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101조 티파니]

올해 1월에 <내집마련기초>반에서 월부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조모임도 꼭 신청하라고 당부해서 조모임도 해보았는데

내집마련기초반은 거의 모든 조원들이 처음 수강하는 거다보니,

무엇이 나눔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기버인지, 잘 모르고 우당탕탕 했던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 수강중인 조원분이 한 분 계셨는데,

월부에 좋은 분이 정말 많아요~ 도움 많이 받으실 거에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그때는 잘 몰랐어요 솔직히.


종잣돈이 부족하여 투자를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며 2월은 잠시 쉬다가,

3월에는 <열반기초>를 수강합니다.


월부로 이끌어줬던 친구가 조장도 해보라고 하길래,

은근히 말을 잘듣는 저는 조장도 대뜸 신청해봅니다.

모자람이 많은 조장이지만 따뜻한 저희 조원분들 덕분에 어찌 저찌~ 열기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탄력받은 김에? 연이어 듣게 된 실전준비반에서 겁도 없이 조장을 한 번 더 신청하게 되는데요,

이번엔 탈락했습니다. ㅎㅎ


속으로 실준반 조장은 좀 어려운건가..?

생각했던 것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처음 실준반 조모임OT가 있던 날.

처음 봽게된 생태소녀 조장님을 보고 깨닫습니다.

아.. 조장은 이런 분이구나!

이렇게 해야 하는거였구나~


조모임 OT만을 위해서 팀원들에게 두 번이나 시간을 따로 내주셨어요.

꼭시간을 많이 내주셔서 좋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이번 한 달 내내, 조장님의 적극적인 서포트와 지지를 받았습니다.


매물임장하러 가는 길에 처음이니 같이 동행해주신다고 하루 스케줄을 모두 조원에게 내주시고,

가는 길에, 현장에서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셨어요.

덕분에 공부가 아주 많이 되었습니다.


또 월부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았던 저희 조에서는

임장 루트 그리기, 아침 원씽 나누기, 경제기사 공유 등등

선배님들의 도움을 셀 수 없이 많이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매 주말마다 방문하던 성남시의 추억은 아주 오래 기억에 남을 것같습니다.


저는 기왕 시작하면 적극적으로 하고 싶고,

잘 하고 싶고, 또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멋진 월부인으로서 투자자의 삶을 지속하는 자체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시 1월의 어떤 월부 선배님의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월부에 좋은 분들 참 많아요.


너바나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

함께 갈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그 말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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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소녀user-level-chip
24. 05. 01. 15:06

어머~ 티파니님^^ 너무 감동적인 조모임 후기에요~~ 맞아요. 월부에 참 좋은 분들 많아요. 저도 그런 분들의 나눔을 받았고, 제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며 저도 너무 행복한 한 달을 보냈어요. 티파니님이 좋은 분이셔서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거라 생각해요. 4월 한 달 우리 임장지에서 멋진 추억 만들 수 있어 너무 감사했고, 월부에 오래도록 남아서 꼭 원하시는 경제적 목표 이루시길 응원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