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투자자 효확행입니다 :)
실전반 한 달이 벌써 끝났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서 저의 키워드는 <성장>이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찐하게 고민하고 성장했던 11월의 성장후기를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실전반 강의는 내내 가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전체와 경기도의 선호 지역들이 토지허가구역이라는 강력한 규제로 묶이고
비규제 지역만 투자가 가능한 상황에 가치보다는 투자금에 매몰되기 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투자를 해야한다’라는 생각만으로 비규제 지역에서 투자가 가능한 물건을 찾는 것이
투자자로서 지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전반 강의를 들으며 비규제 지역만 보면서 물건을 찾는게 아니라
‘이 물건이 정말 가치가 있는 물건인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투자가 안되기 때문에 비규제 지역만 보는게 아니라
토허제 지역도 같이 검토하면서 ‘정말 여기가 최선인가’를 고민하고
투자라는 프레임에 갇혀 내가 지금 가치 대비 비싼 것을 사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K 현재 내가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을 찾는 것
P 규제라는 상황에 갇혀서 투자의 본질을 잊으면 안된다. 투자의 본질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가치대비 싼지 판단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T 규제지역 앞마당도 시세를 꾸준히 확인하기, 비규제 지역 물건보다 규제지역(더 좋은 지역)이 싸다면 정말 가치대비 싼게 맞는지 다시 검토하기.
전화임장 70/100
매물임장 50/100
정량적으로 본다면 11월은 목표한 임장 횟수를 다 채우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도 성장한 부분에 대해서 복기하려 합니다.
[전화임장 - 질적인 성장]
이번 달 전화임장은 100개를 채운다는 목표도 있었지만
‘전임의 질을 높인다’는 부분에서 질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이 목표는 지난 달 지투 튜터님이셨던 험블튜터님의 피드백으로 설정하게 되었는데
양적인 부분에서 벽을 넘었다면 다음은 질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방법을 몰라서 막막했습니다.
전임 100개라는 목표를 설정했을 때는 ‘그냥 한다’는 마음이면 됐는데
전임의 질을 높이려면 뭔가 방법적인 부분부터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투자자 컨셉으로 전임을 하면서 질적인 부분을 높이려 했습니다.
사람들이 어디로 이사하고, 주로 버스를 타는지, 지하철을 타는지, 직장을 어디로 가는지..
하지만 투자자로 전임을 하면서 알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시작부터 마음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투튜터님은 “전임에도 꼬리표가 없다”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제가 마음이 어려웠던 것은 <투자자>로 전임을 해서 정보를 얻어야만 한다는 저 스스로의 프레임 때문이었습니다.
적투튜터님께서는 기술적인 부분에 집착하는 저의 약점을 정확하게 봐주셨고
제가 스스로 프레임을 벗어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튜터님 말씀대로 다양한 컨셉으로 전화임장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다보니 전임으로 지역에 대해서 파악하는게 왜 중요한지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 지역에서는 학군이 중요할 줄 알았는데 공부를 잘하면 다른 곳으로 가는구나?
그럼 여기보다 그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겠다.
- 이 생활권에서는 점프업으로 상위 생활권에 가는게 아니라 아예 다른 지역을 가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위 생활권의 입지적 가치가 높지 않을 수 있겠다.
전임의 질을 높이지 않았을 때는 사람들이 어디로 이사가는지가 왜 중요한지 몰랐는데
사람들의 이동을 보면서 해당 생활권의 입지적인 위상을 좀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고
비교평가를 해 볼 지역을 가늠해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K 일단 해보려고 했고 배운대로 행동했다는 점
P 초반에 방법과 기술적인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안된다는 상황에 집착한 점
T 모르겠으면 바로 물어본다. 새롭게 배운 것을 즉시 적용한다.
이번 달의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월부생활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금액대별 투자후보를 뽑았습니다.
10월, 시간에 쫓겨 앞마당 결론은 제대로 내지도 못하고 한 달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래서 11월에는 반드시 시간 배분을 제대로 해서 앞마당 결론을 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적투 튜터님께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먼저 11월의 원씽을 ‘매일 앞마당 관리’로 설정하고
매일 1개씩 앞마당 원페이지를 정리하고 스캐닝을 통해 저평가 단지를 뽑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번 달 가장 달랐던 점은 원씽을 정말 원씽으로 삼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걸 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겠다’
앞마당 정리를 하지 않으면 강의도 임보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마음가짐을 잡으니 어떻게든 하게 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렇다고 루틴이 계속 지켜진 것은 아니었어요..ㅎㅎ
중간에 루틴이 쎄게 흔들리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적투튜터님께서는 할 수 있다, 같이 해보자고 하시며 저를 밀어 주셨습니다.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그렇게 매일을 쌓아가며 결국 이번달 결론으로 수도권과 지방 금액대별 투자후보를 완성했습니다.


저의 11월 총괄 키워드는 <성장>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것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적투튜터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1럭키즈7 환경의 힘이 정말 컸다고 생각합니다.
한달 내내 부족했지만 끝까지 저를 믿어주신 적투튜터님 감사합니다!
끝까지 제가 포기하지 않도록 끌어주시고 밀어주셔서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톤장님 감사합니다!
제가 힘들어 할 때 먼저 알고 연락해주시고 다시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1럭키즈7 환경의 주인공들인 도비님, 달달님, 고고님, 무서님, 평이님, 깜돌님!
한 분 한 분 감사하지 않은 분들이 없습니다.
11월 저에게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서 10억 달성기 다 같이 적어요!! 일단 톤장님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