 우리 월부라는 자부심과 애사심?이 뿜뿜생깁니다.


8. 큰 성취감과 무언가 나누었다는 뿌듯함이 가슴 깊이 차오릅니다.

- 별것 아닌 과제제출법을 알려드렸는데, 감사하다고 해주 실 때, 과제가서 답글 남겼는데 힘받았다고 하실때 그날 정말 숙면하고 잠이 달콤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9. 3주가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 강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빨리가고 아쉬움도 남습니다.


10.모르는게 있어도 겁나지 않습니다.

-저도 같은 수강생이라 모를수 있고,

-커뮤니티매니저님과 조장님들과 튜텨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1. 저도 모르게 다음달 조장에 또 지원하게됩니다.

-살짝 맛들린?것 같습니다.


조장경험하면서, 메모해 두었던 감정/후기들 간략히 공유드립니다.

혹시 망설이는 분들께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동안 많이 알려주시고, 도움주신 조장님들 감사드립니다.

-제로투원님, 또랄라님, 원더님


* 함께 해주신 내마기 45기 59조 조원분들 감사드립니다.

-바르톡님, 겨울가을님,니쥬홈님,연아운아님,오로라님,준사랑님,홍이1128님, Yellow74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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