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아입니다.
어제는 부자대디튜터님과
3반 대도리들의
첫 반모임이있었습니다.
최종임보&경험담 발표와
궁금했던 질문을 통해 배운
튜터님의 넘치는 인사이트로
우리끼리 소화불량에 걸렸다
우스개 소리로 이야기했는데요
조금이라도 더 곱씹고 소화시켜
스스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투자는 일단 싸게 사는 것부터
시작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니 저평가라는 말에
매몰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치 대비 싼 것
즉, 저평가는
싼 것에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는 것 중에 일시적인 왜곡으로 인해
가치보다 가격이 저렴해진 것을 이야기합니다.
가격 보다 가치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가치가 있는지
가격이 싼지
감당가능한지
그렇기 때문에 싸냐 비싸냐보다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먼저 고민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나만의 기준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대체 불가능한지에서 나옵니다.
그 다음 저는 감당가능한지를 따져볼 때
단순히 자산, 현금흐름, 생애주기 정도의
자산 상황만을 생각했는데요
‘감당할만 한지’를 따져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근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수의 이유는 쉽게 잊혀졌습니다
가치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가격이 크게 변했다는 이유만으로
못난이처럼 보였습니다
시장은 항상 오르지도
항상 내려가지도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감당가능한지를 넘어서
안 좋은 상황이 찾아왔을 때
감당할만 한지를 고민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투자는 멘탈싸움이라는 말처럼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고 살아남으신
실전투자자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시니
더더욱 와닿는 말씀이었습니다
가슴 깊이 새기고 기억하겠습니다.
여태 1등을 뽑는 과정에서
수도권과 지방 모두 투자물건을 뽑지만
잔금을 대비하는 부분을
조금 다르게 봤었습니다.
지방에서는 수요가 적어 가격을 낮추더라도
전세가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었기에
잔금을 치룰 것까지 고려했던 반면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큰 시장이라
잔금 대비에 대한 부분을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짧은 시기의 경험을 너무 일반화해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조금 덜 벌더라도 위험하지 않은 곳에
투자해 목표액을 달성할 때까지 살아남는 것'
한 번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욕심보다는 망하지 않는게 우선입니다
다만 욕심과 용기는 다릅니다
리스크를 무작정 피하기보다
알고 대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역과
더 많은 단지를 안다면
다양한 투자 후보로
확신과 용기를 얻을 수 있겠다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만나뵌 튜터님들은
뛰어난 실력과 진정성뿐만 아니라
하나같이 수용성이 높은 분들이었습니다.
수용성이 높은 분들은
같은 것을 보더라도
같은 것을 여러번 보더라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고 지나치기보다
내가 몰랐던 부분이 부분이 무엇이었나?
내게 적용할 게 무엇이엇나?
를 겸손한 태도로
더 단단하게 채워가셨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께서 주셨던 피드백에서
내가 바로 적용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떠오르며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실력이 좋은 사람보다
수용성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제가 할 수 있는
아웃풋을 내겠습니다
막차를 놓칠뻔할 정도
마치 특강처럼 엄청난
준비해주신 부자대디 튜터님
특강인데 소통까지..?!!
훌륭한 발표와 좋은 질문해주신
세잎클로버 대도리🍀
알차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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