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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을 보고 왔는데, 인생을 보고 왔습니다 [김작심]

26.04.29 (수정됨)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동료들과 목표를 달성할

김작심 입니다.🤓✨️

 

 

“제가 해외에서 일할 때가 많았어서 집을 깨끗하게 썼어요”

 

 

매물 보러 갔을 때 집주인께서 하신 말씀이었어요.

 

집을 다 보고 나왔을 때

부동산 소장님께서 이렇게 말씀 주셨습니다.

 

“저분이 OO건설에서 일하시면서 부산에 이런 것도 지었고, 해외에서도 꽤 규모가 있는 건축을 하셨대요. 그렇게 평생을 일만 하고 살다가 정년을 하고 동창을 만났는데 자기가 제일 못 나간대요. 지금 이 집도 팔아서 외곽으로 가신다고….

 

 

이 이야기를 듣고 어떤 분들은 

‘그래도 집 하나 있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평생을 성실하게 일하고, 

해외까지 다니며 커리어를 쌓았던 분이

 

정년 이후에는 ‘내가 제일 못 나간다’는 

말을 하게 되는 현실..

 

그 순간 느껴졌습니다.

 

근로소득은 결국 

‘기간이 정해진 소득’이라는 것을요.

 

아무리 열심히 벌어도

언젠가는 멈추는 날이 오고,

 

그 이후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비교의 기준 속에서 스스로를 작게 느끼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을 할 수 있을 때 번 돈을

‘쌓이는 자산’으로 바꿔놓는 과정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느껴졌어요.

 

시간이 지나도 계속 나를 지켜줄 수 있고,

 

내가 일을 멈춰도 대신 일해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나요 ?

 

노후 준비라는 건

막연히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의 선택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본 집의 상태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은 건

 

그 집에 담겨 있던 

한 사람의 시간과 선택이었습니다.

 

 


댓글

허씨허씨
26.04.28 19:48

부동산은 인문학이라는 것을 너무 잘 표현해주는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기간이 정해진 소득 주의하겠습니다.

마그온
26.04.28 19:56

근로소득은 기간이 정해진 소득 이라는 말씀 너무 공감 됩니다. 노후준비에 대한 선택 잘 해 나겠습니다!! 작심님 감사합니다 :)

함께하는가치
26.04.28 20:34

ㅠ근로소득은 결국 기한이 정해져있다는 말이 안타깝습니다.. 노후준비 잘 해나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작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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