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독서후기#42/45_워런버핏 삶의 원칙 / 구와바라 데루야 (돈독모 도서 후기) [잇츠나우]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책 제목/저자

워런버핏 삶의 원칙 /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 이 책의 내용

워럿버핏의 삶을 엿보면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은지 배울 수 있었던 책.

그의 가치관과 투자원칙을 보다 가까이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데 어떤 사고를 가지고 해야하는지 궁금한 사람들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9. 버핏이 쌓아온 강력한 원칙

1. 하루하루 변화하는 주가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보유를 원칙으로 한다.
2. 자기 능력 범위안에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에만 투자한다.
3. 유행이나 전문가의 조언에 기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생각한다.

4. 빚을 지지 않고 자기 돈으로 투자한다.

    

p17. “질투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공에 걸맞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는 말은 찰리멍거가 자주 쓰던 구절이다. 

성공이란 성공을 자기 곁으로 끌어당길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성공을 지지해줄 이들이 기꺼이 따를만한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성공을 거두려면 한마디로 성공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만한다. 

→ 성공한 사람들이 곁에 있으면 왠지 나도 성공할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같이 어깨가 으쓱해지는 순간이 오면 나는 경계해야한다. 성공은 그 분들이 했지 내가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 그럼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나는 그런 사람들의 곁에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가를 가까이서 배울 수 있으니 흡수하는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질투가 생길 수도 있다. ‘같은 밀도 아닌가? 같은 시간 쓴 것 아닌가?’ 답은 ‘아니다’. 시간과 밀도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내가 어떻게 하면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p20.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라는 문장을 눈여겨 보았다. 버핏이 얻은 중요한 교훈은 ‘큰 돈을 손에 넣고 싶다면 지금당장 시작해야한다’였다. 버핏은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학교성적이 뛰어나거나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라 실행력 있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  이 문장을 보고 나는 참 게으른 사람인데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 행동하는 것이 빠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생각도 행동도 느린 것 같다. 나는 행동을 해야하는데 - 게을러진 이유를 생각해보니 너무 많은 할일들 속에서 우선순위를 파악하지 못할 경우 행동이 느려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우선순위를 세우고 하나씩 쳐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지만 사실은 중요하고 큰 덩어리 일부터 먼저 시작하는 것이 앞으로 나가기도 쉽다. 

p25. 모든 것을 스스로 생각해야 선두로 달릴 수 있다. 물론 용기도 필요하고 실패할 위험도 따르지만 후발주자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성공도 있다. 

→ 실패할 확률이 있다고 해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 역시 선두가 잡는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들이 몰려가는 시기 전에 우선으로 달려나가는 것이 비록 리스크는 있을지라도 가격을 가장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p48. 중요한 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특출나게 잘하는 겁니다. 돈은 그에 따르는 부산물에 지나지 않지요. 버핏은 자신이 아주 좋아하는 일을 찾고 한껏 몰두해 일했다.. 그 결과로 성공과 부와 명성은 따라오는 것이었다. 

→ 내가 좋아하는 일: 부동산투자, 사람만나는 것

p73. 멍거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은 누구일까?”"라고 문득 생각했다. 그리고 그건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매일1시간씩 자신을 위해 일하기로 했다. 아침 일찍 시간을 만들어 건설과 부동산 개발에 관한 일을 한 것이다.

“모두가 이를 본받아 자기 자신이 고객이 되고 그 다음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해야합니다. 하루 1시간을 자신에게 할애하는 것이죠”

→ 나 자신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투자공부하고 몸챙기고 하는 개념이 신선했다. 모든 것은 “나라는 고객을 위함”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임보를 쓴다! 

p78. 쓰고 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하는 능력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지요. 한살이라도 어릴 때 밖으로 뛰쳐나가 많은 사람을 접해야합니다. 스스로를 성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두어야 합니다.

