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가 될 영리자입니다.
여러분은 한 달에 몇권의 책을 읽으시나요?
하루에 몇 시간 독서하시나요?
과거 저에게 독서는 우선순위가 아니었습니다.
독서보다 당장 눈 앞의 투자지식과 투자경험이 더 중요하다 생각했고,
그래서 항상 독서는 그 날 해야하는 리스트 중 최하단에 있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매일 눈 뜨자마자 독서루틴을 해내게 된 계기에 대해서,
또 부동산 시장 속에서 독서로 마음을 다잡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독서는 무조건 후순위였던 나
독서는 추가로 하면 더 좋은 것 뿐이지, 꼭 해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투자에 가장 중요한 4가지인 ‘독.강.임.투’의 제일 앞단에 있는 독서의 중요성을
머리로만 이해했지, 마음으론 이해하지 못해서 행동으로 발현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독서를 항상 몰아서 하고, 과제를 위해 읽곤 했습니다.
책 속의 성공 경험담, 마인드셋은 아직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보다 현장에 직접 가서 손품 팔고, 발품 파는 게 더 빠르다고 생각했습니다.
25년 여름, 저는 기본적인 루틴들을 모두 후순위로 제쳐두고
투자매물을 털러 현장에 나가게 됩니다.
급박한 부동산 시장 속
투자물건 찾다가 멘탈이 무너지다
제가 투자하려던 그 시기에, 그 지역들은
너무나도 뜨거운 시장이었습니다.
수많은 저와 같은 투자자들이 해당 지역을 노려보고 있었으며,
투자자 뿐만 아니라 실거주자들의 매매거래도 많았던,
경쟁자가 많았던 시장이었습니다.
6.27대책으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힌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세낀 매물을 보거나, 집주인에게 단기로라도 주인전세를 읍소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 집주인 입장에서 거래과정이 훨씬 간편한 실거주자들도
눈에 불을 키고 매수하려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장님, 번호 남길테니 매물 나오면 연락 주세요” 하니
“이미 다른 투자자들도 다 번호 남기고 갔어~ 서울, 동탄에서도 오고 천안에서도 오고…”
“사장님, 또 더 좋거나 더 싼 매물 나오면 바로 연락 좀 부탁드릴게요” 했더니
“하이고 그쪽 순서까지 안갑니다~ 사고도 집 보여줘야 하잖아요.
거래하기 훨씬 편한 실거주자들도 줄을 섰어요”
‘이거 빨리 매물코칭 넣어야겠다’ 하고 매물코칭 양식에 넣어 제출했으나
“아이고, 그거 어쩌지? 다른 매수자가 오늘 아침에 계약금 넣었어”
“사장님, 이 물건 보러갈 수 있어요?” 하니
“그거 집주인이 더 오를 거 같다고 나중에 판다고 거뒀어요~"
지방러인 저는 수도권 매물을 보기 위해서 계속 연차를 소진했고,
남은 연차는 얼마 안남았으나 투자 매물들은 손에 쥐어질 듯 말듯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촉박한 시간 쥐어짜서 왕복 4시간이 넘는 거리를 왔다갔다했으나
매물 예약을 까먹은 사장님, 혹은 이미 날라간 매물이라 볼 게 없거나,
조건에 맞출 수 없는 매물들만 있는 등의 상황들이
저를 더 조급하게 조여왔습니다.
또 완벽하게 앞마당으로 만들지 않았던 지역은
스스로 우선순위를 재파악하며 매물을 털어야했기에 후회가 되고 서글펐습니다.
‘다음 3호기 땐 정말 제대로 찾을테니 이번 2호기는 맞다 아니다 집어줬으면 좋겠다.'
'시장 다 날라가기 전에 그냥 빨리 투자하고 싶다ㅠㅠ'
라는 얄팍한 심보가 슬슬 올라왔습니다.
