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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즉흥적인 P가 투자자로서 살아남는 법 강의, 코칭에서 [준비된 잔쟈니]를 보는 분들은 내가 똑 떨어지는 J인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저를 좀더 가까이서 보시는 분들은 모두 안다. 사실은 극강의 대문자 P라는 것을... 투자는 얼핏 생각하기엔 정교한 계획과 비교의 영역인 것 같아서 P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투자자로 어울리지 않는 것
[ 공평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 요즘 뒤숭숭한 시장 때문에 마음 무거운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짧게 남깁니다. 짧게 보면 세상은 불공평해 보이지만, 길게 보면 생각보다 공평합니다. 저도 예전엔 잘 몰랐어요. 시선이 늘 단기 성과에만 머물렀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정말 ‘공평하구나’ 싶습니다. 투자도 똑같습니다. 하락장도 버티고, 공부하고, 차곡차곡
지금도 다주택이 유효한가요? 네.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한 채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비전보드에 적힌 목표 금액이 얼마인가요? 똘똘한 한 채로 그 금액을 만들 수 있을까요? 실거주로 간다면 손에 쥐는 현금이 없을 것이고 투자 한채의 전세상승분으로는 여러분의 목표만큼 수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세금이 쉽지 않은 것
고3 수능을 치고 의대에 원서를 넣으려 했다. 내 점수로 갈 수 있는 사립 의대는 비쌌고, 부모님은 등록금을 이유로 반대하셨다. 과외해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겠다는 말조차 해볼 생각을 못했다. 그땐, 그런 방법이 있다는 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이었다. 돈 때문에 아이를 온전히 응원하지 못하는 부모. 공부를 잘해도 마음껏 기뻐하지 못하는 아이. 그 시절 우리 가
안정적인 삶 너머를 보라 우리는 안정을 추구한다. 그것이 포근하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환경과 삶은 그것을 쉽게 허락치 않는다. 안정에 필요한 요건은 듣기 싫을수도 있지만 돈이다. 돈을 확보하면 안정은 갈망이 아닌 선택이 된다. 그러나 그 이전에 안정을 추구한다면 불안정의 역습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오늘처럼 화창한 날에 나약한 30대의 나는 번뇌
✨️ 매일, 꾸준히, 될 때까지 1. 선택을 하고 결과를 책임지는 것. 2. 나는 어떤 후회를 선택할 것인가? 3. 재밌는 것과 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것 4.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데 아무나 부자가 못 되는 이유는 내마음이 힘든 과정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5.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적어도 15년 이상. 6. 매일 건빵을 먹고 있기 때문에 나

완전 추천하는 투자자 루틴 1가지 만나는 수강생분들 중에 “출퇴근 시간 활용이 잘 안 돼요ㅠ”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말을 참 많이 하세요. 그럴 때 제가 꼭 추천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어게글!입니다. 매일 아침 딱 5분! 그날 꼭 봐야 할 핵심만 골라주는 콘텐츠라 투자자들에게 실제로 가~~장!! 도움이 되는 루틴이에요. 5개의 글을 슥 읽
비록 온라인이었지만 어제 5천분을 만났다. 이야기 들어드리고 내가 아는 내집마련 방법을 제시해드렸다. 과정에서 새삼스레 느낀 게 하나 있다. 다짜고짜 방법부터 논하기 전에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감과 위로는 쓰러져있는 사람이라도 스스로 일어날 용기를 가지게 하므로.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의지가 없는 사람에겐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얼마나 돈에서 가까운가. 국가, 기관, 준비된 개인은 돈에 가깝다. 무관심한 개인은 돈에서 멀다. 통화량 변화 각 자산군 특징 대중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돈에 가까워진다. 반대일수록 각종 자산 가격, 임대료 가격 폭등 이후에 돈의 실체를 만나게 되고 당환한 나머지 오판을 한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건 관심만 가지면 예전보다 돈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같은 하루라도, 누군가는 ‘아 왜 이렇게 피곤하지’ 하고, 누군가는 ‘오늘도 해냈다!’고 말한다. 상황은 같아도 해석이 다를 수 있다. 기분은 결과가 아니라 선택이다. 출근길 커피 한 잔, 아이의 웃음, 강아지의 꼬리 흔듦. 그 순간을 “행복하다”라고 해석하는 순간, 진짜 행복이 시작된다. 물론 힘든 일도 있다. 하지만 마음의 앵글을

자모님. 투자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대출 한도가 줄어서 내집마련을 못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질문이 많이 들립니다. 예전에는 '투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집마련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이 더 자주 들렸떤 시절과 비교해서 말입니다. 2014
저는 가진 돈이 충분하고 여유있어 살까 말까만 결정하면 되는 분들을 위해서도 응당 해야 할 일을 하지만 그 분들만을 위해 일하진 않습니다. 강남 3구, 마용성 고민하시는 분들만 계신 건 아니니까요. 적은 종잣돈과 소득으로도 나은 삶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풀어야 하는 문제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가는 길이 험

초등 아들은 로블록스를 정말 좋아하죠. 평일엔 하지 않고, 주말엔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40분만. 그건 아이와 함께 만든 약속이에요. 그 규칙 덕분에 아이는 타이머가 울리면 신기하게도 미련 없이 종료 버튼을 눌러요. 떼를 쓸 법도 한데 말이죠. 이건 아이의 의지가 강해서가 아니에요. 규칙과 시스템이 대신해준 거죠. 그래서 감정 소모도, 죄책감도 없어. 아이
"집"이 아니라 "입지"를 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 옛날 많은 분들이 그러셨듯 우리 어머니도 결혼 후 시댁살이를 하며 신혼생활을 시작하셨다. 얼마 뒤 내가 태어났고, 결혼 안 한 동생 다섯, 부모님, 처자식 총 10명이서 (지금은 재개발된) 상도동 낡은 주택 방2개에서 지내기가 너무 비좁다보니 부모님은 어린 나를 데리고 과천 주공아파트로 분가해서 나가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