열심히 쓰고 말하는 능력을 기른 버핏의 이야기에 이제는 전세게의 수많은 이들이 귀를 기울인다.

p109. 배울만한 점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고 내가 그 조직에 잘 녹아든다면, 좋은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겁니다. 지금은 비참해도 10년 후에는 좋아질거라고 생각하며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즐길 수 없는 일을 과연 10년 후에 즐길 수 있을까요? 아마 어렵겠지요. /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기꺼이 인내하며 미래를 향해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 

p132. 어떤 일이든 내가 정말로 이해하고 있다면, 다른사람이 이해하도록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줄때 자기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운다고 하는데,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면 상대의 이해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르쳐주는 사람의 능력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다. 

→ 내가 잘 알수록 남에게 설명하기도 쉽다. 알고 있는 개념 무엇이든지, 내가 잘 아는 것은 자신있게 이야기를 하게 되고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누군가에게 알려드리는걸 좋아하는 나는 결국 잘 알아야하고, 잘 알려면 열심히+꾸준하게 공부해야한다. 말하는 것도 연습이다. 잘 알아들으시는지 한번 더 이해를 체크해보자. 

p177. 투자에서는 ‘내가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말해 ‘능력 범위’를 알고 그 범위를 지키는 것이 성공으로 이어진다. →메타인지의 중요성

p207. 결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소한 일은 과감히 버릴 용기도 필요하다. 

p215. 투자의 세계에는 기본 원칙을 뒤흔드는 유혹과 무심코 능력 범위에서 벗어나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제안이 매우 많다. 유혹에 넘어가 제안을 따를 것인가, 정해진 원칙과 능력범위를 지킬 것인가. 둘 중 어느 쪽을 고르냐에 따라 투자 성과가 결정된다. 중요한 것은 높은 IQ나 폭넓은 능력이 아니다. 기본 원칙과 자신의 능력 범위에 얼마나 충실한지가 투자의 성공을 좌우한다. 

P261. 자기 힘으로 고민하지 않으면 투자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옳고 그름은 다른사람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사실과 근거가 옳다면 옳은 것이지요. 결국 그게 중요합니다. 

→ 결국 투자는 내 몫이다. 매수는 매물코칭을 통해서 통과되는 개념이지만 보유와 매도는 결국 내가 판단하고 기다리고 팔아야한다. 하지만 잘 모를 때는 역시 거인의 어깨를 빌리는 것이 맞다. 

P279.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없으니 누군가 실수로 일을 그르쳤을 때는 ‘실패 보고서’를 쓰게 한다. 그러면 실패는 공유재산이 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된다. 성공한 사람은 실패의 가치를 알고,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어 더 큰 성공을 손에 넣는다. 

P302. 미래를 완벽하게 에상하지 못하는 한 완벽한 로드맵을 그리기란 어렵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 새로운 조류 등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눈앞에 찾아온 기회를 유연하게 잡아채는 지헤다.

→ 최근 또 규제에 대한 조짐이 보인다. 이에 대해 우리가 할 일은 규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에 따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고민해보는 것이다. 매도자들은 급하게 싸게 내놓는 물건이 있을 수 있고, 매수인들이 급하게 달려들 수도 있는 시장이라 - 이에 휩쓸리지 않고 좋은 단지를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P342. 많은 사람과 함께하는 인생의 좋은 점은 우수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지내는 동안 그 사람들을 본받아 행동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 대신 주변 사람들도 당신의 영향을 받게 되지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 점을 알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라는 질문의 답도 분명해진다. 

→ 곁에 있는 사람들이 중요한 이유.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배우고 행동하고, 가치관이 형성된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일수록 주변환경을 중시해서 학군지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이 아닐까? 

나 역시도 주변에서 좋은 영향을 받고 싶다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른사람에게 진심다해 도와드리고 실효성있는 도움을 주는 것.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이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나 자신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건강도 챙기고 투자활동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알려주자. 그리고 잘 알게 되면 또 주변에 나누면서 내가 잘 알고 있는지도 한번씩 확인해보자.
• 미래에 대해 낙관적으로 예측하기보다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실을 이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항상 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