제가 둔 데드라인이 얼마 안남았고,
연차도 몇 일 안남았다보니 마음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배운대로 침착하게, 의연하게, 유연하게 투자해낼 줄 알았던 제 자신이
시장 앞에서 감정적으로 흔들리고, 좌절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난 아직도 한참 부족하구나’라는 마음에 괴로웠습니다.
왜 그토록
독서가 중요하다고 하는지 깨닫게 되다
별 수확 없이 속상한 마음으로 투자지역 숙소로 돌아온 저는
너무 속상한 마음에 바닥난 체력으로 멍하니 있다가
이 달의 필독서였기에 가져왔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홀린 듯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이 너나위님이 투자공부한지 3년차일 때 쓴 책이라고 하니
저의 시기와 비슷하기에
‘너나위님은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
‘어떤 마음이었을까?’
라는 호기심에 술술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세번째 재독이었으나 마치 이별 후 이별노래 가사가 다 내 얘기인 것처럼 느끼듯
책 속 너나위님의 이야기가 첫 독서 때와는 다르게 크게 와 닿았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중에서>
부동산 상승장이 지속되자 매수 대기자들의 상당수가 주택을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만큼 임대수요가 줄어든 탓도 있다.
→ 상승장인 지금은 실거주자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과거에도 이랬구나.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 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 나 잘하고 있구나. 전수조사로 걸러내거나 집어내지 말고 현장에 뛰어들자. 현장이 진짜다.
처음 투자를 시작하고 부동산 10채를 마련하기까지는 최대한의 경험을 해보려고 애썼다.
그 때 내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 쌓기’였다.
→ 규제 때문에 머리 아픈게 아니라 오히려 난 경험을 쌓고 있는 거다.
규제 속에서 투자하는 게 얼마나 귀한 경험이야?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자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 내가 정말 이랬다. 내가 어렵게 만들어 낸 매물이라는 생각에 저평가에 대한 판단이 흐려졌다.
조급하게 흥분하고 성급하게 결정 내리지 말자. 경계하자.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 일이 잘 안 풀리고, 기한 내 투자할 수 있을까 두렵지만
나도 내 할 일을 해내자. 될 때까지 계속 앞으로 나아가자.
독서는 시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것
투자에 독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거란 생각에
매번 후순위로 두기 제일 만만했던 독서를
이 날 이후로는 최우선 디폴트 값인 루틴으로 두게 됩니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흔들리는 나를 잡아주는 건
뛰어난 실력도, 정보력도, 튜터님이나 주변 동료도 아니었습니다.
심지처럼 굳건한 마음을 다지게 해주는 독서였습니다.
독서를 하면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을 단돈 몇 만원으로 레버리지 할 수 있고,
지식도 얻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투자실력이 뛰어나도
시장 앞에서 조급하게 판단하고 흔들린다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뿌리깊게 내려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것이
독서임을 깨달았습니다.
독서는 당장 해야하는 시급하나 일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르데 데카르트
독서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투자다
-벤자민 프랭클린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자보다도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빌 게이츠
여러분들도 과거의 저처럼 독서루틴 미루고 있지 않으신가요?
혹은 ‘투자랑 독서랑 무슨 상관이야?’ 라는 의문을 품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투자과정에서 흔들리고 있진 않나요?
그렇다면 독서를 절대 뒤로 미루지 마세요.
시급하진 않아도 중요한 일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증 시리즈
[궁금증 시리즈 #1] 전용85㎡ 이하의 국민평형을 보는 이유
[궁금증 시리즈 #3] 지방 인구감소하는데 투자해도 될까?
❤️나눔글
분임루트 15분만에 그리는 꿀팁!(지도 위에 단지, 상권, 학원가, 랜드마크 한장으로 올리는 법)
매임, 이 글 하나만 보면 끝! (+매임꿀팁, 매임시간표 양식첨부)
잔금 치르러 가기 직전, 이 글 하나만 보면 준비 끝!
임장 가야하는데 왠 독서에요? (독서 목표 정하는 법)
❤️경험담
6.27 대책 속에서 경기도 신축 2호기 매수했습니다 _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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